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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01 가족 안에서 이어지는 신앙, 그리고 그 변화_정재영
02 어떻게 기독교 가정을 세울 것인가: 가족 종교화와 보완책_송인규
03 개인주의 신앙과 가족 종교의 교차점_구미정
04 가족 중심의 신앙, 그 선교적 가능성_김선일
05 사적 신앙에서 공적 복음으로_김상덕

부록: 설문 조사 문항

저자 소개5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Ph.D.)을 전공하고 동 대학의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종교사회학 교수이자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종교사회학회, 동서지행포럼, 미래목회포럼, 도시공동체연구소, 목회사회학연구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교회의 종교사회학적 이해』(열린출판사), 『한국 교회의 미래 10년』,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교회』(SFC),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IVP), 『강요된 청빈』(이레서원)이 있으며, 주요 공저로 『현대 한국 사회와 기독교』(한들출판사),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세우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Ph.D.)을 전공하고 동 대학의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종교사회학 교수이자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종교사회학회, 동서지행포럼, 미래목회포럼, 도시공동체연구소, 목회사회학연구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교회의 종교사회학적 이해』(열린출판사), 『한국 교회의 미래 10년』,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교회』(SFC),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IVP), 『강요된 청빈』(이레서원)이 있으며, 주요 공저로 『현대 한국 사회와 기독교』(한들출판사),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세우기』, 『더불어 사는 다문화 함께하는 한국 교회』, 『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예영커뮤니케이션), 『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IVP) 등이 있다.

정재영의 다른 상품

서구의 신학 이론보다 성경 본문에 천착하여 자신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씨름해 온 신학적, 성경적 이슈를 글쓰기에 담아내는 생활 신학자이다. 건국대학교에서 축산학을, 총신대학교와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신학을, 시러큐스대학교에서 철학(Ph.D.)을 공부했다. 한국 IVF 총무를 역임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이자 새시대교회 설교자로 사역했으며,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 『아는 만큼 건강한 목회』, 『책의 미로 책의 지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비아토르),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세
서구의 신학 이론보다 성경 본문에 천착하여 자신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씨름해 온 신학적, 성경적 이슈를 글쓰기에 담아내는 생활 신학자이다. 건국대학교에서 축산학을, 총신대학교와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신학을, 시러큐스대학교에서 철학(Ph.D.)을 공부했다. 한국 IVF 총무를 역임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이자 새시대교회 설교자로 사역했으며,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 『아는 만큼 건강한 목회』, 『책의 미로 책의 지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비아토르),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세 마리 여우 길들이기』,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탈피하라』, 『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이상 IVP), 『평신도 신학 1, 2』(홍성사), 『성경의 적용』, 『분별력 1, 2』(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으며, 성경 공부 교재를 여러 권 집필했다.

송인규의 다른 상품

세상의 다채로운 풍광을 신학적 사유의 틀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자 기독교 인문학자. 매사에 심각하고 경직된 신학 풍토 속에서 그의 이야기 신학은 ‘춤추는 영’에 사로잡힌 듯 경쾌하고 자유롭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지구에 만연한 폭력을 고발하는 글에서도 그의 신학 언어는 발랄한 움직씨로 팔팔하게 약동한다. 하나님의 자비에 터한 살림의 영성과 돌봄의 윤리 감각은 교리나 교권 같은 답답한 울타리에 갇혀 있지 않고 하늘, 사람, 생명, 자연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그의 신학이 생기를 잃지 않는 것은 시와 소설, 그림, 음악, 영화 등 동시대의 문화예술과 깊이
세상의 다채로운 풍광을 신학적 사유의 틀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자 기독교 인문학자. 매사에 심각하고 경직된 신학 풍토 속에서 그의 이야기 신학은 ‘춤추는 영’에 사로잡힌 듯 경쾌하고 자유롭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지구에 만연한 폭력을 고발하는 글에서도 그의 신학 언어는 발랄한 움직씨로 팔팔하게 약동한다. 하나님의 자비에 터한 살림의 영성과 돌봄의 윤리 감각은 교리나 교권 같은 답답한 울타리에 갇혀 있지 않고 하늘, 사람, 생명, 자연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그의 신학이 생기를 잃지 않는 것은 시와 소설, 그림, 음악, 영화 등 동시대의 문화예술과 깊이 교감하며 사유의 진폭을 끊임없이 확장해 가기 때문이리라.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학과를 졸업했다. 생태여성주의에 바탕을 두고 신학과 윤리를 재구성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숭실대학교에서 강의하는 한편, 경기도 화성에 자리한 이은교회 목사로 활동하며, '화성으로 간 책방'을 꾸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글자로 신학하기』, 『두 글자로 신학하기』, 『그림으로 신학하기』, 『야이로, 원숭이를 만나다』, 『핑크 리더십』, 『구약 성서, 마르지 않는 삶의 지혜』, 『교회 밖 인문학 수업』, 『십자가의 역사학』 등이 있으며,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교회 다시 살리기』, 『작은 교회가 아름답다』, 『아웅산 수지, 희망을 말하다』, 『낯선 덕: 다문화 시대의 윤리』 등 여러 권이 있다.

