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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자라지 않는 거야? · 9
2. 난 착한 아이가 아냐 · 34
3. 거짓말쟁이 · 45
4. 소원 · 59
5. 투명한 생명 줄 · 69
6. 최강 엄마, 최고 엄마 · 76
7. 보이지 않는 생각 · 88
8. 월말 · 104
옮긴이의 말 · 138

저자 소개 2

이토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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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u Ito,いとう みく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쓰고 있다. 『내 몸무게가 어때서?』 일본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2012년), 『하늘로』 일본아동문예가협회상(2014년), 『용서의 자격』 우쓰노미야어린이상(2019년), 『12월 31일의 기억』 노마아동문예상(2020년), 『내 친구는 거짓말쟁이』 히로스케아동상(2021년), 『내일의 행복』 가와이하야오이야기상(2022년), 『쓰쿠시와 언니』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2022년) 수상. 그 외에도 『엄마 사용 설명서』 『초이틀 초승달』 『카네이션』 『우리 집 고양이 이야기』 『나, 언니 안 할래!』 등 다수의 화제작을 발표했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쓰고 있다. 『내 몸무게가 어때서?』 일본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2012년), 『하늘로』 일본아동문예가협회상(2014년), 『용서의 자격』 우쓰노미야어린이상(2019년), 『12월 31일의 기억』 노마아동문예상(2020년), 『내 친구는 거짓말쟁이』 히로스케아동상(2021년), 『내일의 행복』 가와이하야오이야기상(2022년), 『쓰쿠시와 언니』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2022년) 수상. 그 외에도 『엄마 사용 설명서』 『초이틀 초승달』 『카네이션』 『우리 집 고양이 이야기』 『나, 언니 안 할래!』 등 다수의 화제작을 발표했다. 일본 아동 문학 동인지 연락회 '계절풍' 문학 동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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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소식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아십니까?』를 일본어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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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246g | 150*215*20mm
ISBN13
9788970945934

줄거리

안에게는 여동생이 생겼다. 그토록 바라던 여동생이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동생 메이는 장애가 있다.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고 다 토해 버리고 만다. 자연스레 엄마의 관심은 항상 메이를 향해 있다. 이해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엄마에게 서운한 마음이 드는 안이다. 메이는 호스를 코에 꽂아 음식을 섭취하는 비강영양법을 하고 있어서 그 모습이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다. 신기한 듯 메이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안에게는 상처가 된다. 메이가 집 안에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엄마는 메이를 데리고 놀이터도 가고 심지어 학예회 날 학교까지 오겠다고 하니 걱정이 가득이다. 학예회 날, 주인공 역을 맡은 연극을 멋지게 끝낸 안은 장애가 있는 아이를 좋지 않게 말했던 친구에게 동생 메이를 자랑스럽게 안겨 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희미한 초이틀 초승달을 바라보며 안은 마음을 다잡아 본다.

출판사 리뷰

남들과 조금 다른 내 동생 메이
4학년 안에게 여동생 메이가 생겼다. 그토록 바라던 여동생이지만 기쁨도 잠시, 메이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인 모를 병 때문에 병원을 오간다. 안은 아픈 동생 때문에 부모님이 자기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자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든다. 엄마는 메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서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하지만 엄마는 화를 내지 않고 메이의 상황에 대해서 차분하게 설명해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안은 학예회에서 연극 주인공을 맡게 된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엄마가 학교에 학예회를 보러 온다고 한다. 안의 반가운 기쁨은 이내 걱정이 되고 만다. 엄마가 메이를 데리고 학교에 오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안은 메이를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은데 말이다.
『초이틀 초승달』은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이토 미쿠의 작품이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이지만 어렵지 않게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메이와 같은 아이들을 볼 수 있다. 그 가족들에게는 사람들의 편견 섞인 시선과 말들이 상처가 된다. 또 아픈 형제를 두고 있는 아이는 부모의 관심과 보살핌을 양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내적 갈등을 겪게 된다. 장애가 있는 동생 메이를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언니 안의 이야기를 보며 우리와 조금 다른 모습의 친구, 이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초이틀 초승달처럼 조금씩 차오르는 마음
초이틀 초승달이란 무엇일까? 초이틀 초승달은 우리가 볼 수 있는 달의 첫 모습이다. 가느다란 손톱 모양인데 희미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그전의 그믐달은 빛이 비치지 않아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초이틀 초승달은 날이 갈수록 조금씩 차오르면서 보름달이 되고, 또 다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울기도 할 것이다. 마치 우리 마음과 같다.
『초이틀 초승달』 속 안의 마음도 초이틀 초승달이 차오르듯 조금씩 성장한다. 동생이 태어나 기쁘기도 하지만 아픈 동생 때문에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양보해야 하는 안은 남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갈 동생에 대한 애정, 질투, 불안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주인공의 심정 변화를 달이 차오르고 기우는 것에 비유한 작가의 문학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초이틀 초승달』을 보며 우리 마음은 지금 어떤 달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 보자.

내 마음을 채워 주는 가족과 친구들
처음 메이에게 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안의 가족은 힘들어 한다. 하지만 이내 현실을 받아들인 엄마의 의연한 모습, 아빠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안은 마음속 불안을 떨쳐 버리고 친구에게 자랑스럽게 동생을 안겨 줄 정도로 가족으로서 메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안이 동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 소중한 친구 마유가 있다. 덤벙대는 것 같지만 늘 밝은 모습으로 챙겨 주고 웃게 해 주는 마유는 안에게 매우 큰 힘이 된다. 안은 마유에게 고민을 털어 놓으며 조금씩 동생을 인정하게 된다.
내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은 나와 마음을 나누고 있다. 서로의 모습을 배우기도 하고, 위로를 건네며 힘든 과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욱 끈끈한 유대감과 깊은 사랑을 느낀다. 『초이틀 초승달』의 주인공 안이 겪은 것처럼 지금 내 마음이 초이틀 초승달처럼 희미하고 작게 느껴진다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해 보자. 조금씩 차오르는 내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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