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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책세상 20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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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

책소개

저자 소개 2

척 팔라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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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Palahniuk

시니컬하고 아이러니한 블랙 유머를 구사하며, 다소 과격하고 기묘하면서도 엽기적인 아이디어들로 상상 불허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미국의 소설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파이트 클럽'의 원작자이다. 척 팔라닉은 1962년 워싱턴 주 패스코에서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으로 태어났으며, 오리건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86년 졸업 후 포틀랜드의 지역 신문사에서 저널리스트로 잠시 일했다. 컨테이너 화물열차의 디젤 엔진 수리공으로 일하기도 했던 소설가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이후 그 일을 그만두었다. 팔라닉은 30대 중반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톰 스팬바우어가 운영자인 작가들의
시니컬하고 아이러니한 블랙 유머를 구사하며, 다소 과격하고 기묘하면서도 엽기적인 아이디어들로 상상 불허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미국의 소설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파이트 클럽'의 원작자이다. 척 팔라닉은 1962년 워싱턴 주 패스코에서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으로 태어났으며, 오리건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86년 졸업 후 포틀랜드의 지역 신문사에서 저널리스트로 잠시 일했다. 컨테이너 화물열차의 디젤 엔진 수리공으로 일하기도 했던 소설가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이후 그 일을 그만두었다.

팔라닉은 30대 중반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톰 스팬바우어가 운영자인 작가들의 워크숍 모임에 참석하면서부터이다. 스팬바우어는 팔라닉의 미니멀리스틱한 스타일(단어를 제한하고, 짧은 문장을 즐기며, 부사 대신 동사를 많이 쓰는 작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그의 첫 번째 소설 『Insomnia』는 이야기가 너무 실망스럽다는 이유로, 그 다음 소설 『인비저블 몬스터 Invisible Monster』는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는 이유로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하기도 했다. 팔라닉은 그를 거절한 출판사에 복수할 마음으로 『파이트 클럽』을 썼고, 이 작품은 무명의 팔라닉에게 1997년 퍼시픽노스웨스트 북셀러 상과 오리건북 상을 안겨주었다. 또한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였다.

이 시대 가장 컬트적인 스타일과 독창적인 풍자로 전 세계 수천만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팔라닉은 『파이트 클럽』을 비롯, 『질식 Choke』, 『서바이버 Survivor』, 『인비저블 몬스터 Invisible Monster』, 『자장가 Lullaby』, 『다이어리 Diary』, 『Haunted』, 『랜트 Rant』, 『Snuff』 등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비소설인 『Fugitives and Refugees』와 『Stranger Than Fiction』을 썼다.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 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 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 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 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 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 단편 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 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 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번역가와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문학 브랜드인 ‘모중석 스릴러 클럽’과 ‘메두사 컬렉션’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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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1쪽 | 41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134031

책 속으로

소설이란 무조건 재미있고 볼 일이다. 이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소설관이다. 내가 <서바이버>를 우리 시대의 걸작 중 하나로 서슴없이 꼽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책 속에 은근히 내포되어 있는 심오한 의미도 좋고, 눈에 쏙 들어오는 파격적인 문체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소설의 묘미는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플롯에서 찾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적어도 세 번 이상 읽어봐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퍼즐식 스토리 구조도 재미를 더해준다.(...)

척 팔라닉이란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그의 출세작 <파이트 클럽>을 접하면서였다. 당시 팔라닉의 출현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간결하면서도 눈에 쏙 들어오는 문체하며 얼굴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유머러스한 스토리는 마치 작가가 일부러 옮긴 이의 취향에 맞추려 애를 쓴 게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하지만 나를 팔라닉의 진정한 열성 팬으로 만들어준 건 바로 <서바이버>였다. 고정 팬들과 비평가들에게서 <파이트 클럽>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으로 그는 이제 당당히 인기 작가의 대열에 서게 되었다. 팔라닉의 작품 속에는 신랄한 사회 풍자와 번뜩이는 위트, 혀를 내두르게 하는 기막힌 반전이 있다. 그의 데뷔작 <인비저블 몬스트>도 그랬고, 물론 <파이트 클럽>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세 번째 작품 <서바이버>는 그 정도가 상상 이상이다. 소설의 절정을 향해 가는 속도는 초특급이고, 현대 사회에 대한 풍자는 독자들의 양심을 찌를 듯 날카롭기만 하다. 속세를 햔한 텐더의 조롱 속에는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담겨 있다. 길들여진 노예, 텐더 브랜슨. 그의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아마도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냉담한 시선 때문이 아닌가 싶다. <서바이버>는 우리 시대의 소설이다. 사회가 엉터리 우상을 숭배하고, 인생사의 모든 해답을 공원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쇼에서 찾아내려 하는 이 시대. 누가 우리를 구원해줄 것인가. 매일 아침 꽃단장하고 나와 수선을 피우는 모니 토크 쇼 진행자가? 아니면 지난 23년간 영화 한 편 보지 않고, 시디 한 장 들어보지 않은 국회의원이? 어쩌면 텐더 브랜슨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구세주일지도 모를 일이다.

--- 역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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