구미정의 다른 상품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B.Th.)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미국의 최대 초교파 복음주의 학교인 풀러신학대학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석사(M.Div.)를 마치고 이어 실천신학(전도학)을 전공하여 신학박사 학위(Ph.D. in Theology)를 취득한 뒤, 2008년 9월부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실천신학 및 선교와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풀러신학대학원 재학 중에는 한인 최초의 캠퍼스 교목(Campus Chaplain)으로 일하였고, 귀국 후 학원복음화협의회 캠퍼스 연구소장, 새세대 아카데미 교회성장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교회의 청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B.Th.)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미국의 최대 초교파 복음주의 학교인 풀러신학대학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석사(M.Div.)를 마치고 이어 실천신학(전도학)을 전공하여 신학박사 학위(Ph.D. in Theology)를 취득한 뒤, 2008년 9월부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실천신학 및 선교와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풀러신학대학원 재학 중에는 한인 최초의 캠퍼스 교목(Campus Chaplain)으로 일하였고, 귀국 후 학원복음화협의회 캠퍼스 연구소장, 새세대 아카데미 교회성장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교회의 청년 선교와 교회 성장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미국 복음주의교회연맹(Evangelical Church Alliance)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미국과 한국의 여러 교회들에서 교육 목사 및 교구 목사로 사역한 경험이 있다. 저서로는 「전도의 유산: 오래된 복음의 미래」(SFC, 2004), 「교회를 위한 전도가이드」(새세대, 2012) 등이 있으며, 20여 권이 넘는 번역서 등이 있다.

김선일의 다른 상품

학부에서 행정학을 공부했고,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평화를 위한 언론사진의 역할에 관한 공공신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으로 근무했고, 현재 한신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로 『정의로운 기독시민』, 『평화개념 연구』, 『대중문화와 영성』 등을 출간했다.

김상덕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53*224*20mm
ISBN13
9788932824000

책 속으로

우리는 혈연에 기댄 가족주의나 지연에 연고한 유사 가족주의가 아니라 신앙 공동체 안에서 기독교 정신에 의해 새로운 가족을 형성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교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의 가족이 되어야 한다. 나아가 ‘우리’라는 좁은 경계를 허물고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새로운 지평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 「1장_가족 안에서 이어지는 신앙, 그리고 그 변화」 중에서

가족 종교화를 정의할 때 두 가지 상반된 패턴이 드러난다. 긍정적 패턴은 부모의 바람직한 신앙 모습 때문에 자녀가 좋은 영향을 받아 신앙을 계승 혹은 전수하는 경우다. 반대로 부정적 패턴은 부모가 신앙에서 모범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자녀가 기독교나 교회로부터 일탈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러한 구분을 통해 긍정적 패턴은 가족 종교화의 밝은 면으로, 부정적 패턴은 가족 종교화의 어두운 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 「2장_어떻게 기독교 가정을 세울 것인가: 가족 종교화와 보완책」 중에서

예수는 자신이 펼치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미친 일’로 치부하고, 이를 막기 위해 찾아온 가족에게_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자기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에게 선언했다._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자매들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예수가 일으킨 하나님 나라 운동은 혈연 가족을 넘어 ‘종말론적 가족’으로 들어가는 반(反)문화 운동이었다. 그는 성별·계급·인종을 초월해 우정과 환대를 나누는 평화 공동체로 모두를 초대했다.
--- 「3장_개인주의 신앙과 가족 종교의 교차점」 중에서

오늘날의 가족은 자기 보호와 생존을 위한 연고지 기능에 머무르곤 한다. 물론 혈연 가족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기독교 가정은 혈연주의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가족을 확장하는 데 참여해야 한다. 이는 구성원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구성원을 넓은 세계에 유익을 주는 존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는 독특한 공동체다. 따라서 기독교 가정은 선교적 문화를 경험하는 곳이어야 한다.
--- 「4장_가족 중심의 신앙, 그 선교적 가능성」 중에서

