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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세계

: 미국의 100개 팩트로 보는 새로운 부의 질서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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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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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60g | 150*210*18mm
ISBN13 9788901270234
ISBN10 89012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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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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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거대한 가속』의 저자 스콧 갤러웨이가 미국의 위기와 주요 현안을 100가지로 정리했다. 간략한 글과 데이터, 인포그래픽을 이용해 미국의 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국가적 대응을 통해 위기를 돌파해 온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하고 세계 질서는 변화할지 알아보자. - 경제경영 MD 김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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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표류하고 있다. 바람이 불지 않거나 돛이 없는 것도 아니고, 선장이 없거나 장비가 부족해서도 아니다. 미국이라는 강력한 배는 정치 갈등과 부패, 이기주의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사회를 둘러싼 논쟁들은 폭력적이고, 젊은 사람들은 관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며, 제일 똑똑하다는 사람들은 나라를 희생시키면서 개인의 영광을 추구한다. 공동체는 쇠퇴하고 있다. 사회의 결합 조직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다. 수평선 너머로 어둠이 몰려오고 천둥이 친다. 태평양 건너에서는 중국이 부상하고 있으며, 대서양 너머로는 유럽이 쇠퇴하고 있다. 바람이 휘몰아치는 곳으로부터 배를 돌려 평화와 번영의 항로로 나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나는 배와 돛의 종류를 구별할 수는 없지만 차트를 읽는 방법쯤은 안다.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나타낸 차트에는 강력한 무언가가 있다.
---「들어가며」중에서

1945년에 그랬던 것처럼 1980년에도 국가 종말에 대한 두려운 예견은 미국적 실험의 향후 과정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전후 시대 직면했던 도전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그랬던 것처럼, 1980년 국가적 위기에서의 대응이 40년이 지난 오늘날의 미국을 만들었다. (중략) 이 책에서 다루는 100개의 데이터는 미국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으며, 어디를 향해 나아갈지를 이야기한다. 분명히 말하자면, 객관성을 담보하거나 오류가 적기 때문에 데이터와 인포그래픽을 사용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미국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다. 그림과 그래프에는 글이 따라올 수 없는 명확성이 있다. 이 책의 임무는 간단하다. 명료한 시각 자료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들어가며」중에서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레이건 행정부의 감세 정책 탓에 연방정부의 적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는 것이다. 레이건이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당시 미국의 국가 부채는 9,300억 달러였지만, 임기를 마칠 때는 2조 7,000억 달러에 달했다. 전시도 아닌데 부채 규모를 3배나 늘린 대통령은 없었다. 더 큰 피해는 레이건이 미국에 ‘장기적인 사고의 부재’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01 부자 감세가 부채를 키웠다」중에서

1970년대 중반 이후 생산성과 임금은 따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산출물의 가치는 계속 상승했지만, 근로자들이 받는 급여는 그렇지 않았다. 1973년에서 2014년 사이 순생산성은 72퍼센트 증가했지만,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은 9퍼센트 증가에 그쳤다. 노동자의 임금은 생산성과 나란히 갔을 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시 말해, 미국은 계속 이기는 게임을 했지만 노동자들은 이겨서 받은 칩의 절반만 현금으로 받을 수 있었다. 그 돈은 다른 곳으로 가기 시작했다.
---「07 높아지는 생산성, 정체된 임금」중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경제의 부상은 기술 발전과 더불어 전 인류에 전례 없는 번영을 가져왔다. 그에 따르는 대가가 번영의 의미를 모호하게 만들긴 하지만, 미국이 막대한 이익을 봤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않고서는 오늘날의 미국과 세계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CHAPTER 2 미국이 만든 질서」중에서

애덤 노이만의 회사 위워크가 2019년 상장을 신청했을 때 ‘애덤’은 투자설명서에 169번이나 등장했다. 이러한 참고 자료 중 상당수는 투자자들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투자를 받아내기 위해 애덤이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낸 복잡한 사적 금융 거래를 설명하는 자료였다. S-1 서류 제출 한 달여 만에 위워크의 신규 상장은 무산되었고 노이만은 해고되었다. 노이만의 예는 극단적이지만, 혁신가들을 숭배하는 현상은 최근 상장용 기업공개 서류 전체에 드러난다.
---「26 혁신가를 숭배한다」중에서

1990년에 미국의 상위 1퍼센트 부유층은 자신에게 주어진 정당한 몫보다 더 많은 것을 통제했다. 편파적인 부의 분배는 31년 뒤 디스토피아를 탄생시켰다. 2021년에는 미국인의 50퍼센트가 국가 전체 부의 2퍼센트만 소유했으며, 가장 부유한 1퍼센트가 거의 3분의 1을 소유했다. 부의 불평등도 전 세계적으로 악화되었다. (중략) 미국의 비결은 자유 시장 정책과 반경쟁 규제 사이의 균형이었다. 그러나 규제가 악마화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빅테크 기업의 CEO들이 거물이 되면서 미국은 그 입장을 완화하였고 중산층은 피폐해졌다.
---「35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디스토피아로」중에서

MIT의 한 연구에서는 과학, 테러리즘, 금융 등 모든 카테고리에 포함된 12만 6,000개의 트윗 데이터 묶음을 조사하여 이를 사실 기반 정확도에 따라 분류했다. 연구팀은 1,500명의 사람에게 거짓이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진실이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6배나 짧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편, 미국의 성인 트위터 사용자 10명 중 7명이 트위터에서 뉴스를 접한다고 한다. 그리고 전체 트윗의 80퍼센트가 10퍼센트의 사용자에게서 나온다.
---「49 가짜 뉴스가 진실보다 6배 빠르다」중에서

경제적 안정이나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길이 없는 지루한 청년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위험하다. 미국 비밀임무국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대형 폭력 사건 가해자 3명 중 1명만이 정신질환 증세를 보였다. 반면, 폭력 사건 가해자의 92퍼센트가 남성이었고, 3분의 2 이상이 35세 미만이었다. (중략) 청년층의 경제적 방향 상실은 여성에게도 심각한 문제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 여성은 수치심과 분노를 느낄 때, 반자동 무기에 의존하지 않는다.
---「62 고독하고 폭력적인 남성이 늘어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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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있는데’ 하며 읽다가 ‘미국 경제, 생각보다 만만치 않겠네’ 하며 책장을 덮게 된다. 미국 경제 문제의 본질과 현황을 정확하게 묘사한 양서다.
-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팀장,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저자)
다가올 2023년의 위기와 2025년 기회는 또다시 미국을 중심으로 벌어질 것이다. 스콧 갤러웨이의 통찰과 100개의 인포그래픽이 새로운 부를 향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유목민 (〈유목민의 시그널리포트〉 발행인,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저자)
감각적인 그래프와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이 밟아온 수십 년 위기를 추적·기록한다.
- [뉴욕타임스]
악화일로를 걷는 미국 경제와 해결책을 설명하기 위해 효과적인 시각 자료를 제시한다.
- [NPR]
미국 중산층의 쇠퇴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과 미래에 대한 낙관론의 놀라운 신호.
- [비즈니스 인사이더]
오늘날의 미국을 고치는 5가지 방법.
- [타임]
갤러웨이는 계속해서 훌륭한 통찰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 [포브스]
미국을 호러 영화로 만든 것은 무엇인가. 이 책에 담겨 있다.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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