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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반양장
노경실이형진 그림
계림북스쿨 200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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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쿨 저학년문고

책소개

목차

1. 딱 한 마디 때문에
2. 아카시아
3.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4. 동생이 생겼어요
5. 내 선물은 어디 있을까
6. 미순이네 엄마는 참 이상해요
7. 내 이름이 뭐지

저자 소개 2

盧慶實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교통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 폭력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 『짝꿍 바꿔주세요!』 『엄마 친구 아들』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아빠는 1등만 했대요』 『어린이를 위한 용기』 등이 있습니다. 또 『봄여름가을겨울』, 『애니의 노래』, 『선생님, 도와주세요!』,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 『우리 집은 자연박물관』, 『그림 자매 시리즈』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노경실의 다른 상품

그림이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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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장르다. 글과 그림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그림책은 보고 또 봐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품으로 거듭난다. 바로 이형진이 꿈꾸는 그림책이자, 독자가 기대하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장르다. 글과 그림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그림책은 보고 또 봐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품으로 거듭난다. 바로 이형진이 꿈꾸는 그림책이자, 독자가 기대하는 이형진의 그림책이다. 그린 책으로 『고양이,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바둑이는 밤중에 무얼할까』, 『안녕 스퐁나무』, 『구만이는 알고있다』, 『나는 떠돌이 개야』 등이 있고,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코앞의 과학 시리즈』, 『안녕 시리즈』, 『꿀땅콩 시리즈』, 『같을까, 다를까?』 가 있다. 또,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비단치마』, 『하나가 길을 잃었어요』,『흥부네 똥개』, 『호랑이 잡는 도깨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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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19쪽 | 3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427056

책 속으로

갑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우리 엄마처럼 착하시고요, 옷도 예쁘게 입고 다니시고요, 똥배도 안 나오시고요, 화도 잘 안 내시고요, 숙제도 조금 내주시고요, 때릴 때 살살 때리시고요......"

느닷없는 갑수의 말에 선생님은 잠시 멍하니 있더니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갑수! 선생님한테 좋은 말 하는 거 참 착한 일이에요. 그런데 왜 어제 청소 안하고 도망갔어요? 그리고 다시는 급식 시간에 친구들이랑 싸우지 말아요. 좋은 말을 하려면 마음부터 좋게 가지고, 좋은 일부터 하세요!"

순간, 교실 안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책상을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깔깔댔습니다. 갑수는 시뻘개진 얼굴로 자리에 앉으며 투덜거렸습니다.
'선생님은 참 이상하시네! 좋은 말을 하는 나를 왜 창피만 당하게 하시지?'

--- pp.58-61

출판사 리뷰

이 작품에는 모두 7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딱 한 마디 때문에」와「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에서는 어린이들이 학교 생활에서 흔히 겪는 사건이 유쾌하게 펼쳐진다.「딱 한 마디 때문에」에서 환경 글짓기 숙제를 하지 못한 승규는 선생님께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게 된다. 결국 거짓말은 들통이 나고 말지만, 오히려 승규의 마음은 편해진다. 그리고「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에서, 아침 일찍 일어난 갑수는 어제 학교에서 선생님께 들은 '하루에 다섯 사람한테 좋은 말을 하라'는 말씀을 떠올린다. 갑수는 엄마, 아빠, 자기 짝인 미미 등 여러 사람에게 좋은 말을 해보려 하지만 자신이 없다. 공부도 못하고, 매일 다투기만 했기 때문이다. 결국 갑수는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좋은 말을 해보려고 시도하는데...

반면에「아카시아」는 유쾌한 소극(笑劇)인「딱 한 마디 때문에」와「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사이에 들어 있는, 가슴 뭉클하게 하는 단편이다. 말을 더듬거리는 봉구는 친구들의 놀림감이다. 봉구가 좋아하는 혜실이도 봉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마음의 병을 얻은 봉구는 학교에 가지 못한다. 그리고 봉구의 벙어리 엄마가 대신 혜실이를 만나러 학교에 온다. 말 못하는 엄마가 가지고 온 함지박에는 아카시아꽃이 가득 담겨 있다.

그 밖에도, 동생을 맞게 되는 어린이의 마음을 그려낸「동생이 생겼어요」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들뜬 마음을 보여주는「내 선물은 어디 있을까」역시 어린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들이다. 그리고 말과 행동이 서로 다른 어른의 태도를 어린이의 눈을 통해 예리하게 담아낸「미순이네 엄마는 참 이상해요」나 자기에게 붙여진 다양한 별명 때문에 정작 자기 이름을 잊어버리는「내 이름이 뭐지」또한 웃음을 머금으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이다.

추천평

노경실의 작품에서는 아이들의 숨소리와 눈망울이 환히 보이고 들린다. 그리고 아이들만의 쉼터를 제공해주고, 신나는 운동장을 그려준다. 꾸밈없는 현실 묘사를 통해 상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 세계는 어김없이 '함께, 같이 어울려 사는 동네'이며, '우리'이다. '그 동네'에서 '우리'들은 울고, 넘어지고, 등돌리다가 다시 서로에게 웃음을 보내고, 손을 내밀어 슬며시 잡게 된다. 노경실의 동화, 한 마디로 통쾌하다!
--- 소설가 박완서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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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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