광장에서 한국 교회는 자기 신념을 지나치게 확신하는 독선적인 태도로, 자신과 다른 사람을 타자화하고 경계 밖으로 밀어내는 배타적인 행동을 반복해 왔다. 복잡한 사회 문제에 내재한 윤리적 모호성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신비를 인정하기보다, 쉽게 단정하거나 평가하고 영적인 문제로 환원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사회 배경을 지닌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로부터 지혜를 얻어 공존과 연대를 모색하기보다, ‘우리’와 ‘그들’로 경계를 그으며 왜곡된 ‘부족 본능’의 민낯을 드러낼 때도 있다.

--- 「5장_사적 신앙에서 공적 복음으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심화되어 가는 ‘가족 종교화’ 현상

최근 한국 교회에 대한 여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 신앙은 갈수록 ‘가족 종교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는 탈교회 시대의 특징으로 개신교 역사가 길어지면서 가족 안에서 신앙이 계승되고 가족 구성원 사이의 신앙 일치 비율이 높아지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개신교의 가족 종교화는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자녀들을 신앙에서 떠나게 만들 수도 있는 위험을 지닌다. 가족 종교화가 심화되어 전도로 유입되는 새신자가 감소하다보면 결국 한국 개신교가 그들만의 종교로 전락할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정황 속에서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 즉 부모로부터는 어떤 신앙 교육과 영향을 받았으며 자녀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아가 한국 교회가 가족 간 신앙 계승을 위해 해야 하는 역할과, 가족 종교화 현상에서 주의하고 대비할 점을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가족 종교화 논의의 단초로 삼을 만한 귀중한 자료로, 아직까지 실태 파악 이상의 상세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족 종교화 현상을 심층적이고 다면적으로 들여다본다.

가정의 올바른 신앙 교육을 위해

교회탐구센터는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인 총 1,000명의 개신교 신자(처음 교회 출석 시기가 초등학교 이전이며 현재도 교회에 출석 중인 개신교인으로 한정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가족 안에서 이어지는 신앙, 그리고 그 변화”(정재영)에서 조사 결과를 일곱 항목(가족의 종교, 가족 친밀도, 부모의 신앙, 자녀의 신앙, 자신의 신앙, 가정 내 신앙 활동, 신앙 계승과 교회의 역할)에 따라 분석하여 정리했다. 또한 가족 종교화 현상의 실태를 파악하고 신앙 교육을 위한 부모와 교회의 역할을 제안한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제대로 수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그리스도인 가정을 세울 것인가: 가족 종교화와 보완책”(송인규)에서는 가족 종교화를 정의하고 이에 따라 나타나는 긍정적인 패턴과 부정적인 패턴 각각의 명암을 정리한다. 특히 성경과 실생활에서 실패한 부모의 예를 열거하면서 부모 역할이 왜 중요한지, 육아란 무엇이고 부모에게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합당하고 적실한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다양한 사회 이슈와 함께 보는 가족 종교화

이 책은 더 나아가 가족 종교화 현상을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연관지어 성찰한다. “개인주의 신앙과 가족 종교의 교차점”(구미정)은 개인주의와 가족 종교화의 연관성을 살핀다. 먼저 과거에 만연했던 집단주의와 가족주의의 폭력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거대한 반동이라 볼 수 있는 개인화 현상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신자유주의에 이르렀는지 설명한 다음, 더불어 살기 위해 고민해야 하는 질문들을 던진다. “가족 중심의 신앙, 그 선교적 가능성”(김선일)은 그리스도인 가정이 지니는 과제를 설명한다. 가족 내 신앙 전수를 위한 효과적인 사역 전략을 소개하고, 선교적 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가정과 교회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사적 신앙에서 공적 복음으로”(김상덕)는 먼저 한국 교회가 지닌 공공성의 위기를 지적한다. 기독교와 가족주의가 폐쇄적이고 배타적으로 가족과 그 외의 대상을 경계로 나누어 타자화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경고하면서, 한국 교회가 공공성을 회복하고 환대의 공동체로 나아가길 촉구한다. 이처럼 가족 종교화 현상을 다층적인 이슈와 함께 살피며 논의를 지속해 나간다면, 가족 내 신앙 계승의 그늘을 걷어내고 긍정적인 신앙 전수 가능성의 날개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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