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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말
매 한 마리 콩과 팥 설악산 울산바위 벼 한 알 김 영감네 소 능라도 구경 값 거짓말 수숫대 메뚜기 아저씨 시골말과 서울말 장끼와 메추리 소야, 공부할래? 새가 된 며느리 부엉이 우는 소리 지게는 도로 가지고 가요 구두쇠 영감 콩알 새경 똑똑한 이방 하늘 덮을 천막 밥 한 그릇 욕심 많은 늙은 목수 두 스님의 절 자랑 어미 말 산을 데려오라고? 그냥 먹는 참외 이 놈의 소야, 왜 못 가느냐? 배를 실컷 먹는 법 막내딸 송편 구경만 했지 쌀 나오는 구멍 신라의 첫 임금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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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팥
옛날 옛날 오랜 옛날 콩과 파이 누가 세나 팔씨름을 하였지요. 콩은 콩은 팔씨름에 이겨 으하하 으하하 웃다가 얼굴이 하얘졌지요. 팥은 팥은 팔씨름에 져서 씩씩씩 씩씩씩 분해하다가 얼굴이 빨개졌지요. 그래서 지금도 콩은 얼굴이 하얗지요. 팥은 얼굴이 빨갛지요. --- pp.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