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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 2017 개정신판 ]
리뷰 총점9.2 리뷰 110건 | 판매지수 10,476
베스트
정치/외교 29위 | 국내도서 1위 2주
구매 시 참고사항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강의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34쪽 | 588g | 153*224*30mm
ISBN13 9788971998014
ISBN10 897199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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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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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개정신판 서문
초판 서문

제1장 국가란 무엇인가 1_합법적 폭력
남일당 빌딩에 나타난 국가
리바이어던, 국가의 탄생
전제군주제_홉스의 이상국가
만약 국가가 없다면_소말리아와 시리아
마키아벨리의 통치술
대한민국의 기원_한국전쟁
이념형 보수_국가주의

제2장 국가란 무엇인가 2_공공재 공급자
법치주의_통치자에 대한 구속
자유가 너희를 풍요롭게 하리라_스미스
국가와 정부는 다르다_루소
어떤 경우에도 침해할 수 없는 자유_밀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부_소로
시장형 보수_자유주의

제3장 국가란 무엇인가 3_계급지배의 도구
프롤레타리아트에게는 조국이 없다
공산주의 혁명과 국가의 소멸
근본적 변화에 대한 열망과 정치적 냉소주의
좌절한 사회혁명의 꿈

제4장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철학자가 왕이 되어야 한다_플라톤
군자가 다스려야 한다_맹자
정의는 강자의 이익_트라시마코스
악을 최소화하는 방법_민주주의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제5장 애국심은 고귀한 감정인가
애국심의 두 얼굴
영원한 것은 조국뿐이다_피히테
애국심은 사악한 감정_톨스토이
함께 귀속되고자 하는 인민의 의지_르낭

제6장 혁명이냐 개량이냐
국가는 사멸하지 않는다
혁명은 언제 일어나는가
톨스토이의 절망
유토피아적 공학과 점진적 공학_포퍼
개량의 길이 봉쇄되면 혁명의 문이 열린다
겁에 질린 자유주의자_하이에크
논리의 덫에 갇힌 자유지상주의
미끄러운 비탈 이론

제7장 진보정치란 무엇인가
인간은 모두 보수적이다_베블런
진보는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것_김상봉
인간의 자유를 확대하는 것_이남곡
국가의 텔로스는 정의_아리스토텔레스
보론_복지국가론

제8장 국가의 도덕적 이상은 무엇인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_니버
정의란 무엇인가
시장은 정의를 실현하지 않는다
진보자유주의

제9장 정치인은 어떤 도덕법을 따라야 하는가
너 자신의 준칙에 따라 행동하라_칸트
정치는 결과로 책임지는 일_베버
졌지만 이긴 정치인_베른슈타인
연합정치와 책임윤리

맺음말 훌륭한 국가를 생각한다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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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훌륭한 국가는 우연과 행운으로 오지 않는다
도서1팀 최지혜 (sabeenut@yes24.com)
2017-03-10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 전원의 탄핵소추안 인용으로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절망과 좌절과 고통을 이야기 했지만, 이제부터는 ‘살고 싶은’ 나라의 모습을 치열하게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영웅과도 같은 한 사람이 별안간 나타나 정의가 실현되는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의 내용을 굳이 빌리지 않아도, 국가는 국민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훌륭한 국가란 어떤 국가일까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초판 출간 이후 6년만에 새로 고쳐 쓴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이 시점에서 다시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저자는 국가를 보는 입장을 세 가지로 분류해 설명합니다. 각 국가관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인물을 함께 서술해 역사의 흐름을 따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자질을 가진 사람이 국가를 다스려야 하는지, 올바른 애국심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과거의 사례와 다른 국가들의 사례들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국가는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훌륭한 국가는 우연과 행운이 아니라 지혜와 윤리적 결단의 산물이다. 국가가 훌륭해지려면 국정에 참여하는 시민이 훌륭해야 한다. 시민 각자가 어떻게 해야 스스로 훌륭해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서문 마지막에 인용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부단히 고민해야 하는 때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특징: 초판과 무엇이 다를까?

