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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고양이
아무도 몰랐던 마음속 이야기
임어진김무연 그림
한림출판사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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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이상한 고양이 · 7
2. 응이는 맨날 ‘응’ · 14
3. 고양이의 수수께끼 · 22
4. 식빵과 브로콜리 · 26
5. 빙빙 공원, 미리 학원 · 34
6. 힘센 짝 세찬이 · 47
7. 기회 세 번 · 55
8. 아니야! · 79
9. 하지 마! · 85
작가의 말 · 94

저자 소개 2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써 왔다. 미래와 과거가 어떻게 이어지고,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많다. 신화와 옛이야기, 역사를 새로운 눈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아한다. 2009년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2019년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청소년 소설 『아이 캔』, 『궤도를 떠나는 너에게』와 동화 『델타의 아이들』, 『푸른 고래의 시간』, 『너를 초대해』, 『나로의 가상현실』을 썼고, 청소년 소설 앤솔러지 『타임슬립 2119』, 『첫사랑 49.5°C』, 『가족입니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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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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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많은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장난꾸러기 하얀 개, 어른스러운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 〈똥볶이 할멈〉 시리즈, 〈낭만 강아지 봉봉〉시리즈, 《하늘 마을로 간 택배》, 《크리스마스 날,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 《천하제일 치킨 쇼》, 《별똥 맛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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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88g | 150*214*15mm
ISBN13
978897094700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착한 아이라는 칭찬 때문에 언제나 ‘응’이라고 대답하는 응이. 응이는 학교에서 친구가 괴롭혀도 ‘싫다’고 말하지 못한다. 응이는 선생님께 ‘싫다’는 말 한마디 못해서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썽쟁이 세찬이와 짝꿍이 된다. 세찬이의 괴롭힘은 매일 지속되지만 응이는 싫다고 하지 못한다. 어느 날, 응이는 하굣길에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은 고양이를 만난다. 고양이는 응이에게 수수께끼를 내며 풀지 못하면 서로 몸이 바뀐다고 겁을 준다. 두 개의 힌트에도 답을 몰랐던 응이는 마지막 힌트를 듣고 무심결에 정답을 맞힌다.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응이는 세찬이의 놀림에도 당당하게 맞선다.

출판사 리뷰

“ 내 이름은 뭘까?”
이상한 고양이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응이는 고양이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세 가지 힌트를 얻는다. 두 번째 힌트까지 듣지만 응이는 도무지 정답을 알 수 없다. 마지막 힌트를 듣는 순간, 응이는 고양이의 수수께끼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껏 누구에게도 말해 본 적 없는 ‘아니, 아니야!’를 크게 외친다. 수수께끼의 답을 얼결에 맞힌 응이는 후련함을 느낀다.
『아니야 고양이』는 감정 표현에 서툰 아이가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며 성장하는 과정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발산하지 못했던 아이의 긍정적인 변화를 담고 있다. 남들 앞에서 쭈뼛거리거나 웅얼웅얼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응이의 외침은 마음속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것이다.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할 줄 아는 용기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아이들의 속마음
응이는 고양이의 수수께끼 덕분에 마음속에 꽁꽁 감춰 두었던 ‘아니야’를 말할 수 있게 된다. 응이는 말하는 고양이를 만나서 학교와 집에서 자신이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응이는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짝꿍 세찬이와도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엄마에게도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 자신을 가두던 ‘응’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응이는 성큼 성장한다.
누구나 한 번쯤 ‘아니요’라는 말을 못해서 곤란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아니요’라는 말을 하기가 더 쉽지 않다. 또한 아직도 사회나 가정에서는 ‘착한 사람’이 되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임어진 작가는 『아니야 고양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의 기대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꼭 필요할 때, 씩씩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줄곧 ‘으응’만 했던 응이는 스스로 억눌러 왔던 내면의 소리를 낸다. 그리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모든 일에 자신감을 얻는다. 스스로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 응이의 모습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결점을 극복하고 커 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학교와 집을 오가는 일상 속에서 고양이와의 만남이란 판타지가 어우러지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준다. 또한 욕심 많고 뻔뻔한 모습의 고양이와 순진하면서도 어리바리해 보이는 응이의 모습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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