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6월 23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28쪽 | 528g | 127*188*30mm |
ISBN13 | 9791167901996 |
ISBN10 | 1167901991 |
발행일 | 2023년 06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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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28쪽 | 528g | 127*188*30mm |
ISBN13 | 9791167901996 |
ISBN10 | 1167901991 |
MD 한마디
5년 만에 돌아온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마지막 작품. 형사 닛타 고스케가 도쿄에서 발생한 세 건의 살인을 해결하기 위해 호텔리어 나오미와 함께 나선다.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가슴의 상흔, 그리고 소년범이라는 점! 과연 그들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릴 넘치는 추격 추리 소설. - 김유리 소설 PD
1~34 … 421 옮긴이의 말 … 422 |
한 성실한 회사원이 등에 칼이 찔린채 발견된다. 경시청 형사1부 닛타 고스케 경감은 피해자가 어떤 인물인지 찾아보는데. 2주일뒤에 또 등에 칼이 찔려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또 비슷한 사건. 동일범의 소행이라 보고 가해자 용의자들을 살펴보다 놀라게 된다. 그건 죽은 피해자가 과거에 소년범에 해당하는 죄를 지었고 성인보다 가벼운 형량을 받은 것. 그들의 피해자들의 알리바이를 보면서 이 3사건이 돌고도는 로테이션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들은 한결갈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텔 코르테시야 도쿄에 머물게 되는 것을 알고, 지난 사건들에서 호텔리어같은 태도로 실적을 올린 닛타가 또 투입된다. 마치 콤비였던 것처럼 미국 호텔에러 야마기시 나오미가 귀국을 해서 같은 용의자들을 노린다.
하지만 이들이 용의자를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 형사는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들어가고, 호텔리어는 자신의 호텔에 머무는 손님들이 어쩌면 가면을 쓰고 있으니 그걸 지켜줘야 한다는 것. 가면밑의 민낯을 보려는 경찰과 이를 보호하려는 호텔리어.
이번에도 이 딜레마 위에서 사건추적이 이뤄지지만, 어째 닛타는 호텔리어에 더 가까운, 조금이라도 법에 저촉되지않기 위해 수사를 하고, 새롭게 경감이 된 아즈사 마히로 경감은 법에 저촉될지언정 무조건 범인을 막아야 한다는 태도로 나와 삐걱거린다.
한편으로 또다른 용의자들과 피해자 가능성 (과거에 범죄를 저지르고 가볍게 형량을 받은 인물)자를 찾아내지만, 사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100편이 넘어서고, 베스트셀러로 100만부 이상 팔린, 마스커레이드 호텔의 4편이자 최종작품이다. 닛타의 활약도 더 보고 싶은데, 작가가 더 살리지않으려나.
당연히 히가시노의 소설 특징상 잘 읽히고 또 재미도 있다. 많은 인물이 나와야 하는데도 쉽게 이름들이 외워진다. 모습등은 떠오르지만 이들의 내면은 볼 수 없다. 마치, 작품 중에 어떤 사법전문가도 범죄자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없었다는 것처럼.. 이게 히가시노 게이고의 담점이자 장점이다.
p.s: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
(아래 연도별로 묶어서 같은 해에 여러작품이 나오는 경우 순서가 바뀌어있는 수가 있다)
* 색깔표시 : 가가 교이치로 (加賀恭一?) 시리즈. 갈릴레오 (ガリレオ)시리즈.
텐카이치 고고로 (天下一大五?) 시리즈. 나니와 소년 탐정단 (浪花少年探偵?) 시리즈.
0소 소설 (○笑小?) 시리즈. 마스카레도 (マスカレ?ド) 시리즈 스키장 시리즈
*단편집
1985 放課後 방과후 (에도가와 란포상수상, 드라마) 대단한 작가의 대단한 데뷔작
1986 白馬山?殺人事件 백마산장 살인사건 마더구스, 암호, 밀실살인 그리고 묻혀진 보물과 같은 흥미로운 소재들이지만..
