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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요정은 친구들에게 해의 알을 보여 주려고 앞장서 걸었어요. 친구들은 그 뒤를 따랐지요.
해의 알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거든요. 하지만 해의 알을 보자 모두 무척 놀랐어요. 꼬마 요정은 걱정스러운 듯 말했어요. "알 속에서 아기 해가 나오면 어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숲 속을 환하게 비처면 어떡해?" 부엉이가 전나무 구멍에서 얼굴을 쏙 내밀며 말했지요. "정말 꼴 좋겠다! 그럼 나는 이사 가 버릴 거야." 방울이가 말했어요. "이 알 속에 틀림없이 불덩이가 있을 거야, 해는 원래 뜨거운 불덩이잖아!"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