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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혼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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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혼자가 아니야
조재도김경희 그림
푸른나무 200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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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동화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이상한 버릇
별명
불새와 광선검
답답한 일요일
고마워, 세희야
좋아하면 괴롭혀요
저런 애하고 놀지 마
말 없는 아이
생일
공포덩어리
요놈 자식, 가만두나 봐라
가족회의
네? 전학요?
언어치료
새 친구
제비꽃다발
술픈 이야기
연극
어떡해야 하나
실낱같은 희망
이거 너에게 줄게

저자 소개 2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동화와 그림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요즘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밥 먹고, 산에 가고, 글 쓰고, 책 읽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행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그야말로 단출한 생활을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런 생활 속에 걸러져 나온 것들이다. 내가 듣고 읽고 생각한 말이나 문장을 고갱이 삼아 그것에 관련한 사유를 짧게 풀어낸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인생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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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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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저씨를 통해 다음엔 어떤 재미난 이야기를 할까 매일매일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1회 CJ국제그림책상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50인에 선정되었고, 『괜찮아 아저씨』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괜찮아 아저씨』, 『고마워! 괜찮아 아저씨』, 『천하무적 용기맨』, 『신통방통 세 가지 말』, 『누구나 식당』, 『입학을 축하합니다』 , 『왼쪽 오른쪽 아기 곰의 이 닦기』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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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308g | 165*210*20mm
ISBN13
9788974147457

책 속으로

날카로운 목소리로 세희 엄마가 말했다. 나는 순간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몰랐다. 누군가 내 목을 틀어주고 놓아주지 않는 것 같았다. 배구공만 한 불덩이가 뱃속을 놓아주지 않는 것 같기도 하였고, 철사 줄에 온몸이 꽉 조여지는 것 같기도 하였다.
"세희야, 너도 그렇지. 왜 남의 일에 끼어들고 그래. 왜쟤를 놀린다고 네가 끼어들어. 그리고 아예 저런 애들하고 놀지를 마."
세희 엄마가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빨간 매니큐어가 칠해진 손톱이 내 심장을 콱 움켜쥐는 것 같았다. 나는 너무너무 무서워 나도 모르게 서너 걸음 뒤로 물러났다. 목이 시큰거리고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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