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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 가족커뮤니티사업단 시민문화총서

책소개

목차

1부. 전통과 근대를 교차하는 가족의 역사
1-1. 서양의 시민사회와 근대적 가족 개념
1-2. 유교가족의 원리와 역사
1-3. 혼인 의례로 보는 한국 가족의 풍경

2부. 가족을 매개한 통치성, 주변화 타자화의 폭력
2-1. 가족관행의 근대 국가적 편제와 '국민' 만들기 : '호적'을 중심으로
2-2. 미국 교외 가족의 공허한 안정과 배타적 연대- 존 치버의 교외 소설
2-3. ‘문화적 차이’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타자화

3부. 가족의 이질적 혼종적 무늬를 만드는 관계 원리
3-1. 혈연에서 관계로 : 확장하는 가족의 원리
3-2. ‘헌신獻身’에서 ‘불륜不倫’까지, ‘지기知己’를 찾는다는 것의 의미
3-3. 동양적 생태에서 ‘관계의 정치?‘관계의 미학’

4부. 초개인화 시대 가족되기와 연대의 서사
4-1. 정상가족 바깥에서 가족을 사유하기
4-2 가족 이데올로기를 가로지르는 여성-연대의 서사
4-3. 가족의 온기와 우리의 가까운 미래에 대한 세편의 소설들

저자 소개 12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헤겔의 실천철학에 있어서 개별자와 보편자의 문제)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Post-doc.을 거쳐 현재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헤겔의 “정신현상학” 읽기』, 『이성과 자유』, 『다원주의와 철학적 관점』(공저), 『우리와 헤겔철학』(공저), 『헤겔과 근대정신』(공저), 『철학의 이해』(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가족?』, 『니체, 인생을 말하다』, 『인권철학입문』(공역),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인륜적 공동체와 예술종교」, 「욕망에서 문명으로」, 「도야와 자유의 실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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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가족과 여성의 연구 시각으로 조선시대 사상사를 읽고 쓰는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유교경전의 여성사상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 학술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고, 여러 대학에서 동양철학 및 한국철학을 강의해 왔다. 지은 책으로 『유교와 여성, 근대를 만나다』, 『또 하나의 조선』, 『신사임당』, 『정절의 역사』, 『동아시아 고대의 여성사상』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열녀전』, 『여사서』, 『오륜행실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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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에서 「朝鮮時代 國婚儀禮 硏究」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저서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함께하는 시간-가족커뮤니티의 개념들 관계편 3』 『양반과 왕실의 문화교류-조선시대 예제와 의례 문화의 확산』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조선 후기 호남 양반의 서행西行 경로와 여행 풍경」 「『충효록』의 편찬과 가문의식」 「초등학교 교과서를 통해 본 가족담론의 변화」 외 다수가 있다.

박미선의 다른 상품

1960년에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를 거쳐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이지유신과 패전이라는 계기를 통해 변화해온 일본문화에 관한 역사인류학적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세기 한국과 일본의 심성체제 비교, 일본의 출판과 교육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공저 『문명의 오만과 문화의 울분』 외에, 『편집자의 시대』『독서와 일본인』『슈리성으로 가는 언덕길』『일본의 역사를 새로 읽는다』『일본인의 인류학적 자화상』『사전, 시대를 엮다』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임경택의 다른 상품

전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대학원 영문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21세기 영어영문학회 회장(2014-2016)으로 활동했다. 현재 전남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가족인문학』, 역서로 『메이지가 알았던 것』이 있다.

나희경의 다른 상품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분야는 서양사/이주사회이며, 대표논문으로는 「방법론적 국가주의와 이민자 개념의 변화」, 「초국주의, 초국화 그리고 21세기 초국적 가족」 등이 있다. 이주사회에서 소수자로서 이민자의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국경을 넘는 초국적 이주와 귀환이민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최대희의 다른 상품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사회철학, 미학이며, 대표 논문으로 「가족적인 것의 개념: 연결의 정치학을 위한 시론」, 「관계적 주체와 ‘함께-말하기’의 조건」 등이 있다. 한국사회의 강고한 가족이데올로기를 넘어 다양한 연대와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조건을 철학적으로 규명하며 인간과 자연, 주체와 객체, 이성과 감성을 새롭게 배치하는 관계의 미학을 구상하고 있다.

류도향의 다른 상품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한문학/한문소설이며, 대표논문으로 「19세기 서울, 욕망 투쟁과 가족 해체의 관계 - 「布衣交集」을 중심으로」, 「『朱子性理吟』과 조선후기 訓蒙書의 관계-家族 내 아동교육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문집 소재 ‘잡저’에 대한 연구 및 영호남 비교지역학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의숭의 다른 상품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한국철학/한국실학/동양 사회철학이며, 대표논문으로 「정약용의 복수의 윤리 · 법과 윤리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와 「호남유학의 한국적 지평 - ‘공공지식인’의 출현과 그 사회적 역할」 등이 있다. 전통철학과 현대사회가 접속하는 지점을 밝혀 전통철학의 체계를 ‘지금, 이 시대’의 삶과 사유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장복동의 다른 상품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분야는 계층사회학과 젠더 및 가족사회학이며, 주요 논문으로 「소년 혐오인가 사회위기인가?: 위기청소년 담론에 대한 비판적 시론」, 「가족의 경계와 질서의 재구성: 탈가정 청소년의 ‘팸’ 생활에서 나타나는 돌봄과 친밀성을 중심으로」, 「청소년 한부모의 가족구성권에 대한 비판적 탐구」 등이 있다.

