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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3

: 익명의 순례자

리뷰 총점9.4 리뷰 8건 | 판매지수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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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398g | 128*188*19mm
ISBN13 9788933871782
ISBN10 893387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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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 확정
시리즈 판매 부수 200만 부 돌파
전권 슈피겔 베스트셀러 기록


『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명상 살인 2 : 내 안의 살인 파트너』에 이은 ‘명상 살인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명상 살인 3 : 익명의 순례자』가 출간되었다. ‘명상’과 ‘살인’의 기묘한 조합으로 독일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무려 145주 연속 자리를 지킨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저자 카르스텐 두세의 신랄하고 위트 있는 풍자는 물론, 스토리 역시 한층 더 치밀하고 깊어졌다.

1권이 명상과 살인의 길로 비요른을 이끄는 여정을 소개하고, 2권이 억눌려 있던 어릴 적 상처에 접근해 내면의 문제들을 다루었다면 3권은 살인을 멈추고 진정한 자아를 찾고 싶어 하는 비요른의 순례 여행기가 펼쳐진다. 비요른은 엉망진창인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고,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지만 평화로운 순례길에서조차 보이지 않는 살인범으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는다. 비요른과 그를 노리는 익명의 순례자,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위험한 순례가 시작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1. 영혼 스케일링
2. 친밀함과 거리
3. 자극
4. 자기 주도
5. 명상을 무기로
6. 영감
7. 순례
8. 결과
9. 중년의 위기
10. 야고보의 길
11. 짐
12. 생각의 회전목마
13. 생장피에드포르
14. 질문
15. 만남
16. 계곡
17. 관계
18. 최소화
19. 시간
20. 오리송
21. 저녁 식사
22. 깨달음
23. 찾기
24. 이름
25. 이바녜타 고개
26. 후퇴
27. 결심
28. 팜플로나
29. 걱정
30. 복수
31. 히스테리
32. 분노
33. 이라체
34. 도전
35. 어둠
36. 폰세바돈
37. 지혜
38. 모자이크
39. 크루스데페로
40.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41. 세상의 끝에서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처음부터 솔직하게 고백해야겠다. 나는 순례를 좋아한 적이 없다. 나에게 순례자란 언제나 사치스러운 문제와 다기능 의복을 갖춘 사람이라는 뜻이었다.
--- 「영혼 스케일링」 중에서

“저는 명상을 무기가 아니라 방패라고 이해합니다. 방공호이지 탱크가 아니에요.”
“하지만 탱크가 효율적인 무기인 유일한 이유는 군인을 위한 방공호가 되기 때문이지요.”
--- 「명상을 무기로」 중에서

나는 세상을 더 올바르게 만들지 않았다. 나쁜 사람들에게서 많은 돈을 받고 이들이 부당하게 법망을 벗어나게 해주었다. 독립하고 나서야 직업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 나는 더 이상 범죄를 돕지 않았다. 범죄의 일부가 됐다. 적어도 이 말은 솔직하기는 했다.
--- 「만남」 중에서

“지금 카미노에 여덟 명을 살해하고 결혼 생활도 망친 미친놈이 한 명 있어요. 이 변태 같은 놈이 오늘 밤에 이곳에 있는지 아니면 바로 론세스바예스까지 갔는지는 모르겠군요.”
--- 「깨달음」 중에서

순례할 때는 모든 걸음이 아니라 항상 단 하나의 걸음만 생각하라. 바로 다음 발걸음이다.
--- 「모자이크」 중에서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누군가가 빼앗으려 한다는 사실은 지금까지의 내 삶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어린이 무용학원과 놀이터와 워터파크조차 이제 더는 나를 속박하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내 딸이 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자기가 얻는 기쁨을 나에게 돌려주는 장소였다. 내가 살아 있는 한.
--- 「크루스데페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 자신을 찾아야 한다.
다른 누군가가 나를 찾아내기 전에!


잘나가는 프리랜서 변호사, 사랑스러운 딸을 정성으로 돌보는 아버지인 비요른은 누구도 죽이지 않고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도 잘 다스리고 있고, 내면아이와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제 모든 것이 안정되었다고 믿었지만, 비요른의 마흔다섯 번째 생일 파티에서 삶을 통째로 흔들어버릴 사건이 일어난다. 드라간을 살해한 후, 자신이 직접 통솔하고 있던 조직원들을 파티에 초대한 비요른이 흥분한 조직원들에 휩쓸려 살인 범죄에 가담한 것이다.
또다시 살인 사건 한가운데에 선 비요른은 심리상담사 요쉬카 브라이트너의 조언을 따라 순례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비요른은 오래된 군용 배낭을 메고 산티아고로 향하고, 마침내 그곳에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는 듯하다. 새롭게 알게 된 순례 동행자들이 하나씩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죽음을 맞기 전까지는. 정황상 보이지 않는 살인범의 표적은 동행자들이 아니라 비요른이다. 도대체 누가, 왜 이곳에서 비요른의 목숨을 노린단 말인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살인범과 그를 피해 달아나는 비요른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지고, 이제 비요른은 순례길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더해 자신의 목숨까지 지켜야 한다.

