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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홀릭

오페라홀릭

: 인터넷오페라로 경험한 천 개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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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72g | 152*225*15mm
ISBN13 9788979195897
ISBN10 897919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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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5-12-07
연합뉴스 2015/12/05 09:00
인터넷으로 오페라에 눈뜨다…신간 '오페라홀릭'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04/0200000000AKR20151204194400005.HTML?input=1179m

뉴시스 2015-12-06 09:44
인터넷으로 즐긴 150편, 이보경 '오페라홀릭'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205_0010459578&cID=10701&pID=10700

데일리한 국2015/12/07 12:23
[북 리뷰] 공짜로 즐기는 인터넷오페라 157편 만날 수 있는 <오페라홀릭>
이보경 기자, 신간 출간…"돈 안 들이고 매력 넘치는 오페라 즐기기"
"오페라는 오랜 시간 걸러져 잘 숙성된 고급술 같아"…감상 목록 제시
http://daily.hankooki.com/lpage/culture/201512/dh201512071223121386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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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커튼 뒤에서 아이의 비명을 막기 위해 방성구가 동원되었다. 수술 후 출혈 과다로 사망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런데도 로마와 나폴리의 이발소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들이 붙어 있었다. “사내아이 카스트레이션 싼값에 모심.”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더라도 발군의 실력이면 출세가도를 달렸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딱히 일이 없었다. 성직자나 수도자는 당연히 될 수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때 역시 심신이 우수하고 성(性)적으로 결함이 없어야, 성생활이 금지된 성직자가 될 수 있었다 .
카스트라토는 공무원이나 군인도 될 수 없었다. 취업도 금지되었다. 학업 등 개인적인 성취는 돈이 없어서라도 시작하지 못했다. 결혼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종교적 관념상 결혼은 자식을 낳는 게 주요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 p.49

프랑스의 또 다른 특이점은 비가극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거운 비극을 선호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가극이 멜랑콜리했을지언정 대체로 해피엔딩이었음을 기억하자. 그런데 희비극이 크게 한판 붙는 사태가 발생했다. 1752년 이탈리아 익살꾼들이 프랑스로 원정을 가서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조반니 페르골레시가 작곡한 코믹극 「마님이 된 하녀」가 그 주인공인데, 젊은 하녀가 기지와 재치로 주인님의 환심을 사 마님으로 들어앉는다는 내용의 45분짜리 단막극이다. (중략)
프랑스 일각에서는 그처럼 가볍고 밝은 악풍을 받아들이자고 주장했는데, 왕비와 백과사전 학자들을 포함한 이탈리아파로 불렸다. 이에 반해 왕과 애첩 퐁파두르 부인 등을 중심으로 프랑스파가 만들어졌다. 이른바 ‘부퐁(익살꾼) 논쟁’은 곧 출판물 전쟁으로 발전했다. 3년 동안 60권을 헤아리는 관련 서적이 나왔고, 이데올로기 논쟁으로 비화했다. 소소한 음악적 견해의 차이가 민족 정체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달궈진 경우다. --- pp.62-63

빚더미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서른 살의 나이에 다양한 장르에서 벌써 500편을 만들어낸 다작왕이었다. 그리고 일생 동안 626편을 작곡했다. 누가 그와 겨룰 수 있겠는가? 여러 작품 가운데서도 1786년 발표한 「피가로의 결혼」은 특히 위대했다. 프랑스에서 피에르 보마르셰의 동명 연극이 2년 전 큰 화제가 된 터였다. 혁명을 불러왔다는 후세의 평가를 받는데, ‘신성로마제국’은 그것의 반입을 금지했다. 그럼에도 모차르트는 대본가 로렌초 다 폰테와 의기투합했다. 다 폰테는 자서전 대필자, 저널리스트 등 15개 직업을 전전한 뒤 대본가로 활동 중이었다 .
「피가로의 결혼」은 초야권의 유습 등 당시 기득권의 탐욕을 정면으로 비판한 사회 풍자적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음악은 우아하기 그지없다. 그 둘의 신묘한 조화라니……. 그들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라고 눙쳐 검열의 그림자를 피할 수 있었다 . --- pp.85-86

1955년 라 스칼라에 오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는 ‘세기의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주인공 비올레타는 뛰어난 미모의 매춘부였는데, 마리아 칼라스는 그 역할에 심하게 몰입했다. 그때까지 통용되던 드높은 풍의 비올레타를, 베르디가 의도했던 100퍼센트 인간풍으로 전환시켰다는 극찬이 쏟아졌다. 이 역할도 1958년까지 약 60번을 맡았다 .
그즈음 믿을 수 없는 변화가 있었다. 100킬로에 가깝던 몸무게를 몇 주 만에 55킬로로 감량한 것이다. 키가 172센티였으니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거듭난 셈이었다. 지방흡입술 같은 게 있을 리 만무한 시절, 호사가들은 그것에 대해 수군댔다. “저 여자, 촌충을 무더기로 흡입했대.” 이렇게 그녀의 엄청난 체중 감량은 촌충요법설로 남았다.
--- p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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