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지금 이거 장난인 거죠?”
호텔 방문을 여니, 흰색 티셔츠 차림의 벤이 서 있었다. 클로이의 손에서 들고 있던 가방이 미끄러져 카펫 위로 쿵 하고 떨어졌다. “마스터슨 부인, 잘 찾아왔소.” 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내가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프런트 직원이 쿠폰을 받지 않을 때 내가 알아챘어야 했는데!” 결국 폭발하고 만 클로이가 소리를 질렀다. “난 이제 어떡해야 하는 거죠? 이제 남은 방도 없다고 했다고요.” 클로이가 화낼 거라고 예상 못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벤은 이 여자와 그렇게 헤어질 수는 없었다. 어떤 결과가 따를지 머릿속에서 계산하기도 전에 말이 그의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여기서 자면 될 것 아니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