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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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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삶,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한 인생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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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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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72g | 145*210*30mm
ISBN13 9791155400845
ISBN10 11554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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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글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모든 것을 전자적인 형태로 옮기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통합했다. 아마 이것이 햇살이 비치고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기억의 산속을 따라 부모와 함께 좀 더 길을 걷는 방법일 것이다. 비록 내가 특별히 윤리적인 철학자는 아니지만, 부모보다 전문 교육은 좀 더 받았으니까. 철학적인 부분에 실수가 있다면 교정하고 어떤 결론이 나올지 전개해봐야겠다. --- p.12

글은 반드시 글일 필요가 없고 기록 매체는 반드시 종이일 필요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은 글이다. 새벽이 장밋빛 손가락으로 내가 속한 세상을 보여주는 세계지도를 어루만질 때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는가? --- p.27

글은 우리 모두가 드러나는 방식이다. 휘갈겨 쓴 글은 우리가 존재를 드러내는 방식이다. 글은 우리 모두가 우리만의 방식으로 ‘나도 여기 있어!’라고 외치는 존재의 방식이다. 우리 모두는 말로 이루어진 존재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비록 나는 종이에 쓰인 글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당신이 알고자 하는 것보다 더 실재적이다. --- p.29

따라서 도덕적인 선악의 구분을 신에게 의지하더라도 윤리적 추론 과정을 없애지는 못하고 최소한의 돌연변이 형태로 단순히 반복한다. 각자의 신을 믿는 것은 자유다. 그렇다고 해서 윤리학의 의무도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 p.89

니체의 생전에는 출간된 적이 없었던 메모 중에 “삶을 예술과 같이 살아라”는 말이 있다. 위대한 예술이란 모름지기 허용이 아닌 절제이며, 체념이 아닌 균형이다. 아름다운 삶은 움직이고 영감을 주며 역동적이고 다채롭다. 긴장, 갈등, 위기, 용기가 있고 해결책도 있다. 인생에는 승리와 패배, 성취와 고난이 공존한다. 최선의 삶은 잊을 수 없는 삶이다. 추한 삶은 서투르고 영감을 주지 않으며 쉽게 잊히는 삶이다. 로토파고스족의 비극은 그것이 근본적으로 추한 삶이라는 것이다. --- p.161~162

우리의 삶과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들은 계산할 수 없다. 삶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이다. 사랑하는 이들의 삶은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이다. 도덕적 계산이라는 생각을 충분히 확장시켜보면 결국 계산할 수 없는 것과 마주한다. 동정심은 본질적으로 항상 계산할 수 없고 한계도 없다. 계산이 없는 동정심은 맹목적일 수 있다. 그러나 동정심이 없는 계산은 공허하다. --- p.196~197

인생은 규칙으로 규정하기에는 너무나 모호하다.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는 일단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너무나 많은 예외를 달게 될 규칙이다. 도끼 살인마가 다가와 도끼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중이 아니라면. --- p.208

물론 사랑은 진화와 양립할 수 없다. 사랑은 진화의 산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는 진화의 정신을 위협하는 무언가가 있다. 사랑이 있기 전에 삶은 살아남기 위한 끝없는 투쟁의 장이었다. 이것은 개선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지만 근본적인 세상의 열역학법칙을 위한 필요조건이었다. --- p.236

문제의 핵심에는 행복과 자율 사이의 관계가 있다. 그리고 자율과는 항상 불편한 관계에 있는 부모의 역할이 있다. 개인의 행복은 삶을 얼마나 잘 사는지의 문제다. 이것은 삶이 얼마나 흥미롭고 자극이 있는지,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하게 느끼는지, 고통과 쾌락의 상대적인 양은 어느 정도인지, 삶이 얼마나 살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지 등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개인의 행복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규정하기란 어렵지만 “행복하세요?”라고 묻듯 평소에 곧잘 던지는 질문에서 이미 다들 노력하고 있었다. --- p.272~274

내 삶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끝내도록 허용되어야 한다.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교훈이라는 방식으로 삶을 끝낼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도덕성이 나에게 명령한 삶을 끝내는 방식이다. 나는 이 길을 선택했고, 아직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내 선택을 반복해서 말할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힘든 선택이다. --- p.297

내 삶에 목적이 있었다면 그것은 ‘사유’다. 증거를 수집하고 거기에 근거해 어떤 영향이 있는지 규명하고, 판단과 직관, 의견과 관점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원칙과 각을 세우는 방식으로 이 세상을 끝낸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나는 잠시 멈추어야 한다. 그리고 생각해야 한다. --- p.302~303

이제는 꿈같은 자아가 젊은 날의 빛나는 훈장처럼 느껴진다. 내 속에서 자라는 것은 아직 모호하긴 해도 구분할 수 있는 감각이므로 나는 기묘한 농담의 희생자다. 거울 속에 보이는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건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이 얼굴 뒤에 있는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기억이 문제다. 80년 이상에 걸쳐 축적되었다고 단호하게 주장하는 이 희미해지는 기억은 모두 시공을 지나는 하나의 경로에 속해야 하며,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삶에 속해야 한다. --- p.333~334

그렇다면 당신이 되어버린 이 꿈에서 존재의 깊은 진실은 그 자신을 드러낸다. 당신은 결코 없었다. 있었던 것은 오직 땅뿐이다. 그리고 그 땅은 당신보다 더 비옥하고 다채롭고 아름다우며 혼란스럽고 경이롭다.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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