‘명상’과 ‘살인’의 기묘한 조합
카르스텐 두세가 선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범죄 스릴러


『명상 살인: 죽여야 사는 변호사』는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명상 살인 2: 내 안의 살인 파트너』와 『명상 살인 3: 익명의 순례자』 역시 각각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카르스텐 두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리즈 판매 200만 부 돌파와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카르스텐 두세는 개연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스릴러 요소를 충분히 갖추면서도, 농도 짙은 블랙코미디를 구사하며 기존의 범죄 스릴러와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왔다. 1, 2권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3권에서는 순례를 통한 비요른의 내적 성장을 시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명상을 하며 자아 실현을 이루는 공간인 동시에, 죽음과 살인이 일어나는 공간이기도 한 순례길 안에서 일어나는 서스펜스는 ‘명상 살인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손색이 없는 역작을 만들어냈다. 현재 진행형인 카르스텐 두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다.

회원리뷰 (8건) 리뷰 총점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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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명상살인 3] 외전을 기대하게 되는 완벽한 엔딩...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까***앤 | 2022.07.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카미노에서의 첫날 저녁은 영감으로 가득했다. 나는 일단 순례자의 편지를 쓰는 데 시간을 들이고 싶었다. 살인 여덟 번, 이혼 한 번, 직업 변호사에서 범죄 조직 우두머리로의 변화, 닥쳐오는 중년의 위기로부터 졸아들고 남은 것에서 순례를 바라보는 소망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추출물을 걸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_156p.   아내에게 떠밀려 시작하;
리뷰제목


 

 

카미노에서의 첫날 저녁은 영감으로 가득했다. 나는 일단 순례자의 편지를 쓰는 데 시간을 들이고 싶었다.

살인 여덟 번, 이혼 한 번, 직업 변호사에서 범죄 조직 우두머리로의 변화, 닥쳐오는 중년의 위기로부터 졸아들고 남은 것에서 순례를 바라보는 소망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추출물을 걸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_156p.

 

아내에게 떠밀려 시작하게 된 명상, 늘 의뢰인의 요구를 먼저 따랐던 비요른은 명상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해보는데, 그 명상이 그를 연쇄살인의 길로 이끌게 된다. 명상과 연쇄살인이라는 조합은 『명상살인 1』 놀랍도록 신선한 전개로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했다. 『명상살인 2』에선 비요른이 힘겹게 얻어낸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마주한 5살 내면아이와의 대면과 새로이 위협을 가해 오는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가정을 지키 위해 다시는 살인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명상을 하면 할수록 그는 살인과 가까워지는 것만 같다. 그런데 묘하게 너무 정당해 보인단 말이지..

 

사실 2권이 지지부진하게 느껴져서 읽을까 말까 고민하던 『명상살인 3』은 읽지 않았으면 어쩔 뻔!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완벽했다. 심리상담사인 브라이트너 씨 역시 비요른과 동급으로 주목하게 되는 인물인데, 그의 명상이 비요른을 살인으로 이끌었지만 한편으론 비요른이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던 인물이란 말이지...

비요른의 마흔다섯 번째 생일, 함께 일하는 지인들과 조용히 지내고 혼자 호텔에서 숙박하는 마무리로 완벽한 생일을 보내고 싶었는데... 또다시 살인사건에 연루된다. (무려 삼합회 두목이 죽어버렸다.) 전부인인 카타리나는 온라인에서 만난 인물과 진지하게 교제중인데 이 남자가 자신의 전 의뢰인이라 그의 과거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비요른, 그는 자신의 삶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 브라이트너씨의 권유로 순례길에 오르는 비요른, 그런데 보이지 않은 살인자가 그의 목숨을 노리고 공격해오고 있다. 누구일까? 순례자의 편지에 자신만 알아볼 수 있는 비밀을 적어 넣었는데 그 편지를 찍어 은근히 협박해오는 사람까지 생겼다. 그의 핸드폰을 찾아서 사진을 없애야 해!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른 순례길 그는 살아서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범죄 스릴러와 블랙코미디의 완벽한 조합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던 <명상살인> 마지막 엔딩이 생각지도 못하게 극적이어서 이후의 에필로그를 기대하게 되는 『명상살인 3』, 첫 시작이 강렬해서 두 번째 권이 살짝 시들했는데, 이 모든 걸 상쇄할 만큼 완벽한 엔딩이었다. 명상과 살인이라니 익숙한 추리소설의 패턴을 뻔하다고 느낀이들에게 지적유희를 느끼게해줄 명상살인 시리즈는 새로운추리의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롤란트는 내 오른쪽에서 반걸음 정도 앞서 걸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그의 머리가 폭발하여 분홍빛 구름으로 변했다. _248p.

