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깊은 감동으로 절묘하게 만든 이 소설은 노예제를 다룬 위대한 미국 소설들이 놓인 선반에서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와 윌리엄 포크너의 『압살롬, 압살롬!』의 옆자리를 영원히 맡을 것으로 보인다.
- [보스턴 글로브]
군계일학. 서사시적 규모와 건축적 구조로 이룬 위업.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존스는 도덕적 혼란을 다룬 어마어마한 책을 써냈다.
- [뉴요커]
이 책은 위대한 예술이 모두 그렇듯 아름다움과 연민과 유머와 사랑으로 가득한 긍정의 힘을 품고 있다―즉 삶의 힘을. 과장하는 건 내 체질에 안 맞으므로…… 최대한 직설적으로, 최소한의 과장법으로 이렇게 말하겠다. 『알려진 세계』는 결국엔 최고의 미국 문학 반열에 오를 위대한 소설이다.
-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
토니 모리슨이 미국 노예제의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신화의 경지를 일구었다면 존스는 서로 대등한 일련의 삭막한 일화들로 국가의 전설을 조각해냈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권위 있는 작품. 미국 주요 문학작품 목록에서 한자리를 차지할 걸작.
- [타임]
가슴을 찢는 소설. 『알려진 세계』는 어떨 땐 포크너의 울림을 띠고 어떨 땐…… 성경의 보폭으로 걷는다.
- [댈러스 모닝 뉴스]
역사소설의 모범. 이 소설은 당신의 선입견을 제압할 것이고 당신의 지각을 넓힐 것이며 당신의 잠을 괴롭힐 것이다. 이 이야기를 전하는 존스의 화법은 코맥 매카시, 윌리엄 포크너,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를 연상시킨다.
- [뉴스데이]
숨이 멎을 정도다.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와 평형추를 이루는 매혹적인 작품. 필독서.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너무나도 완전히 깨달았고 너무나도 훌륭히 설계되었으며 너무나도 강렬히 마음에 남아 읽으면 기뻐지는 책. 자기가 창조하는 세상에 이토록 완전히 들어가 사는 소설가, 혹은 그 세상을 이루는 사람들에게 이토록 완전히 살을 붙이는 소설가는 본 서평가의 경험상 귀하다.
-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
상처이면서 치유인 귀한 소설 작품.
- [오프라 매거진 O]
서사시. 만약 이 수준을 유지한다면 존스는 미국에서 흑인으로 사는 것에 관해 쓴 토니 모리슨의 최고작에 필적하는 소설을 내놓을 것이다.
- [스피크이지]
이 나라 역사의 가장 경멸스러운 일면조차 인간애와 시어(詩語)로 전하는 대가다운 솜씨에 당신은 몇 번이고 보상을 받을 것이다. 이 마술 같은 소설은 당신을 심오한 방식으로 감동시킬 것이다.
-「비평가의 선택」
- [피플]
비범하다. 존스가 펼쳐 보이는 소설의 지형에는 음악성, 기동성, 마음을 휘어잡는 탄력성이 있다. 상상의 도약과 기교를 독자에게 『알려진 세계』만큼 거하게 차려놓는 작품은 없다.
- [시애틀 타임스]
황홀하다. 이 복잡하고 훌륭한 소설에는 비탄과 두려움, 진심 어린 사랑과 시샘이 있다.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주요한 업적.
- [타임 아웃 뉴욕]
탁월한 스토리텔링. 존스의 인물들은 완전하고 생생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는 남북전쟁의 시발점에 올라선 미국의 복잡한 초상을 전지적 시점의 글쓰기로 독자에게 제공한다.
- [로키 마운틴 뉴스]
찬란한 장편 데뷔작.
-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입이 떡 벌어진다. 이야기꾼이자 문장가로서 존스의 재능은 가타부타 말할 게 없다. 조용히 흐르는 단어들이 점점점 쌓이다가 최고조에서 끝내 마음을 찢어놓는다. 대사는 완벽한 음정을 띠고 배경은 진짜 같으며 개인들의 분쟁은 언제나 지혜의 판결을 받는다.
- [워싱턴 타임스]
일단 시작하면 훅 걸려드는 책. 끝에 가서 책을 내려놓으면 남북전쟁 이전 남부 노예들의 삶을 알게 될 뿐 아니라 깊은 감동이 밀려든다. 이 소설은 필독서로 넣으시길.
-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마음을 찢는 복잡하고 아름다운 글. 마지막 장(章)은 응보의 장면들을 우리에게 제공하는데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은 그 깊이 있는 연민으로 당신의 숨을 멎게 할 것이다.
- [QBR 블랙 북 리뷰]
매혹적이고 마음에 사무친다. 복잡하고 세련된 소설.
- [볼티모어 선]
감동적이다. 매혹적이다.
- [뉴스위크]
성경 같은 운율이 깊은 도덕적 혼란을 다룬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 [덴버 포스트]
놀랍도록 풍성하다. 타인을 소유하는 인간이 지닌 ‘권리’의 특수성과 결과를 전례 없는 독창성과 강렬함으로 극화했다. 주요 문학상 수상 후보가 되어야 마땅하다.
- [커커스 리뷰]
흥미진진한 야심작. 이 책은 독서 모임의 이상적인 선택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생생하다. 서사시 같은 소설.
- [북리스트]
눈부시다. 철저히 독창적이어서 노예제에 관하여 이전에 쓰인 대부분의 책을 시시한 구식으로 만든다.
-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방대하고 신들린 역사소설. 어떤 찬사를 받든 이 소설은 자격이 된다.
- [시카고 트리뷴]
힘들게 얻은 지혜와 매우 효과적인 절제가 빛나는 작품. 모순의 영역을 파고들어 노예제가 받을 형벌의 무게를 단다.
- [뉴욕 타임스]
엄청나다. 몇 년간 내 책상에 다녀간 미국 소설 중 최고의 작품.
- 조너선 야들리 (Jonathan Yardley. 퓰리처상 수상 도서비평가)
내가 긴 세월 읽어온 책들 중에서 가장 강렬한, 깊이 깨달은 책. 에드워드 P. 존스가 써낸 이 현대의 고전은 잊히지 않을 이야길 들려주되 그것도 끝내 상상력을 뒤흔드는 고상함과 우아함과 수수께끼로 들려준다. 문학이 가야 할, 문학이 갈 수 있는 바로 그 문학의 모습이 이 소설이다.
- 제프리 렌트 (Jeffrey Lent. 소설가)
알려진 세계의 아이러니와 슬픔, 기쁨, 고통, 수수께끼, 우리 덧없는 인간 존재에 대한 날카로운 유머를 또렷이 드러내 보이는 엄청나게 감동적인 소설―깊은 연민과 드문 재능을 지닌 작가의 강단 있고 섬세하고 대담한 책.
- 피터 매티슨 (Peter Matthiessen. 소설가, [파리 리뷰] 공동 창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