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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4
1 chapter 느끼면서 깨우치고 01. 고향의 소리 / 13 02. 마음이 흔들린다 / 17 03. 울면서 살래, 웃다가 죽을래? / 22 04. 영혼을 담은 글 / 26 05. 시간의 무게 / 30 06. 느림의 미학 / 33 07. 내려다보기 / 36 08. 무거운 사람 / 40 09. 노인과 어르신 / 43 10. 바통 터치 / 46 11. 그래도 이게 어디야 / 49 12. 잡놈 / 53 13. 재미나는 인생 / 56 2 chapter 내어주고 받아보며 01. 종이학이 나래를 펴면 / 62 02. 마음이 가리키는 일 / 66 03. 숨겨 둔 애인 / 69 04. 너희는 서로 짐을 지라 / 74 05. 내어주기 / 77 06. 욜로와 소확생 / 80 07. 어른의 시간 / 84 08. 작은 도움, 큰 기쁨 / 88 09. 우리는 지금 왜 울어야 하나 / 92 10. 부부 롤 모델 / 95 11. 뒷모습도 아름다워라 / 100 12. 아름다운 마무리 / 103 3 chapter 배우고 가르쳐서 01. 어라! 손자가 벌써 선생님이 되었네 / 110 02. 얼굴 하나에 열 가지 그림 / 114 03. 애들아, 고맙고 미안하다! / 118 04. 확 바꾸자, 가르치는 방법을 / 122 05. 경쟁만하는 나무 / 125 06. 우선 시작하자. 그리고 끈기 있게 / 129 07. 하나 마나 / 133 08. 독수리 발톱, 조개의 속살 / 137 09. 가짜 인생 / 141 10. 독자들의 가르침 / 145 11. 사랑하며 살았노라 / 151 12. 나는 왜 글을 쓰는가 / 154 13. 내 인생, 끝까지 / 158 4 chapter 부딪히고 어울리어 01. 떠나가는 사람, 다가오는 사람 / 166 02. 친구는 하나면 족하다 / 170 03. 뒤웅박 팔자 / 174 04. 거짓말 / 178 05. 악어의 눈물 / 181 06. 비판하지 말라 / 185 07. 잔소리 쓴소리 / 189 08. 분노 / 193 09. 누구를 먼저 용서해야 하나 / 196 10. 섬김의 리더십 / 200 11. 있을 때 잘 해 / 204 11. 보약 같은 웃음, 웃고 또 웃어보자 / 208 11. 어울림 / 212 5 chapter 믿으면 맑아지리 01. 샘플 / 218 02. 간절히 드리는 기도 / 222 03. 사랑받아 기쁜 날(1) - 마음 밭에 쓰는 일기 / 225 04. 사랑받아 기쁜 날(2) - 최상의 복을 누린 여정 / 229 05. 사랑받아 기쁜 날(3) - 울창한 숲속에 푹 파묻힌 이 기분 / 234 06. 영광과 타락 / 237 07. 유혹이 몰려 올 때 / 241 08. 두려워 말라 / 244 09. 버려야 산다 / 248 10. 눈물 / 252 11.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 / 256 11. 영혼을 위한 기도 / 260 에필로그 / 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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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은 자신의 삶과 사상, 그리고 느낌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양식입니다. 따라서 수필 감상을 잘 하려면 독자의 눈높이가 수필가의 수준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런 전제에서 김남식 선생의 수필을 이해하려면 40여 년 교육자로서 봉사한 삶, 이에서 비롯된 사상과 지향 등에 접근해야 그 진면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자의 서문(프롤로그)을 먼저 읽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이 하도 험하게 돌아가서 머리가 띵하고 멍멍하다. 각박한 세상을 살다보니 가슴이 답답해서 금방 어떻게 될 것만 같다. 하도 심란해서 안절부절못한다. 급기야는 숨이 막혀 금방 쓰러질 지경에 이른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빠진다.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흘려 보내면 저절로 해결될 텐데도 그런다. 걱정하고 미워하며 시기하고 가슴 아파하는 게 인생인가보다. 때로는 마음을 기쁘게 흔들어 주는 이들이 있어서 살맛난다. 여유롭고 가치 있게 행동하는 이들과 가슴을 맞대니 따스하다. 주위를 돌아보고 깨우치면 평안해진다. 흔쾌히 내어주고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이 존경스럽다. 즐겁게 배우고 열심히 가르쳐서 보람을 느끼는 모습도 부럽다. 부딪힐 땐 힘들지만 다정하게 어울리면 신이난다. 온전한 믿음으로 영혼을 맑게 하는 사람들이 아름답다. 이렇게 마음을 훈훈하게 흔들어 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행복하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는 사람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선한 일을 행하는 것’ 이라 했다. 마음을 흔드는 체험을 통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 거기에서 느낀 감동으로 자신과 이웃을 밝은 쪽으로 이끌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실천하는 이들과 함께 하면서 참다운 진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거기에서 깨우친 것들을 글로 담아내고 싶었다. 나름대로는 수필 문학의 속성이자 추구하고자 하는 지향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열심히 달려왔다. 해내지 못할 일을?이루어내며 견디지 못할 슬픔을 견뎌 낸?분들의 행적을 교훈 삼았다. 서로가 보듬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마음껏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독자들의 마음을 무더위에 산들바람처럼 흔들어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자는 서문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크고 작은 감동을 공여(供與)하고, 이를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내면을 반영하고 있습니다.?이를 인식하고 독자들은 저자와 역지사지(易地思之)하여 이 책을 읽으면, 독서의 효과가 배가(倍加)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