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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많은 심리학자 최승원의

그건 심리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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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28g | 145*210*20mm
ISBN13 9791197879470
ISBN10 1197879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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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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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나서 후회와 실수가 줄었다. 단언컨대 그것은 내가 타인의 심리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합리적 의심’이 더 많아진 덕분이다.

심리학을 공부할수록 인간의 판단과 선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허술하고 즉흥적이라는 걸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심리학자들이 마음의 법칙을 발견해 내는 심리학 실험실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심오하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게다가 세련된 비즈니스와 상품은 소비자의 시간과 호주머니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각종 미디어는 마치 대중의 각성을 방해라도 하듯, 효과 빠른 진통제와 적절한 진정제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나는 세상의 소란과 거짓에 속아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 편견과 아집에 콕 박혀 구태의연하게 살고 싶지도 않다. 환상을 좇다 허망해지고 싶지 않다. 정작 소중한 것을 놓치고 눈물 흘리고 싶지 않다. 오래도록 나는 진실을 찾아가는 이 수고로운 길을 보배로운 길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다.
---「프롤로그: 밖은 소란해도 나는 조용하게」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똑똑해지고 싶어 한다. 그런데 심리학적으로도 뇌과학적 관점으로도 지능은 하루 이틀 사이에 변화되지 않는다. 좋은 자극을 경험하고, 다양하고 열린 사고를 체험하며, 숱한 도전을 통한 시행착오로 오랜 시간에 걸쳐 획득되는 것이 인간의 인지능력이다. 요행을 바라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좋은 클래식 음악도 그중 하나가 되겠지만, 특정 곡을 한두 번 들려준다고 기적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영양분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하듯이, 지적 자극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모차르트의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던 모차르트는 그의 누이 난넬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아침 여섯 시까지는 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7시까지는 옷을 완벽하게 입어야 해. 그리고 9시까지는 작곡에 열중하고,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레슨을 하지. …

저녁에는 연주회 때문에, 또 언제 어디로 불려 갈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작곡할 틈이 없어. 그래서 일찍 돌아올 때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깐 짬을 내어 작곡하는 습관을 들였어. 가끔 1시까지 이렇게 편지를 쓰지만 내일 6시에는 일어나 있어야 해.”
---「모차르트 효과: 지식 사기극, 그리고 설계자들과 공모자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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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콘텐츠의 범람을 보는 심리학자들의 마음은 정작 복잡하다. 수많은 오류와 과장이 난무한 철 지난 이론으로 자기만의 철학을 설파하는 사람들은 넘쳐나고, 정작 심리학자들은 이 유행에 즐거이 편승하여 함께 호들갑을 떨어댈 수가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심리학자들이 모여 토로하는 심리과학의 뒷이야기들을 저자 특유의 분석과 유머로 거침없이 써 내려갔다. 모차르트 효과, MBTI, 마시멜로 실험과 심리 치료에 이르기까지 대중적인 신화와 오해를 여전히 맹신하는 사이비 심리학자가 있다면, 이 탁월한 책이 그들의 입을 부디 닫게 하리라. ‘그건 요새의 심리과학에서는 좀 다르게 봅니다만….’
- 허지원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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