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0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440g | 152*225*20mm |
ISBN13 | 9791165813857 |
ISBN10 | 1165813858 |
발행일 | 2022년 10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440g | 152*225*20mm |
ISBN13 | 9791165813857 |
ISBN10 | 1165813858 |
시상양과 스웩녀 그리고 수상쩍은 편의점 첫째 주, 사회 지성인 되기 누군가 당신을 보고 있다면 보호일까, 감시일까? |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종 사기, 왜 막지 못할까? | 모두가 성형을 하면, 세상이 아름다워질까? | 양심적 병역 거부, 인정해야 할까? | 어른들이 왜 장난감을 좋아할까? | 동네 고양이에게 먹이를 줘도 될까? | 동물 실험, 꼭 필요한 걸까? | 정부가 못하는 일, 국민이 하면 안 될까? | 우리나라가 곧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고? | 요즘 세대를 왜 N포 세대라고 할까? | 착한 금수저도 있을까? | 신이 허용해 준 음식만 먹어야 한다고? 둘째 주, 경제 지성인 되기 나는 돈을 사랑해! 돈도 나를 사랑하게 할 방법이 없을까? | 최저 임금, 과연 우리나라의 수준에 맞는 걸까? | 부모 임금을 깎아서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고? | 투자를 받아 꿈을 이루는 방법이 있다고? | 틈새시장을 공략하라는 게 무슨 말일까? | 우리나라의 살림살이 상태 어떻게 확인할까? | 부모님 식당 일을 도와도 실업자일까? | 국가가 돈이 없어 외국의 빚을 못 갚으면 어떻게 될까? | 국민의 재산을 정부가 팔아도 되는 걸까? | 시장에 돈이 많으면 정부는 왜 다시 거둬들이려고 할까? | 오르락내리락 환율이 대체 뭐야? | 복지 국가가 되려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고? | 부자는 왜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걸까? | 국가 신용 등급은 어떻게 정하는 걸까? 셋째 주, 정치 지성인 되기 나도 정치를 할 수 있을까? | 청소년이 국회 의원이 되거나 정당 활동을 해도 될까? | 국회 의원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 | 가짜 뉴스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17세 소녀는 어떻게 노벨 평화상을 받았을까? | 전쟁이 나면 우리나라 군대를 미국이 통제한다고? | NLL, 바다에도 경계선이 있다고? | 병원비가 5억? 미국과 우리나라는 건강 보험이 어떻게 다를까? | 미국 대통령은 왜 이렇게 오래 하는 거지? 사라진 시사 편의점 |
이름은 나유식 별명은 너무식..
현실은 이름대신 별명이 찰떡인 아이 나유식과..
수상한 편의점의 동방삭 사이의 티키타카가 흥미진진한..
<24시 시사 편의점>
좋아하는 학생회장을 따라 시사*상식*교양 동아리에 가입하려다가 무식함이 들통나고 말았는데요..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동방삭의 오지랖에 걸려들고 말아요..
나유식과 스웩녀, 나웬수, 보라 등의 나유식의 주변인들이 SNS를 통해 소통하는 과정에서 대화 중에 나오는 시사와 상식 등을 동방삭이 설명해주는 내용의 책이에요..
사회문제, 경제, 정치까지 SNS나 유튜브 등의 영상, 신문이나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흔히 접하게 되는 키워드를 하나의 에피소드로 잡아 도표나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CCTV나 가짜뉴스, 피싱문자, 포스트코로나, 출구전략, 레임덕..
현재 찬반이 첨예하게 갈리는 이야기도 있고..
양심적 병역거부나 동물실험 문제처럼 정의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해요..
<24시 시사 편의점>은 하나도 못알아듣는 시.알.못 나유식에게 촛점이 맞춰져있어 정말 쉽게쉽게 이해를 돕는 설명과 어느 것이 좋은 것인가 양자택일보다 책을 읽는 독자들이 생각해볼 수 있게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는 해주는 점이 좋은 거 같아요..
대부분 접했던 시사교양책이 장황하고 딱딱하게 서술되어졌다고 느껴지잖아요..
또 이 책은 나유식과 동방삭이 현재 아이들이 나누거나 볼 수 있는 SNS 등을 매개로 시사를 선정했기에 조금 더 시사를 생활밀착형으로 느끼고 재밌고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해줘요..
만두양부터 이모야까지 두루두루 읽어도 좋을 기본 교양서네요..
읽다보니 이모야도 두루뭉술하게 혹은 막연하게 뉘앙스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부분, 딱 꼬집어 설명해줄 수 없는 부분이 꽤 나와서 당황했지 뭐예요..
아이들과 찬찬히 한 꼭지씩 다시 읽고 토론 주제로로 잡아보아도 좋을 거 같단 생각도 했네요..
# 본 서평은..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스푼북에서 제공하는 책을 직접 읽고 작성되어진 것입니다.
어른들도 시사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데 아이들에게 좀 더 쉽게 시사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스푼북]<24시 시사 편의점> 책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스푼북]<24시 시사 편의점>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첫째 주 사회 지성인 되기 ~ 셋째 주 정치 지성인 되기까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어요.