1986 卒業―雪月花殺人ゲ?ム 졸업:설월화살인게임 (가가형사 시리즈 #1) 대학졸업생 가가의 첫번째 사건
1987 ?生街の殺人 학생가의 살인 풋풋함이 느껴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1987 11文字の殺人 11문자 살인사건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
1988 魔球 마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8위)
香子の夢-コンパニオン殺人事件 (드라마)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귀여운 복고 미스테리
浪花少年探偵?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드라마) 오사카 소년탐정단 꽤 독특하고 매력적인 시노부 선생님
1989 잠자는 숲 (가가형사 시리즈 #2, 드라마) 주의: 이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읽으시면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十字屋敷のピエロ 십자저택의 피에로 특별한 형태의 저택이란게 중요한게 아냐
: 1988년 우타노 쇼고의 [긴집의 살인]의 뒤를 잇는 작품인데, 불운하게도
아야쓰지 유키토의 '관시리즈'의 데뷔로 인해 아류작으로 평가받게됨
鳥人計?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5위)
殺人現場は雲の上 살인현장은 구름위 항공승무원 2명의 이성과 감성 사건 해결기
1989 ブル?タスの心? 브루투스의 심장 교환살인의 릴레이버젼
眠りの森
1990 *依?人の娘 ---> 探偵??部 탐정클럽 난 탐정 갈릴레오나 가가형사가 더 낫던데...
宿命 숙명 (드라마) 한번 잡자 놓을 수가 없었다
*犯人のいない殺人の夜 범인없는 살인의 밤 (드라마) 미필적고의에 도달도 못했건만...
?面山?殺人事件 가면산장살인사건 인질극, 아니면 가면극 - 범인의 가면을 벗겨라.
1991 ?身 변신 (영화) 마음과 물질 사이에서
사소한 변화 어떻게든 살아있는게 다 일까
回廊亭の殺人 회랑정 살인사건 아무거나 집어도 평균이상은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交通警察の夜 교통경찰의 밤 (드라마) 달리는 흉기
1992 ある閉ざされた雪の山?で 어느 눈으로 잠궈진 산장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국내비공개작품)
美しき凶器 아름다운 흉기 통찰력은 사라지고 재능만 남아...
1993 同級生 동급생 그래도 평균 이상을 하는 초기작
分身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1위) 국내엔 [레몬]으로 첫소개되었다. 번역서의 제목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浪花少年探偵? 2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시노부 선생님 안녕 나도 안녕, 시노부선생님 시리즈
1994 *怪しい人びと 수상한 사람들 다양한 재미의 추리단편선
경쾌한 문장과 쉽게 읽히는 내용 속에, 의외로 까칠한 현대인의 아이러니
むかし僕が死んだ家 옛날에 내가 죽은 집 Remembered death
虹を操る少年
1995 パラレルワ?ルド?ラブスト?リ? 패럴랠월드 러브스토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 굳이 뇌과학까지 가져올 필요까지는...
怪笑小? 괴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상상의 세계로 들어오삼
天空の蜂
1996 毒笑小? 독소소설 가볍게 웃어버릴 수 있는 블랙유머
名探偵の? 명탐정의 규칙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3위, 드라마) 추리소설이란 무대뒤에서 관련된 모든 것을 꼬집다
名探偵の呪縛 명탐정의 저주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농담에서 시작되었지만,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이 팍팍 느껴지는...
どちらかが彼女を殺した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 #3) 직소퍼즐과 같은 사건전개 - 범인을 알려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意 악의 (가가형사 시리즈 #4,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드라마) 사람의 무서움
1998 秘密 비밀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분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9위, 영화)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探偵ガリレオ 탐정 갈릴레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1,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가 각본을 쓴 드라마가 더 낫습니다만...
