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짝사랑하는 여자애가 날 지켜본다
01 똑똑한 척하는 애는 재수 없어 02 개팔자가 상팔자일까? 03 고전 독서토론 동아리 04 고전은 인류에게 남겨진 위대한 수면제다 05 취향존중 VS 상호배려 06 숙제하고 놀까, 놀고 숙제할까? 07 한 우물을 파야 할까? 08 아프로디테에게 황금사과를 09 사랑은 논리가 아니라니까 |에필로그| 사랑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시우샘
박기복의 다른 상품
|
마음 같아선 ‘사랑으로 하겠습니다’가 아니라 ‘사랑합니다’로 말하고 싶었다. 너를 사랑한다고, 나를 보는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옆에 다른 남자만 없다면,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라 해도 사랑을 고백하고 싶었다.
--- p.13 여자애가 책장을 넘기는데, 그럴 때마다 내 마음도 한 쪽씩 넘어갔다. 책장이 흔들리면 나도 흔들렸고, 여자애 몸짓 하나에 넋을 잃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내가 저 여자애를 보고 이런 감정에 빠져들면 안되는데,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저 여자애가 예뻐 보이다니 말도 안돼! --- p.33 나는 휴대전화를 꺼내태규에게 문자를 보냈다. ‘나, 개가 되고 싶다’ 곧바로 태규에게서 답장이 왔다. ‘개같이 깽판을 치고 싶어? @.@~’ 처음에는 태규 문자가 뭔 소리인지 몰랐지만 내가 보낸 문자가 속뜻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p.43 아무튼 사랑은 우리 집 고래도 춤추게 만들었다. 누나가 사랑에 빠진 덕분에 더 이상 새우등 터질 걱정은 안하게 됐다. --- p.208 |
|
:: 사춘기 소년의 따뜻한 로맨스로 배우는 소설 토론 ::
이 책은 주인공 윤호가 짝사랑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우연히 토론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그 동안 고민하지 않던 여러 문제들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재치있게 그린 토론 소설이다. 예를 들어, ‘먹기 위해 살까,?살기 위해 먹을까?’, ‘배려가 먼저일까,?자기 욕구가 먼저일까?’?따위가 윤호가 마주한 고민이요, 토론꺼리다. 평소에는 고민 없이 지나갔을 문제들을 깊이 따져보면서 윤호는 ‘그냥’, ‘무조건’, ‘끌리는 대로’ 살던 일상에서 벗어나, ‘옳은 일’, ‘가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배우게 된다. 또한, 어떻게 하든 짝사랑하는 여학생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귀여운 꼼수를 쓰고, 집안의 대세인 누나를 말발로 이기기 위해 주인공 윤호가 배우는 토론의 원리와 원칙, 그리고 토론의 비법을 자연스럽게 그려낸 토론 소설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