첫째 주 사회 지성인 되기중에서 누군가 당신을 보고 있다면 보호일까, 감시일까? CCTV에 대한 얘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CCTV, 1984, 조지 오웰, 사생활 침해, 범죄 예방이라는 연관검색어를 통해 이 주제가 이야기하고 하는 것을 먼저 생각할 수 있어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소개하면서 CCTV가 감시인지, 보호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CCTV가 가진 장점도 있지만 사생활 침해와 밤죄 악용에 대한 문제점도 있는만큼 CCTV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안전하게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둘째 주 경제 지성인 되기 중에서는 시장에 돈이 많으면 정부는 왜 다시 거둬들이려고 할까?에 대한 주제가 흥미로웠어요.
출구 전략, 경기 부양, 베트남 전쟁, 시장의 연관 검색어로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지 먼저 생각해 봅니다.
포스트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합성어인 포스트 코리아에 대한 용어와 일시적으로 취했던 경제 정책들을 다시 정상적인 수준으로 되돌리는 출구 전략 용어도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되었어요.
출구 전략이라는 용어는 베트남 전쟁 때 처음 사용 되었다고 해요.
시장에 돈이 많으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상품의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부가 돈을 다시 거둬들이는 거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셋째 주 정치 지성인 되기 중에서는 미국 대통령은 왜 이렇게 오래 하는 거지?에 대한 얘기가 재밌었어요.
요즘 뉴스에 미국 대통령 선거에 관한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 나라별로 대통령의 임기가 다르고 대통령을 할 수 있는 횟수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처럼 정해진 기간에 단 한 번만 하는 단임제와 프랑스처럼 정해진 기간만큼 연이어 할 수 있는 연임제가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하는 부분도 알게 되었고 레임덕이라는 단어의 뜻도 알 수 있었어요.
[스푼북]<24시 시사 편의점>
시사 = 그때 끄때 세상일 이라고 이해하면 된다는 것과 나유식, 동방삭, 스웩녀 등 등장인물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시사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좋았어요.
시사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에 관해 자신만의 생각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작가님의 말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갖는 것 또한 해야할 일임을 깨닫게 되고 [스푼북]<24시 시사 편의점>를 통해 뉴스를 볼 때도 예전보다는 좀 더 이해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스푼북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푼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초등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시사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토론수업도 할 수 있는 24시 시사 편의점
와.. 이 책 진짜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잘 모르는 시사이야기부터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을 내용들이다보니 한 주제로 아이와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아주 어려운 정치 이야기들이 가득한 게 아니에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cctv , 스마트폰으로 인핸 사기(스미싱), 성형, 키덜트 이야기, 길냥이, 동물실험, 비정부기구 등과 같은 사회 이야기에서 부터
최저임금, 투자, 틈새시장, 세금, 국가신용등급 등의 경제 이야기
청소년 정당활동, 국회의원, 가짜뉴스, 전쟁, 바다경계선, 건강보험 등의 정치 이야기까지 -
딱 순서를 아이들 주변에 있는 사회현상부터 실제 사용하는 경제이야기로 해서 마무리를 정치로 나아가는 이 단계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처음 나오는게 cctv이다보니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어요.ㅣ
설명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나유식과 스웩녀, 보라 등의 일상 이야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동박삭이라는 삼천갑자동안 사신 분이 지식 편의점을 열어 유식이에게 시사용어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이와도 교실 내 cctv 설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우리 주변에 cctv가 얼마나 많은지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보통 하루 83번 (수도권 기준) 찍힌다고 해요.
cctv로 인한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할거에요. 누군가의 감시. 언제나 시선이 따라다닌다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기분이 나쁘겠지요? 내가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다 볼 수 있으니까요.
장점이라면 사고가 났을 경우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cctv로 사고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등 장점 또한 분명 존재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와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요즘은 유기묘, 반려동물 등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어요. 특히 겨울이 다가오면 더 그런 것 같아요.
요즘 아이와 반려동물, 길고양이 이야기책을 읽으면서 많이 생각하는데 그에 따른 이야기도 24시 시사 편의점에 있더라구요.
저희 동네에도 길고양이들이 많은데요. 특히 .. 집 뒤에 집을 허물고 나서 공터가 생겼는데 그곳에 고양이들이 자리를 잡았더라구요. (그 전에는 다른 집 지붕에 자리를 잡았던데..) 저희는 사실 고양이들이 집 근처에 살다보니 그냥 그렇구나~ 너희는 그렇게 지내는구나 ~ 하고 복도 창문에서 고양이들이 일광욕하는 것도 구경하곤 하는데요, 가끔 아기가 우는 소리인가? 하고 보면 고양이들이 우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집 근처에도 캣맘 한 분이 저녁마다 고양이들 밥 챙겨주시고 그릇을 가져가시더라구요.
소음, 배설물 등의 문제들은 당연히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고양이들이 있음으로써 고양이들이 쥐도 잡아주었을거고.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힐링도 얻을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조금만 배려해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가능하면 매 주 하나씩 아이와 이야기 해 보고 조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로운 시사 용어를 알아나갈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나눠보는 토론활동으로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직 2학년이라 뭐?? 엉?? 하는 부분은 살짝 접어두고 엄마의 목표는 1~2주 마다 하나씩 이야기해보기랍니다 :)
누가 알려주지 않는 세상의 이야기.
24시 시사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보는 건 어떨까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