1. 직업정치인에서 전업 작가로, 시민 유시민이 묻는 ‘국가란 무엇인가’
초판을 쓸 당시(2010) 유시민은 지금은 사라진 국민참여당의 대표였다. 진보적 지식인이자 현실정치인이었던 그가 본격적으로 국가의 본질을 묻고 진보정치가 지향해야 할 바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쓴 책이 바로 『국가란 무엇인가』였다. 이전 정권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훌륭한 국가의 모습이 무엇인지 모색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때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 그는 정계를 은퇴하고 전업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자주 만나는 사람들도 활동 무대도 달라졌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로 대부분의 일과를 보낸다. 글쓰기 관련 책을 출간한 계기로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기도 하며, 텔레비전 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해 재치 있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사회 현안을 짚어주기도 한다. 유시민의 이러한 신변 변화는 개정신판을 쓰게 한 일종의 원동력이 됐다. 정치인에서 한 명의 시민으로 오롯이 바뀌어가는 동안 국가를 보는 눈 또한 달라졌고, 지금의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국가론이 무엇인지도 새삼 깨달았다. 그래서 초판에 넣었던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나 주장, 국가와 정치를 분석하는 부분을 모두 다 걷어냈다. 국가는 이러해야 한다는 당위성 대신 국가를 보는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음을 제대로 전달하려고 했다. 개정신판에서는 좀 더 균형 잡히고 명료한 유시민의 국가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 유시민의 변화하는 글쓰기
이번 개정신판을 내면서 유시민이 중점을 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글을 쓰는 방식이다. 담고 있는 내용은 이전 판과 동일한 부분이 많지만 전달하는 방식, 즉 표현 방식은 전면적으로 바꿨다. 작게는 단어나 문장 구조부터 크게는 문단 전체까지, 글을 전체적으로 손보면서 책 전반의 색조가 달라졌다. 아직 변화하는 중이라 일반화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수식어구와 부사가 대폭 줄었으며 문장 곳곳에 사안을 보는 따뜻한 시선이 묻어난다. 촌철살인의 자리에 설득하고 공감하는 어조가 들어섰다. 유시민의 저서를 꾸준히 읽어온 예민한 독자라면 이런 차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터이니 초판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대조하며 읽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3.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에서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라
유시민은 초판 서문에서 2009년 용산참사를 계기로 국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과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이명박 정부 3년차에 벌어졌던 용산참사는 국가, 정부, 공권력이 무엇인지 거듭 질문하게 했고 수많은 정치인과 지식인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표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한국 사회에는 순위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사건들이 계속 벌어졌다. 4대강 사업,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백남기 농민 사망,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우리는 여느 영화 못지않은 드라마틱한 일들을 매일 보고 겪는다. 문제는 이러한 사건들이 모두 ‘국가’, ‘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데도 그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가거나 쉽게 잊는다는 데 있다. 유시민은 개정신판에서 2011년 초판 이후에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에서 벌어졌던 그간의 일들을 곳곳에 채워 넣었다. 비판하고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다시 기억해내어 그 뒤에 그림자처럼 자리한 국가의 모습을 똑똑하게 확인해보자는 것이다.

4. 2016년 촛불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유시민이 개정신판을 작업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2016년 10월 24일 JTBC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기사가 보도되면서다. 여기서 유시민이 주목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함보다 거기에 분노하고 개탄한 국민 수백 만 명이 광장에 모여 16차례나 다함께 촛불을 들었다는 데 있다. 2016월 12월 9일 대통령 탄핵이라는 화살은 쏘아졌지만, 속 시원한 판결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무응답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측근들, 거기에 얽힌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체념하는 사람들도 생겨난다. 그러나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더 나아가야 한다. 유시민이 개정신판에서 6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훌륭한 국가, 정의로운 국가에 살고 싶다면 시민 각자가 더 훌륭해져 한다는 것. 국가의 무능에 한탄하느라 모든 힘을 쓰기보다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움직여야 한다. 추운 겨울 촛불을 들었던 당신의 그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 좀 더 훌륭해져야 한다.

5. 한 권으로 읽는 국가론 교양서

『국가란 무엇인가』는 초판이 나왔을 때부터 한 권으로 잘 정리된 국가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고금의 저명한 철학자와 이론가들이 펼친 ‘국가’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네 가지 국가론(플라톤의 목적론적 국가론, 홉스의 국가주의 국가론, 로크와 밀의 자유주의 국가론, 마르크스의 도구적 국가론)을 하나씩 짚어준다. 개정신판은 기본적으로 초판의 구성을 그대로 가져가기에 이런 장점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국가론 담론을 소개하는 고전적인 입문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초판에서 직접 인용으로 길게 넣었던 사상가들의 말을 풀어서 썼다. 물론 깊은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해당 내용의 출처를 미주로 남겨뒀다. 유시민의 말처럼 지금 중요한 것은 국가를 보는 다양하고 세밀한 입장이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다. 국가를, 정부를, 대통령을 제대로 비판하려면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 이것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의 의무이기도 하다.

회원리뷰 (110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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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국가란 무엇인가, 이상적인 국가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러***니 | 2023.04.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에 대해 질문하고, 훌륭한 국가를 상상하라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했고 오래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국가가 무엇인가. 국가가 어떤 것인가? 국민으로서 어떤 기대를 할 수 있는가? 국가는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가? 지금의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국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리뷰제목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에 대해 질문하고, 훌륭한 국가를 상상하라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했고 오래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국가가 무엇인가. 국가가 어떤 것인가? 국민으로서 어떤 기대를 할 수 있는가?

국가는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가?

