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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백시종
범우사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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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임헌영
내 마음의 우상
망망대해
대신 죽기

저자 소개 1

白始宗

1944. 4. 9. 경상남도 남해 출생으로 1967. [동아일보] 신춘문예 『비둘기』, [대한일보] 신춘문예 『뚝 주변』이 당선되었다. 한국소설문학상·오영수문학상·채만식문학상·류주현문학상·중앙대학문학상·노근리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문예바다 발행인, 김동리기념사업회 회장이다. 주요 작품집으로 『주홍빛 갈매기』 『들끓는 바다』 『망망대해』 『북망의 바다』 『겨울 두만강』 『환희의 끝』 『그 여름의 풍향계』 『서랍 속의 반란』 『굿바이 수라바야』 『돼지감자꽃』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팽』 『자라지 않는 나무들』 『비, 축제에 쏟아지다』 『돈황제』 『달래산 달래강』 『길을
1944. 4. 9. 경상남도 남해 출생으로 1967. [동아일보] 신춘문예 『비둘기』, [대한일보] 신춘문예 『뚝 주변』이 당선되었다. 한국소설문학상·오영수문학상·채만식문학상·류주현문학상·중앙대학문학상·노근리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문예바다 발행인, 김동리기념사업회 회장이다.

주요 작품집으로 『주홍빛 갈매기』 『들끓는 바다』 『망망대해』 『북망의 바다』 『겨울 두만강』 『환희의 끝』 『그 여름의 풍향계』 『서랍 속의 반란』 『굿바이 수라바야』 『돼지감자꽃』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팽』 『자라지 않는 나무들』 『비, 축제에 쏟아지다』 『돈황제』 『달래산 달래강』 『길을 묻는 여자』 『서울의 눈물』 『수목원 가는 길』 『강치』 『풀밭 위의 식사』 『오주팔이 간다』 『물』 등이 있다. 대하소설로 『걸어다니는 산』(전7권), 『대물』(전5권), 『재벌본색』(전5권) 등이 있다.

- 1967년 동아일보·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데뷔
- 현대문학 추천 완료(김동리 선)
- 한국소설문학상·오영수문학상·채만식문학상
- 류주현문학상·중앙대학문학상·노근리문학상 등 수상
- 황순원문학상양평문인상 수상
- 2020년 김동리문학상 수상
- 2021년 세종문화상 예술부문(대통령 표창) 수상
- 2022년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 수상
- 2024년 둔촌 이집문학상 수상
김만중유배문학특별상 수상
- 계간 『문예바다』 발행인

백시종의 다른 상품

저자 : 백시종
경남 남해군에서 출생하였으며, 서라벌예술대학 미술과를 졸업했다. 1966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나룻배〉가 입선하였고,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꽃마음〉이, 장편 《자라지 않는 나무들》이 당선돼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신화가 보이는 숲》, 《자라지 않는 나무들》, 《들끓는 바다》, 《바람난 황제》등이 있다. 2011년 중앙대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계간문예》 편집인·소설가협회 이사장직에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16g | 108*174*20mm
ISBN13
9788908062771

출판사 리뷰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깊이 있게 그려온 백시종 작가의 소설집. 이 책에 실린 〈망망대해〉는 한국해양문학의 걸작으로, 인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이기주의 세태를 그리고 있다. 중남미를 배경으로 한 〈대신죽기〉는 세태묘사와 인간애, 국내외 동포의 삶을 두루 다루며, 〈내 마음의 우상〉은 다양한 인물들이 세월의 굴곡 속에서 어떻게 신앙을 변천시키는가를 인생론적으로 추적한다. 이 세 작품을 통하여 독자들은 백시종 문학이 지닌 서사구조와 인정세태의 한 단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의 진솔한 자기 고백


등단 50년을 4년 앞두고 있는 백시종 작가는 그간 25권여에 이르는 장단편집을 내면서 이 연배의 작가들 중에서는 가장 폭넓은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성장소설 혹은 작가자신이 모델일 법도 한 소설 〈아버지의 어깨〉에 서정적으로 반영된 작가의 어릴 적 삶은 민초들의 현장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처럼 진솔한 자기 고백적인 작품을 쓰는 작가라면 그 작가 정신과 투철한 문학적인 자세는 신뢰가 갈 만하다. 백 작가의 인생은 기교가 아닌 진솔 그 자체임을 실감나게 해준다.

초기 백시종 소설은 분단으로 인한 민중들의 삶의 현장을 파고들어 그 끈질긴 생명력을 부활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데올로기라는 술어조차도 알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 알 필요도, 알려줘도 알 도리가 없는 계층이 겪었던 한국전쟁의 비인간화 현상을 백시종은 해변을 무대로 적나라하게 파헤쳤는데, 그런 가운데서도 개펄의 해산물처럼 죽지 않는 원초적인 생명력을 낙관적으로 전망해 냈다.

백시종 문학의 노른자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 소재 작품은 한국해양문학에서 단연 그를 이 분야의 전위작가로 평가받도록 했는데, 그 한 예가 여기 실린 〈망망대해〉이다. 만선에 가까운 실적에도 욕심 때문에 더 망망대해로 나아가던 선령船齡이 20년을 넘긴 ‘풍어호豊魚號’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선주이자 선장인 김구식이 “망망대해에 떨어져 박히는 광경”을 그린 게 이 소설이다. 일본 배에 구조당해 무사히 귀환할 수도 있었는데도 선장이 선원들 아무도 모르게 사고사를 하게 된 경위를 작가는 미묘한 내분으로 묘파해 나간다. 망망대해란 여기서는 인간의 파란만장한 생애의 상징이고, 이기주의의 화신으로 등장하는 선원들은 육지 사람이라도 능히 그렇게 서로 아웅다웅 다투다 자멸의 길로 들어서고 만다는 세상 이치를 빗대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임헌영 (중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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