추주희의 다른 상품

1983년 광주광역시에서 출생, 2002년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며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시를 전공했다. 2003년 『시현실』 시 부문 신인상, 2011년 박상순론으로 『시와세계』 평론 부문 신인상을 받으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빨간 두건의 배 속에 잠들어 배고픈 늑대의 꿈』(문학들, 2015), 『타이포토피아』(시와반시, 2020)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2016년 『한국 전후시의 공간 인지 특성 연구 - 서정주, 신동문, 김구용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졸업 후 전남대학교 HK+ 가족커뮤니티사업단에 참여할 기회를 얻어 가족과 공동체
1983년 광주광역시에서 출생, 2002년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며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시를 전공했다. 2003년 『시현실』 시 부문 신인상, 2011년 박상순론으로 『시와세계』 평론 부문 신인상을 받으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빨간 두건의 배 속에 잠들어 배고픈 늑대의 꿈』(문학들, 2015), 『타이포토피아』(시와반시, 2020)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2016년 『한국 전후시의 공간 인지 특성 연구 - 서정주, 신동문, 김구용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졸업 후 전남대학교 HK+ 가족커뮤니티사업단에 참여할 기회를 얻어 가족과 공동체에 관한 학제간연구를 진행, 몇 권의 공저를 출간하기도 했다. 현대시와 현대문학 이론 전반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지만, 현대시의 음악성, 한국 현대 시론에 관한 인지시학적 해석, 그리고 시적 담론을 통한 윤리 문제 탐색 등에 특히 매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함께 공부하고 있다.

김청우의 다른 상품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형대 영미시이며, 대표논문으로 「배타적인 공동체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텍스트―클로디아 랭킨의 『시민: 미국의 한 서정시』」와 「북아일랜드 여성 시인의 목소리 내기 전략―매브 맥구키언의 『플라워 마스터』」 등이 있다. 영미문학에 나타난 가족과 공동체 문제 및 영어권 여성 시인 발굴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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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45쪽 | 155*220*15mm
ISBN13
9791196950811

책 속으로

“가족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지만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표준가족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은 여전히 강고한 편입니다. 지금의 가족이 아니라면 나는 누구와 함께 살 수 있을까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담론자원도 아직 척박합니다. 이 책은 전통에서 현대까지 가족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가족의 정치경제적, 사회문화적 의미를 이해하면서 가족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가족이라는 관계의 본질, 나아가 삶의 대안을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가족이 불변의 실체가 아니라,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을 다르게 엮어내는 별자리처럼 저마다 특이한 시대조건과 인간 서정, 서사에 기초한 ‘관계’의 일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떤 형태든 가족 안에서 태어나, 가족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기대하고 감수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가족과 만나고 헤어지고 병들고 늙으며 살아가는 과정은 행복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여정이며, 동시에 늘 갈등하고 소통하며 우리들 자신을 갱신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따로-함께 살아갊의 다양한 시도에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

“가족도 하나의 관계라고 할 때 여타의 사회적 관계들과 구별되는 가족 관계의 고유한 특징은 무엇일까 우선 가족은 신체의 차원에서 매우 일차적인 관계성을 맺는 집단이다. 바꿔 말하자면 가족은 의식 이전에 몸을 통해 살/실체 속에서 공생 공존하는 사이다. 이성적 판단과 합리적 의사소통이 주가 되는 사회생활과 달리 가족과 생활할 때는 몸을 통한 상호작용과 정서적·감정적 소통이 주를 이루는 것이다”

“세계는 공동으로 그것을 취하는 사람들 사이에 존재한다. 공평하고 올바르며 또 어느 한편으로 기울지 않게 행동하는 것은 연대와 소통의 길이 닫힌 공동체에서 트인 공동체로 전환하는 삶의 방식 관계의 방식이다. 아렌트가 말했듯이 사적이고 친밀한 삶을 비추는 미광微光 도 결국 그 광력을 공론영역의 보다 강도 높은 빛으로부터 획득하기 때문이다.『여씨춘추』의 한 사례는 혈연·지연·학연 등 사사로운 관계로 결속된 친애親愛의 공동체에서 세계시민주의로 확산되어 나아갈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국 사회에서는 계층의 사다리를 가족이라는 자원을 통해 올라라갈 수 없는 수많은 개인과 집단들이 있다.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스로의 삶을 어디까지 얼마만큼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가. 이들의 삶에서는 젠더, 섹슈얼리티, 계층, 인종, 연령 등 다양한 요인들이 교차하고 나아가 독립과 생계의 측면에서 의식주, 노동관계, 고독감과 외로움 등의 다양한 문제들도 나타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종종 사람들 사이의 다양한 만남과 관계를 통해 극복하기도 한다. 이 만남과 관계맺음의 형식은 중산층 가족이데올로기와 가족형태에서 벗어나서, 즉 가족의 바깥에 위치하지만 어떤 이들에게 이러한 관계가 가족과 유사한 하지만 또 전혀 다른 의미와 기능을 가질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가까이 있는 누군가의 온기어린 반응이다 어깨를 감싸 안아주며 같이 울거나 같이 분노하며 같은 감정의 파장을 느끼거나 같이 욕해줄수 있는 온기, 굳이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아도 좋다.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쉽게, 가장 진심으로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를 나눠주는 사람들, 가족이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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