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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와 함께 사이

혼자와 함께 사이

: 좋은 사람과 오래가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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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74g | 125*185*20mm
ISBN13 9788925578668
ISBN10 892557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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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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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위해 언제든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우리지만, 그 희생이 일상의 빛을 모두 잃게 만드는 노동으로 변질되어선 안 된다. 그러려면 내 곁의 누군가가 나를 위해 끝도 없이 하고 있을 자질구레한 일들의 값어치를 늘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고마움을 꾸준히 표현해야 한다.
집안일을 길게 이야기하긴 했지만, 어디 이것뿐일까. 친구 모임이 있을 때마다 장소를 찾아보고 예약하고 연락을 돌리는 친구가 있다. 그걸 당연히 여겼지만, 생각해 보면 그건 당연한 일이 아니었다. 자기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해야 하는 것이니까. 회사에서 다 같이 쓰는 공용 공간을 남몰래 정리하는 사람, 양호실에 간 친구를 위해 과제나 공지 같은 것을 정리해 알려주는 학생도 마찬가지일 터.
--- p.50~51 「자질구레한 일들의 값어치」 중에서

“연애할 때는 하루가 멀다고 ‘사랑해’란 말을 듣고 살았는데, 결혼하고부터는 한 번도 그 말을 들은 적이 없어요.” “가족을 위해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참고 살았어요. 진작 때려치우고 싶던 회사도 여태껏 다니고요. 그렇게 제가 벌어다 준 돈으로 호의호식하면서 정작 저한테는 옷 한 벌 사준 적 없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해준 적 없어요.”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
작은 노력을 멈추면 애정은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쉽사리 미움과 혐오로 변질될 수 있다. 당장은 서운함 정도에 머물겠지만, 그런 감정들이 쌓이다 보면 조금이라도 상황이 안 좋게 바뀌는 순간 관계에 치명상을 입히는 것이다.
작은 노력이라는 게, 사실 별것 아니다.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이 세 마디만 잘해도 예방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불행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 p.93 「1만 시간의 법칙」 중에서

관계는 항상 더 인내하는 사람에 의해 유지된다. 친구, 연인, 부부 사이 모두가 그렇다. (…) 이런 이야기를 듣고 머릿속에 스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를 위해 아끼지 않았던 배려와 인내를 멈춰보는 게 어떨까. 상대방이 내 배려와 인내에 보답하지 않았다고 하여 그를 추궁할 필요는 없다. 보상을 바라고 했던 배려는 아니니까. 그러나 내 인내가 한도를 초과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가 울리는 순간, 우리는 나 자신을 위해 그만 참아야 한다. 혼자서만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당연해졌다면 당분간 상대를 만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고, 자신의 힘든 이야기만 쏟아놓는 친구에게 지쳤다면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잠시 멈추고 내 일상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다.
배려와 노력을 멈추는 용기는 상대방을 변화시키려는 노력보다 나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려는 노력이기에, 더 건강하고 희망적이다. 좀 더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이제 노력의 바통은 상대에게 넘겨야 할 때다.
--- p.110~112 「노력의 바통 터치」 중에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관계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한다’는 말이 자칫 ‘관계 맺는 특정인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해야 한다’는 것으로 읽혀선 안 된다는 사실이다. 관계란 타인에게 비친 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고, 타인에게 공감받음으로써 내 감정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관계에 치유력이 있는 것은 이런 속성 때문. 자칫 관계 그 자체가 아니라 관계 맺는 대상에게 치유받기를 기대했다가는 실망하고 상처받게 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우리 모두 잘 알듯이, 사람은 불완전한 동물 아닌가.
--- p.110~112 「트라우마로부터 자유로운 관계」 중에서

여전히 결혼할 타이밍에 대해 묻는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결혼해도 좋겠지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때요. 혼자서도 잘살 수 있겠다 싶으면, 그때 결혼하세요.”
내가 먼저 꿋꿋이 서야 결혼 생활도 중심 잡고 잘 해나갈 수 있는 법이니까. 물론 관계란 혼자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함께하는 시간은 길고, 그 긴 세월 동안 상대가 변심할 수도, 외부적인 변수가 끼어들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애초 결혼과 비혼이란 동등한 두 선택지 중 하나를 주체적으로 선택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누구를 원망하게 될 일은 적어지지 않을까. 또, 자신이 혼자 살아도 잘살 거란 걸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다치게 할 가능성도 적을 것이고.
그렇다. 나는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을 때’ ‘인생에 결혼이 딱히 필요하지 않을 때’ 결혼들 하시라고 권한다.
--- p.250 「결혼은 언제 해야 할까」 중에서

내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스물세 살의 나는 타인과의 관계도 서걱거리기 일쑤였다. 일방적인 애정을 쏟다가 혼자 지쳐버리기도 했고, 누군가 내게 기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부담스러워서 사람 자체를 멀리하려고도 했었다. 당연했다. 자기 자신조차 아끼고 좋아할 줄 몰랐던 나는 타인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다.
지금에야 조금 알 것 같다. 그동안 스스로에 대한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고, 타인과 부딪치고 상처받고 치유받았던 그 모든 시간이 지금의 나, 나를 정말 사랑하는 나를 만들어주었다는 것을. 또한 깨달았다.
내가 나를 잘 알게 되었을 때, 그렇게 잘 알게 된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 줄 때, 비로소 타인과의 깊이 있는 관계도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 p.256 「내가 나를 좋아해 줄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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