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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재클린 베어드
Jacqueline Baird
그림을 그리던 재클린은 가족들이 유화 물감 냄새를 싫어하자 취미 삼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로맨스 소설의 매력에 심취한 그녀는 미국, 유럽, 호주 등지로 여행을 다니면서 집필 활동에만 전념했다. 이후 고국에 돌아온 그녀는 어린 시절의 친구였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여 영국 북부에서 생활하고 있다. 취미 활동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며 주말은 남편과 함께 보트를 타면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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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200g | 120*180*20mm
ISBN13
9791132561118

책 속으로

“왜 하필 나였소?”
루크는 젬마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물었다.
“나도 물어볼 자격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젬마? 남자가 아름다운 여자를 골라서 사랑을 나눴는데 그 여자가 결혼반지를 끼면서 자기가 결혼한 여자라고 선언하는 게 날이면 날마다 있는 일은 아니잖소?”

“점잖은 남자라면 그렇게 여자를 고르지는 않아요.”
젬마가 매섭게 내쏘았다.

“뒤집어 말하면 점잖은 여자라면 그렇게 따라나서지도 않았겠지.”
그가 빈정거렸다.
“그럼 우리 둘이 같은 부류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젬마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당신한테는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낫겠어요.”

“유감스럽지만 그건 대답이 될 수 없소. 난 당신이 날 따라나섰던 이유를 듣지 않고는 이 집에서 나가지 않을 생각이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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