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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의 보금자리,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
우리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참 많아요. 아무 것도 없던 땅에서 어떻게 새싹이 돋아나는지, 꼬물꼬물 기어가던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화단에서 생전 처음 본 벌레의 이름은 무엇인지,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하고 신기하지요. 이런 호기심을 통해 아이들은 주변을 돌아보고 자연에 대해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에게 주어진 환경은 자연을 가까이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에요. 게다가 예측하기 힘든 날씨와 환경 오염으로 그마저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요. 이 책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개미, 무당벌레, 지렁이를 비롯해, 쉽게 접할 수 없는 톡토기, 좀붙이, 쥐며느리 등 크고 작은 46종의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 토양에서 다채롭게 변화하는 계절에 맞춰 성장하고 번식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지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수많은 동식물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게 행동하고, 이를 통해 생태계가 건강하게 순환하고 새로운 생명이 이어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생명의 보금자리인 땅의 소중함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