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제1장 교차문화윤리에 입문하기
제2장 교차문화 경험에서 신학을 실천하기 제3장 지식·우정·지혜 제4장 윤리에서 성경과 문화의 자리매김 제5장 문화적 가치가 대립할 때 제6장 낯선 의사소통 제7장 윤리이론과 뇌물 제8장 타 종교의 윤리적 도전 제9장 서로에게 낯선 남녀들 : 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성별 갈등 제10장 개인윤리와 사회윤리의 일치 부록-문화적 가치의 다양성 지도 또는 모델 옮긴이 해제 |
구미정의 다른 상품
|
다양한 문화들이 서로 교차하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인들이 낯선 문화와 충돌하지 않고 공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독교인은 타 문화에서 다르게 행동해야 할까? 옳고 그름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다른 문화에서 공공연히 시행되는 관행과 갈등을 일으킬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낯선 덕’은 낯선 문화에서 온 사람들에게 악덕으로 보일는지 모른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낯선 가치들, 곧 자신의 것과 완전히 다른 의미체계들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를 탐구하고 있다. 즉 교차문화 속에서 윤리적 딜레마에 빠진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시대의 윤리를 탐색한다.
저자인 버나드 오드니 교수는 미국에서 교수생활을 하다가 인도네시아의 사띠와 와짜나 기독교 대학에서 다문화시대의 교차문화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중국 선교사 출신의 부모에게서 태어나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며 체험한 풍부한 교차문화적 경험이 이 책의 바탕이 되었으며, 미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며 두루 가르친 독특한 강의 이력이 책의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따라서 다문화 세계에 관한 윤리학자의 추상적인 담론, 또는 도덕적 절대나 윤리적 이상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설득력과 진정성이 가미된 ‘교차문화윤리’에 관한 지적 사유이자 실천적 성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제1장 「교차문화윤리에 입문하기」는 해외선교를 지원하는 단체에서 재정 관리를 맡고 있는 ‘제임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학술적 에세이에 가까운 이 책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잘 보여준다. 가령, 해외선교를 지원하는 단체에서 재정 관리를 맡고 있는 제임스는 현지 목사로부터 의료선교를 위한 물품들이 아이티 세관에 묶여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세관원들이 뇌물을 요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뇌물은 나쁘지만 뇌물을 주지 않으면 아이티 의료봉사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마는 윤리적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책의 곳곳에 소개되는 이러한 사례는 교차문화윤리의 성격과 교차문화윤리가 필요한 오늘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주며 이를 해석하는 저자의 견해를 통해 다문화시대의 기독교윤리학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