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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에요?”
애들레이드는 손을 움켜쥐고 감정을 조절했다. “약혼을 발표한 게 그 때문인가요? 내가 반박할 수 없다는 걸 아니까?” “나 자신과 팀을 위한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네가 여긴다는 거 알아. 하지만 널 위한 것이기도 해.” 뎀시의 금빛이 도는 갈색 눈동자가 그녀를 바라보았다. “우리가 친구로 지낸 세월이 얼만데 그런 헛소리를 지껄일 수 있어요?” 그녀는 팔짱을 낀 채 말했다. “적어도 내게는 솔직할 수 있잖아요.” “난 솔직하게 말하는 거야.” 뎀시는 시트에서 몸을 움직여 애들레이드 쪽으로 더 가까이 다가왔다. “애들레이드, 난 네가 뭘 하든 실패하는 걸 원치 않아. 약속할게. 만약 이번에 내 뜻에 따라 준다면, 그러니까 한 시즌만 더 나와 함께해 준다면 창업 시작부터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게.”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