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9월 20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336g | 128*194*20mm |
ISBN13 | 9788936438012 |
ISBN10 | 8936438018 |
발행일 | 2019년 09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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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336g | 128*194*20mm |
ISBN13 | 9788936438012 |
ISBN10 | 8936438018 |
MD 한마디
[끔찍한 고통 속에서도 온전한 나로 살아보고 싶어] 『해가 지는 곳으로』 최진영 작가의 신작. 늘 친절했던 당숙에게 성폭행을 당한 제야, 피해생존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사람은 노력해야 해. 소중한 존재에 대해서는 특히 더 그래야" 하기에 "나를 견디지 않고, 나와 잘 살아보고 싶다"는 다짐이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 소설MD 김도훈
1부 / 2부 / 3부 / 발문_황현진 / 작가의 말 |
다섯 번째 북앗이 모임으로 선정된 도서 <이제야 언니에게>.
소설인 줄 알고 봤음에도 중간중간 실제로 쓰인 일기를 보는 것처럼 착각하게 됐다.
또, 다소 무거운 내용과 별개로 책은 에세이처럼 쓰여 막힘없이 술술 읽혔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편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다.
주인공 '이제야'의 심리에 공감하면서도 공감하게 되는 마음과 현실이 싫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지막 제야가 한 말처럼 견디지 않고 잘 살아 보자는 용기를 얻었다.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울림이 깊었던 문장을 공유하며 리뷰를 마친다.
때로는 달린다. 전속력으로 달린다.
제야는 우리를 안다. 우리는 제야를 모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