 

나는 명상 분야에서 이제 더는 초보자가 아니었다. 총격이 해결책을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그걸 영감으로 간주하고, 삶의 변화를 위해 어떤 기회가 나에게 주어졌는지 명상을 통해 과연 알아낼 수 있을지 볼 예정이었다.

또 총격 덕분에 나는 순례의 목표를 다시 곰곰이 생각하게 됐다. 삶의 변화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삶이 이어진다는 사실에 만족할 것이다. _261p.

 

#명상살인 #카르스텐두세 #익명의순례자 #전은경 옮김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세계사 #소설 #소설추천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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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순례의 여정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쓰**람 | 2022.04.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형법 전문변호사로 마피아를 위해 일하던 비요른은 아내의 권유로 명상 상담을 받게되고, 그곳에서 얻은 깨달음의 실천으로 예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된다. 전에 일하던 로펌에서 나와 자기만의 사업체를 갖고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된 것이다. 그 안정적인 생활에도 아내와의 사이는 좋아지지 못하고, 결국 그는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게 된다.비요른은 이제 아내의 좋은 친구가 되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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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 전문변호사로 마피아를 위해 일하던 비요른은 아내의 권유로 명상 상담을 받게되고, 그곳에서 얻은 깨달음의 실천으로 예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된다. 전에 일하던 로펌에서 나와 자기만의 사업체를 갖고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된 것이다. 그 안정적인 생활에도 아내와의 사이는 좋아지지 못하고, 결국 그는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게 된다.

비요른은 이제 아내의 좋은 친구가 되어 딸 에밀리를 번갈아가며 돌본다. 그러던 가운데 그의 생일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그는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모른채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그의 명상 상담사 요쉬카 브라이트너는 그에게 산티아고 순례길을 권한다.

《명상 살인 3 : 익명의 순례자》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주인공인 비요른이 스스로의 삶과 죽음에 대한 답을 찾는 순례길의 여정을 주요 배경으로 한다. 원치 않는 상황이 이어지며 아이러니와 서스펜스를 자아내던 1편에서 일상의 동네를 배경으로 평이하게 흘러가던 2편을 지나 3편은 1편과 2편 사이쯤에 자리한 작품으로 읽힌다.

독일의 극우 정치인을 생각나게 하는 이름처럼, 그리고 지난 2편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내던 대로 이번 3편에서도 정치적 올바름을 향한 화자의 태도는 여전하다. 비요른을 짜증나게 하는 인물/상황은 여전히 정치적 올바름으로 분위기를 불편하게 하는 인물/상황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 빈도는 2편에서보다는 줄었지만 서사로써 그 시각을 완성한 듯보인다.

작가 스스로의 시각으로 보이는 이 지점은 전체 서사에서 유의미하게 쓰이지 못한다. 그 때문인지 서사의 긴장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1편에 나오던 마피아 두목의 이름과 이에 얽힌 새 인물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채우던 순례길의 서사는 맥없이 풀려버린다. 많은 사건들이 운과 우연에 의해 해결된다. 이를 두고 누군가는 시원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웹소설을 읽듯 페이지가 쉬이 넘어가는 까닭은 그 때문일까. 그만큼 별 생각없이 편하게 읽히기는 한다.

자기중심적인 화자의 서술과 태도는 이 인물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지만 다른 인물에 대한 설득력은 떨어뜨린다. 이는 이야기의 결말에 대한 설득력으로까지 이어진다. 결말에 나오는 안물의 행동은 의아할 정도지만 결말 자체는 깔끔하게 맞아 떨어진다.

