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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대리모의 대가로 돈을 선택했소.”
“의대 학비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좋은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된 거고요. 난 생명을 잉태했잖아요. 여기에 가격을 매길 수는 없어요.” 니코스는 조지아의 눈가가 촉촉해진 것을 보았으나 진정한 눈물인지 아니면 술수인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그는 여자의 눈물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당신은 이 생명에 조금의 거리낌도 없는 거요?” “당신 아들이잖아요, 내 아이가 아니라.” “당신의 난자와 자궁이오.” “토양은 씨를 뿌리지 않으면 절대 경작되지 않아요.” 흥미로운 대답이군. 니코스는 생각했다. 조지아는 꽤나 흥미로운 여자였다. “토양이 젊은 여성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지. 양육, 모성….” “나에게 모성은 없어요.” “나중에는 다르게 생각할지도 모르지.” “내가 나중에 다른 감정을 가지기를 원하나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