1999 私が彼を殺した 내가 그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7위) 모두가 죽이고 싶었으나 증거는 한명만을 가리킨다
白夜行 백야행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영화) 20년에 걸친 운명적 사건들
2000 ?をもうひとつだけ 거짓말, 딱 한개만 더 (가가형사 시리즈 #6,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는 hot하다.
予知夢 예지몽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2) 구사가니 제공, 유가와 해결의 추리퍼즐 정도
2001 片想い
산타아줌마
*超?殺人事件 推理作家の苦?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아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역시
2002 レイクサイド 호숫가 살인사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뭘 집더라도 범작 이상은 간다, 히가시노 게이고
トキオ, 時生 도키오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사랑하는 존재를 통해 나는 계속된다
ゲ?ムの名は誘拐 게임의 이름은 유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진정 재미있는 게임
2003 手紙 편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영화) 사회적 죽음에 대한 사회적 책임
おれは非情勤 비정근 비정한, 아니 상식적이고 솔직하고 객관적이고 쿨한
殺人の門 殺人の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004 幻夜 환야 백야를 거쳐 환야로, 그 이후는...
さまよう刃 방황하는 칼날 (영화)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신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좋을듯
2005 ?笑小? 흑소소설 즐겁게 읽는 블랙유머 작열!
容疑者Xの?身 용의자 X 헌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3, 나오키상, 서점대상, 본격미스테리상 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위, 영화) 말이 필요없을 수작
2006 赤い指 붉은 손가락 (가가형사 시리즈#7) 강추! 최고의 작가의 올해 최고의 작품
使命と魂のリミット 사명과 영혼의 경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장르를 잊게만드는 감동, 그 픽셔널한 인물의 믿음이 부럽다.
2007 夜明けの街で 새벽거리에서
ダイイング?アイ 다잉아이
2008 流星の絆( 유성의 인연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드라마) 형제의 인연, 사랑의 인연, 원수의 인연
ガリレオの苦? 갈릴레오의 고뇌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 갈릴레오 시리즈 4탄이지만...
聖女の救 성녀의 구제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다소 불가능에 가까운 트릭과 제목이 던져주는 충격
2009 パラドックス13
新?者 신참자 (가가형사 시리즈 #8,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정점을 찍어랏~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8)
パラドックス13( 패러독스 13
2010 カッコウの卵は誰のもの 뻐꾸기 알은 누구것인가
プラチナデ?タ 플래티나 데이타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
===> 미등록자 뛰어난 오락성 안에 정말로 생각해봐야할 문제들
白銀ジャック백은의 잭 (스키장 시리즈)
2011 麒麟の翼 기린의 날개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미안하지만 저에겐 가가형사 베스트는 아니였어요 (가가 교이치로 형사 #9)
マスカレ?ド?ホテル 매스커레이드 호텔 은근 마음에 들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25주년 기념작.
?夏の方程式 한여름의 방정식 한여름 바다, 인생의 방정식을 배운 소년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あの頃の誰か 그무렵 누군가 스킵하셔도 좋을듯
2012 ナミヤ?貨店の奇蹟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像の道化師 허상의 마술사 ガリレオ7 (갈릴레오 시리즈) 탐정갈릴레오에게 묻다 (갈릴레오 시리즈 #7)
禁?の魔術 금단의 마술ガリレオ8 (갈릴레오 시리즈) 과학은 사용하는 이에 따라 금단의 마술이 되기도 해 (갈릴레오 시리즈 #8)
歪笑小?
2013 夢幻花 몽환화 작은 미스테리에서 시작해, 공들인 시간이 무색하지 않는 흥미진진함
疾風ロンド 질풍론도 (스키장 시리즈)
祈りの幕が下りる時 기도의 막이 내릴떄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10) 다정함이 인류를 구한다 (가가형사 #10)
2014 マスカレ?ド?イブ 매스커레이드 이브 매스커레이드호텔의 프리퀄
?ろな十字架 공허한 십자가 읽지않았던듯 읽었던듯....하지만, 재미 이상의 무거운 의미를 던져준다.