전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은 역시 쉽지 않은 탓일까. 소재와 구성이 뛰어난 1편의 기억 때문인지 유독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1편에 이어서 2, 3편도 마피아 사이의 이권과 내부의 권력 다툼을 중심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적어도 아내와의 불화와 질투에 휘둘리는 인물의 이야기보다는 시리즈를 더 흥미롭게 하지 않았을까.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명상살인 #명상살인3 #명상살인3익명의순례자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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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명상 살인 3 - 순례길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w****M | 2022.04.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쉬카 브라이트너는 구체적인 어떤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이 상황을 내가 어떻게 정리하는지가 문제임을 알려줬다.   명상으로 살인을 한다. 이 특별한 소재로의 여정을 시작한 지 이제 3번째가 되었다. 번아웃 상태에서 마음의 안정을 위해 명상을 했던 변호사 비요른. 그는 명상이 추구하는 마음의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그저 자신을 복잡하게 만드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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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쉬카 브라이트너는 구체적인 어떤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이 상황을 내가 어떻게 정리하는지가 문제임을 알려줬다.

 

명상으로 살인을 한다.

이 특별한 소재로의 여정을 시작한 지 이제 3번째가 되었다.

번아웃 상태에서 마음의 안정을 위해 명상을 했던 변호사 비요른.

그는 명상이 추구하는 마음의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그저 자신을 복잡하게 만드는 문제에서 거리를 두었을 뿐이었다.

그 첫 번째 거리 두기에서 죽음이 시작되었다.

총 8명을 하늘로 보내버린 비요른은 양대 조직을 거느리게 되었다.

유치원이라는 안전망을 두고.

 

자신의 내면아이와 마주했던 두 번째를 지나 이제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떠난 순례길.

살인을 멈추고 중년의 위기를 모면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 새로운 삶을 찾으려고 떠난 순례길마저도 비요른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

누군가 그를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비요른에게 살의를 품은 사람은 누구일까?

 

 

 

당신이 뭘 원하는지는 아십니까?

 

 

 

1편만 본다면 신선한 소재와 빠른 전개와 어디로 튈지 모를 이야기 때문에 엄청난 몰입감을 준 이야기였다.

2편에서 이 이야기의 느낌은 비요른의 살인 본능을 내면아이를 통해 포장하려는 거 같았다.

3편에서 이 이야기는 단순한 범죄소설이 아니라고 느꼈다.

 

비요른은 정의롭지 않은 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였다.

그건 비요른이 원하던 것이 아니었다. 어쩌다 맡게 된 조직 보스 드라간의 일은 비요른을 그쪽에 발 담그게 만들고, 정의와는 점점 멀어지게 만들었다.

원칙을 지키며 살고 싶었던 비요른에게는 계속 원칙을 어기는 일들만 생겼다.

그것이 그를 지치게 했고, 그의 모든 삶은 엉망이 되었다.

일도, 직장도, 가정생활도.

 

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찾기로 한 그에게 어쩌면 살인을 필연적인 것인지도 모른다.

죽이지 않으면 죽어야 했으니까. 조직의 비밀을 모두 아는 변호사가 거기서 빠져나오는 길은 없으니까.

순례길에서 그는 자신의 삶을 되돌리고 싶어 했지만 또 다른 늪에 빠진다.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한 달 내내 걸으며 자신과 마주해야 하는 순수의 길에 암살자가 등장한다.

비요른을 노린 청부살인.

운 좋은 비요른 대신 죽어가는 사람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하게 되는 비요른.

도대체 비요른을 노리는 이는 누구일까?

 

"순례는 외적인 목적지로 가면서 내적인 목적지를 발견하려는 시도지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머릿속에 그려진 이미지는 호리호리하고 깔끔한 인상의 젊은 북유럽 남자였다.

넷플릭스가 드라마로 만든다는 얘기를 듣고 비요른과 잘 어울리는 배우로 떠오른 사람이 사이먼 페그였다.

그래서 읽는 내내 사이먼 페그의 모습을 떠올리며 읽으니 비요른의 모든 것이 이해가 되더라!

 

 


 

 

정의롭지 않은 변호사, 중년의 위기를 겪는 남자, 가정생활이 파탄 난 남자, 딸바보 아빠, 냉혹한 살인마.

이 모든 캐릭터를 장착한 배우 사이먼 페그.

그를 떠올리며 잘 이해되지 않았던 비요른이 빠르게 이해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살인의 본능과 법을 수호하며 살고자 하는 욕구가 내면에서 소용돌이치는 비요른.

과연 명상 살인의 끝은 비요른의 바람대로 될까?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일은 마음먹은 대로 되어간다.

명상 살인 시리즈를 읽은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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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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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확실히 연속편이 나오면 첫편보다는 재미없다는 진리를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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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푸*책 | 2022.08.12
구매 평점2점
별로 재미없어요. 1편만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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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자*****8 | 2022.07.04
구매 평점5점
읽어보니까 1편이 최고, 그 다음이 3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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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자*****8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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