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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매트릭스

네이처 매트릭스

: 지구의 모든 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적인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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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에세이 top100 2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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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16g | 137*220*15mm
ISBN13 9791136273659
ISBN10 113627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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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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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야생 서식지를 완전히 점유해버리면 일반종의 동식물도 사라져버린다. 그러면 자신의 일상에서 자연과 접촉하는 경험이 줄어들게 되고, 자연스레 관심이 떨어져 그것을 지키려는 노력도 줄어들고 만다. 이것은 순환 효과가 있어서, 멸종의 파도가 확대될수록 인간은 자연과 단절된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나는 이것을 “경험의 멸종”이라고 부른다.
--- p.26

공원은 빈틈없이 손질되고 화학적으로 처리되어 모험심 많은 아이의 관심을 일으키지 못한다. 특별한 장소가 아이들에게 마법을 부리려면 약간 오싹하게 만들고 파괴도 해야 한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나무에 오르고 이리저리 빈둥거리고 뭔가를 잡기도 하고 물에 젖고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길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보통 이런 활동은 금지되며 거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 나는 희귀한 다양성 요소의 신중한 보전과 관리를 위해 가능한 한 자연을 엄격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식적인 보호구역과 마찬가지로 비공식적인 시골-감독 없이 야외 놀이가 이루어지는 영역-도 건축물 즐비한 풍경 속에서 인정받고 보호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마법이 일어나는 작은 장소를 알아차리고 공원과 보호구역처럼 다루고 보존해야 한다. 간섭을 덜 한다면 더 좋다.
--- p.54

자연과의 분명한 교감과 실제 접촉의 깊이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새의 목록을 작성하고 장미를 재배하는 것은 해가 되지도 않고 좋은 일이지만, 이것이 꼭 자연과의 깊은 유대감을 뜻하지는 않는다. 발달한 현대 사회일수록 살아있는 세계와의 친밀함이 널리 퍼져 있지 않다. 대개 자연과 관련된 여가 활동은 피상적인 접촉만 가능하게 할 뿐이다. ‘트위칭twitching’으로 알려진 영국의 경쟁 스포츠가 이를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이것은 희귀 조류를 관찰하는 것을 말하는데 유기체가 기록을 위한 게임물로 전락한다. 캠핑카로 여행을 다니는 가족이 오수 탱크를 비우지 않고 그랜드 캐니언에서 다음 목적지로 달리는 풍경도 비슷하다. 관광객, 자연 관련 단체의 회원들, 시골에서의 취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대개 자연을 겉핥기식으로 스쳐지나간다.
--- p.117

하지만 유타주에서의 가장 생생한 기억은 외래 침공이다. 사실, 침략자는 토착민이었다. 오히려 그들의 침략을 알아차린 학생, 직원, 교수들이 외래인이었다. ‘네군도단풍벌레’라는 붉고 검은색의 그 곤충은 적어도 후기 플라이스토세 이후 로키산맥의 협곡에 자주 출몰했으니까 말이다. 녀석들은 초봄에 네군도단풍나무 껍질에 알을 낳는다. 가을이 되면 수백만 마리의 네군도단풍벌레 성체가 피난처로 삼을 동굴과 속 빈 나무를 찾으려고 산에서 내려온다. 인간은 네군도단풍벌레의 활동 범위 안에 난방 시설이 있는 큰 건물을 지을 때, 녀석들이 그곳을 따뜻한 동굴로 삼아도 놀라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강렬한 색깔의 작은 벌레 수천 마리가 자신의 거주지와 일터를 겨울 숙소로 선택하는 것을 보고 끊임없이 충격 받고 분노한다. 내가 유타주로 간 그해 겨울도 그랬다.
--- p.144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임학을 공부할 때, 각자의 야생 등급이 얼마나 되는지 평가하는 시험을 보았다. 나는 야생을 열렬히 옹호하는 사람으로서, 점수가 낮게 나와서 경악스럽고 당황했다. 왜 야생성이 부족하다고 나왔냐 하면, 작은 숲길 도로에서 운전하는 것을 즐긴다는 항목에 표시했기 때문이다. 음, 지금도 좋아한다. 무척. 하지만 야생, 깊은 야생에서 걷는 것도 좋아한다. 지금까지 그 두 가지 즐거움이 서로 부딪히는 것을 보지 못했다. 야생의 연속체에서 서로 약간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둘 다 인간 이외의 생물을 많이 접촉하게 해준다. 나는 도로를 없애 도로 없는 지역을 늘려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지지한다. 도로 없는 지역에 새 도로를 까는 것도 반대한다. 하지만 동시에, 꼭 필요한 곳을 연결하는 수목으로 둘러싸인 길을, 내 낡고 작은 차로 신나게 달리고 싶다. 그리고 차를 세우고 바퀴 자국이나 장애물, 문 같은 것을 지나 걸어 들어가고 싶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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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이로의 초대장이다.
- 대니 하이트먼 (『월 스트리트 저널』 기자)

로버트 마이클 파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세계 최고의 자연주의 작가다.
- 브라이언 도일 (『밍크 리버』 저자)

문학적 글과 자연 과학을 이렇게 창조적으로 완벽하게 결합시킨 사람은 없었다.
- 게리 폴 나반 (『메스키트: 나무와 사랑에 빠지다』 저자)

뛰어난 관찰력과 인지력을 보여주는 도발적인 작가!
- 마이클 P. 브랜치 (『언덕에서 들려오는 고함』 저자)

알아차림의 대가가 내놓은 평생의 역작이다.
- J. 드루 랜햄 (『집: 자연과 사랑에 빠진 흑인 남자의 이야기』 저자)

로버트 마이클 파일은 섬세한 시선으로 의외의 장소에서 경이로움을 찾아내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 앨리슨 호손 데밍 (『동물학: 동물과 인간의 정신에 관하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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