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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이 된 류타
유행두박철민 그림
키다리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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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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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류타의 생일
석민이가 맞는데
경성 생활
류타라고
생일 선물
아버지, 나카우치
그날
대문 밖
총소리
비밀 통로
아직은 밤
만주, 독립군 학교로

저자 소개2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족집게 공부』와 동화책 『떡 할머니 묵 할머니』, 『엄마 좀 부탁합니다』, 『독립군이 된 류타』, 『해동이가 전하는 김해인물 이야기』(전3권)와 공저 『어쩌다 가락국 여행』, 『구석구석 재미있는 김해 옛이야기』가 있으며, 시집 『태양의 뒤편』, 『후루룩 라면』이 있습니다. 제28회 경남아동문학상과 제10회 창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으로 발간된 『독립군이 된 류타』가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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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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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미술세계 대상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2003, 2005년 [BIB 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 초대출품하였고, [2005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북페어]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창작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 미술관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 글과 그림을 그린 『미술관에 간 규리』, 『괴물 잡으러 갈 거야!』가 있고, 『육촌형』, 『연오랑과 세오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미술세계 대상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2003, 2005년 [BIB 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 초대출품하였고, [2005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북페어]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창작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 미술관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 글과 그림을 그린 『미술관에 간 규리』, 『괴물 잡으러 갈 거야!』가 있고, 『육촌형』, 『연오랑과 세오녀』, 『달빛 기차』, 『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천개의 눈』, 『토끼와 용왕』, 『양파의 왕따 일기 1, 2』, 『회장이면 다야』, 『그 녀석 왕집게』, 『사람 둔갑 손톱 쥐』, 『그 고래, 번개』, 『메아리』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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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00g | 150*210*20mm
ISBN13
979115785271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저 달과 별처럼 모두 다정하게 지내면 안 되는 건지 누군가에게 물어 보고 싶었다. 왜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해야만 하는 건지, 조선 사람끼리 왜 서로 미워하게 되어 버린 건지, 백정은 왜 무시당하면서도 참아야만 했는지, 어떤 사람들이 석민이 아버지를 저렇게 변하게 만들어 버린 건지…….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독립한 나라, 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작고 낮은 목소리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길고 긴 시간이 지났지만 목숨을 바쳐 나라를 되찾으려 한 우리 민족의 함성을 떠올리면 나라를 빼앗긴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하고 슬픈 일인지 느낄 수 있다. 당시 일제와 친일 세력의 핍박과 함께 신분에 따라 천대를 받던 서민들의 삶은 고통스러웠다. 늘 배고픔에 시달렸고 노예처럼 부려졌다. 하지만 모진 박해에도 굽히지 않고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잊지 않았고, 35년 동안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작은 고통의 신음 소리들이 모여 앞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해 낸 것이다. 류타의 생일, 그날 찾아온 사람들 역시 그랬다.

류타의 생일, 축제의 그날

부잣집 아들 류타의 생일, 학교로 푸짐한 도시락이 배달되어 왔다.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저녁에 있을 성대한 생일잔치 생각에 들떠 있다. 이런 일본 아이들과 달리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해 배곯는 조선 아이들을 보는 류타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류타라는 이름을 갖기 전 석민이는 조선인, 그것도 백정의 아들이었다.

석민이 아버지는 백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았지만 석민이만큼은 백정의 아들로 살게 하고 싶지 않아 고향을 떠났다. 경성에서 아버지는 일본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며 재산을 불려 갔고, 석민이는 류타로 이름을 바꾸고 일본 아이들과 어울렸다.

생일날 친구들과 영화관에 간 류타 앞에 정팔이가 나타난다. 고향에서 유일한 친구였던 정팔이는 독립군 아버지를 따라 경성에 와 있었다. 정팔이 아버지와 말뚝 아저씨는 류타의 생일에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독립군 학교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것이었다.

그날을 기다리며

진수성찬에 지체 높은 일본인까지 초대된 류타의 생일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그런데 갑자기 “불이야!” 하는 소리와 함께 류타의 집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리를 피해 비밀 통로로 몸을 피한 석민이와 아버지가 영화관 지하에 들어서자 독립군들과 정팔이가 기다리고 있다. 독립군은 석민이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일본인처럼 살고 싶었던 아버지는 강하게 거절한다. 곧 일본 순사에게 쫓기다 총에 맞은 정팔이 아버지가 숨을 거두고, 석민이는 열병에서 깨어나 말한다.

“지는예 류타로 살 때보다 석민이로 살았을 때가 더 행복했십니더. 말이 잘 안 통하는 일본 친구들하고 고급 음식 묵고, 영화 같은 거 보고 사는 거보다 정팔이하고 조선말 하면서 편하게, 떳떳하게 살고 싶어예.”

곧 날이 밝으면 독립군들과 정팔이는 독립군 학교를 향해 떠나야 한다. 석민이와 아버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작가의 말’ 중에서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가 된 것은 수많은 앞 세대들의 피눈물 덕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이름도 없이 죽어 간 분들이얼마나 많았는지 책을 통하여 때로는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지요. 우리가 역사를 배울 때는 어느 왕이 무엇을 했고 어떤 장군이 무슨 업적을 세웠는지, 주로 신분이 높은 사람을중심으로 배웁니다.하지만 그 인물들 뒤에 가려져 피눈물을 흘리면서 살아갔던 백성들, 그중 가장 낮은 곳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꺼내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추천평

일제 강점기 암흑의 시대를 횡단하며 자아 성찰을 일깨워 가는 한 소년의 여정을 통해 아픈 기억을 오늘에 되살려 민족 의식을 불어넣어 주는 탁월한 작품
- 김문홍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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