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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한다는 것

공감한다는 것

: 다름을 상상하고 연결하는 힘

너머학교 열린교실-2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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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64g | 165*210*9mm
ISBN13 9788994407951
ISBN10 899440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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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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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나 역할이 바뀐다는 설정은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전래 동화 중에도 『소가 된 게으름뱅이』가 있지요. 몸 바꾸기 설정은 요즘 이야기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영화나 드라마, 웹툰으로 말이죠. 몇 년 전 흥행했던 영화 「광해」나 「수상한 그녀」, 「너의 이름은」 같은 작품에서도 볼 수 있죠. 이런 설정이 왜 사람들의 흥미를 끌까요?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연기해야 하는 주인공의 행동 때문에 웃게 됩니다. 하지만 웃음만으로는 부족하죠.
--- p.12

무어는 할머니로 변장해 겪었던 불편한 경험을 개선하고자 우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했어요. 디자이너로서 모든 사람이 편하게 쓸 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것이었죠. 손가락, 손목 관절이 뻣뻣한 할머니 할아버지도 쓸 수 있는 냉장고 손잡이를 디자인하고, 손이 작고 힘이 약한 아이들도 편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주방용품을 디자인했어요. 이걸 무어는 보편적 디자인이라고 불렀어요.
--- p.22

공감(共感)의 한자 말을 살펴보면 함께(共) 느낀다(感)는 의미로 풀어 볼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이 느끼는 것을 자신도 같이 느끼는 마음이라고 해석할 수 있죠. 영어로는 공감을 ‘empathy’라고 쓰는데, 들어가서 느낀다(feeling-in)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느낀다는 것이죠. 내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들어간다는 표현에서 공감의 적극적인 의미가 조금 더 드러납니다. 그래서 공감이라는 명사를 따로 떼어 쓸 때보다 ‘공감하다’라는 동사 형태로 쓸 때 의미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 p.29~30

만약 쥐가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래서 다른 쥐의 고통을 구별할 수 있다면, 친한 정도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질 거라고 과학자들은 생각했어요. 결과는 예상대로였습니다. 낯선 쥐가 옆 칸에서 괴로워하고 있다면, 고통스러워했지만 그 정도가 강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평소 같은 방에서 생활하던 친구 쥐가 옆 칸에서 괴로워하고 있다면, 훨씬 심하게 괴로워했습니다. 같은 방에서 지내 온 기간이 길면 길수록 괴로워하는 정도가 커졌습니다. 이로써 쥐와 같은 동물도 공감하는 마음이 있고, 그 마음의 정도는 친한 정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 p.44

인터넷 세상이든 바깥세상이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할지라도 열린 마음으로 주의 깊게 들어야 해요. 말을 제대로 마치기도 전에 “네가 틀렸어.”라고 말한다면, 아마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할 거예요. 설사 그 사람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더라도, 열린 마음으로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깊이 고민하면서 들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입장과 그 배경을 이해해야 공통점을 찾아내어 비로소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겁니다.
--- p.85

‘1층이 있는 삶’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휠체어 이용 장애인만 편한 것이 아니라 유아차를 끄는 사람,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도 좋습니다. ‘1층이 있는 삶’ 다음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2층, 3층 순서대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결국에는 건물 전체에 보편적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편적 디자인은 앞에서 소개한 패트리샤 무어가 만든 것이죠. 누구에게나 편리한 디자인인데 냉장고 문 같은 상품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건물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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