2015 ラプラスの魔女 라플라스의 마녀
人魚の眠る家
2016 危?なビ?ナス 위험한 비너스 아이디어만 있고, 인물과 설득성은 오락성 뒤로 사라져버린...
?のゴンドラ
雪煙チェイス (스키장 시리즈)
2017 マスカレ?ド?ナイ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그대 눈동자에 건배 素敵な日本人(2017)재미는 덜했으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2018 침묵의 퍼레이드 沈?のパレ?ド (갈릴레오 시리즈)
마력의 태동 魔力の胎動 (라플라스의 마녀 시리즈)
2019 희망의 끈 希望の? 희망의 끈 (가가 쿄이치로 #11인가 마츠미야 #1인가)
2020 クスノキの番人
ブラック.ショ-マンと名もなき町の殺人 블랙쇼맨과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 장면들은 귀엽지만 전체적인 긴장도는 떨어지는
2021 透明な螺旋(2021) 갈릴레오 시리즈10
20주년 기념 가이드북 히가시노 게이고 월드의 공식 가이드북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올림픽 관전기이자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다. 작가의 명성답게 여러 시리즈가 있다. 물리학 교수가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해결해 가는 이야기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가가 형사 시리즈도 있고 갈릴레오 시리즈도 있고 조금은 약한 미스터리를 겨울의 스키장 등을 배경으로 하는 설산 시리즈도 있다. 이 책은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중 마지막이다.
전작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 이야기가 호텔 코르테시아도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형사 닛타와 호텔리어 나오미가 콤비가 되어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도 물론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 독자들을 위해서 새로움을 더하기 위해 이번에는 튀는 캐릭터인 형사 아즈사를 투입시켰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해도 된다는 신념 아닌 신념을 가진 형사다. 그래서일까 정도를 걷는 닛타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그들 중에서 누가 사건의 실마리를 잡게 될까.
세 명의 피해자가 등장한다. 칼에 찔려 죽은 사건이다. 비슷한 수법으로 저질러진 사건은 언제나 연쇄 살인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죽은 사람들의 외모적이거나 성별이거나 지역적으로 공통적인 특징은 없다. 단 하나 그들이 피해자이면서 가해자라는 사실을 빼면 말이다. 죽은 이들은 모두 이전에 범행을 저질렀던 전과자들이지만 용케도 법의 심판을 받지 않거나 또는 약하게 받고 사회로 돌아온 케이스다. 그렇다면 그들을 죽인 사람은 그들에게 당했던 피해자들의 가족들일까.
경찰은 당연히 살아있는 이전 사건의 가족들의 알리바이를 조사한다. 그들은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어서 범행을 저지를 수 없다는 결론이 난다. 그렇다면 혹시 서로가 서로의 알리바이를 보완해준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결론을 내개 되는데 묘하게도 그들은 다들 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 그곳이 바로 호텔 코르세이아도쿄다. 이전 사건에서도 그랬듯이 닛타는 호텔리어로 잠입을 하게 되고 이번에는 혼자인가 싶지만 역시나 시기적절하게 나오미가 투입된다.
증오라는 건 인생에 무거운 짐일 뿐이다, 그걸 내려놓을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411p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시작으로 이브와 나이트 그리고 이번에 나온 게임까지 호텔을 배경을 한 미스터리 사건 해결은 충분한 재미를 준다. 역시나 술술 읽히는 건 게이고 만의 능력일 것이다. 결정판이라 할 만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등장인물들과 그들 사이의 접점은 마치 드라마나 영화를 보듯이 장면전환을 이루어낸다. 이 시리즈를 다시 정주행 해봐야겠다. 결론을 보았으니 처음부터 시작할 수 밖에. 이 시리즈가 이렇게 흥미로울 줄 알았다면 진작부터 볼 걸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