지금의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국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유발했고. 그래서 생각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어렵기도 했고. 관심이 크지 않아서 몰랐던 부분도 있어서 읽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서

민주주의가 인간이 발명한 가장 부작용이 적은 정치제도라는 점을 알고 주권자로서 참여하여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는 일이다. (민주주의가 부작용이 적은 정치 제도라는 것. 그래서 정치에 대해 끊임없는 국민의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은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사랑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면서 타인과 정서적으로 교류하지 못하는 삶은 너무나 고독하고 적막하다.

 

그들은 개인의 자유와 삶에 대한 그 자신의 책임을 일차적으로 중시한다. 그러나 동시에 개인에게만 맡길 수 없는 사회적 공동선, 기회균등,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의 적극적 노력과 민주적 개입을 요구한다.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살며 내 삶은 내가 책임진다. 그 대신 국가는 국가가 할 일을 제대로 하나." 그런 것이다.

 

국가는 결과의 격차를 사후적으로라도 보정할 책임이 있다. 헌법은 이를 위해 몇 가지 국가의 의무를 명시해두었다. 이것이 사회보장과 사회복지를 증진할 국가의 의무이다(27)

 

정의롭게 분배되어야 하는 것은 혜택 만이 아니다. 부담도 정의롭게 분배되어야 한다. 헌법은 국민 모두에게 네 가지 의무를 부과한다. 그중에서 교육과 근로는 권리인 동시에 의무로 규정되어 있다.

 

사람들은 국가 폭력이 합법적이고 정당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모든 폭력이 그런 것처럼 국가폭력에도 악마성이 내재한다. 국가권력은 선을 실현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고 악을 행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정치는 이처럼 악마적 힘을 가진 국가권력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도덕법 또는 윤리의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국가 권력이 선을 실현하는 데 쓰이도록 하거나 적어도 악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정치인이 지켜야 할 윤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들에게는 어떤 도덕법이 요구되는가?

 

칸트의 도덕법부터 살펴보자. 철학자들은 보통 우리에게 행복한 삶을 권한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으리 기쁨을 누리라고 한다. 그러나 칸트는 행복한 삶이 아니라 올바른 삶을 권했다. 올바른 삶이 아니면 진정한 행복은 없다고 했다. 이것이 칸트가 제시한 도덕법의 핵심이다.

 

 

"처세의 규칙은 경험적 원리를 기초로 한다. 그러나 도덕법은 경향성이나 경향성을 만족시키는 자연의 수단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다만 이성적 존재 일반의 자유와 이 자유가 원리에 따라 분배된 행복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필연적 조건만을 고찰한다. 따라서 도덕법은 적어도 순수이성의 단순한 이념을 기초로 하는 동시에 선험적으로 인식될 수 있다. 나는 오로지 선험적으로 행동을 규정하는, 다시 말해 이성적 존재 일반의 자유 사용을 규정하는 도덕적 법칙이 실제로 있다는 것과, 이 법칙이 단적으로 명령하는 성질이라는 것이 마, 따라서 모든 관점에서 필연적이라는 것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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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x****7 | 2022.11.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유시민 작가님을 평소 좋아하여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가장 먼저의 감상은 쉽지는 않은 책이라는 것이다. 정치와 국가에 대하여 공부하고 싶어 구입하였는데 내가 관련 지식이 많이 부족한터라 이해하며 보려다보니 긁을 곱씹고 생각하느라 완독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소요하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의 역할,;
리뷰제목
유시민 작가님을 평소 좋아하여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가장 먼저의 감상은 쉽지는 않은 책이라는 것이다. 정치와 국가에 대하여 공부하고 싶어 구입하였는데 내가 관련 지식이 많이 부족한터라 이해하며 보려다보니 긁을 곱씹고 생각하느라 완독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소요하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의 역할, 국가가 갖춰야 할 자세, 그리고 국민으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 등에 대하여 깊게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모르던 부분에 대한 지식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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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국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q******f | 2022.07.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돌베개에서 유시민 작가가 쓴 국가가 무엇인가란 책을 출판하였다 하여 구매해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훌륭한 국가는 우연과 행운이 아니라 지혜와 윤리적 결단의 산물이다. 국가가 훌륭해지려면 국정에 참여하는 시민이 훌륭해야 한다."말을 인용하여 서문을 썼는데 책 전체 주제를 관통하는 문장이다. 유시민 작가의 글은 간결하고 재밌어서 가독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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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에서 유시민 작가가 쓴 국가가 무엇인가란 책을 출판하였다 하여 구매해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훌륭한 국가는 우연과 행운이 아니라 지혜와 윤리적 결단의 산물이다. 국가가 훌륭해지려면 국정에 참여하는 시민이 훌륭해야 한다."말을 인용하여 서문을 썼는데 책 전체 주제를 관통하는 문장이다. 유시민 작가의 글은 간결하고 재밌어서 가독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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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유익하고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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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초*릿 | 2023.02.18
구매 평점5점
유익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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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7 | 2022.11.03
구매 평점5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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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 | 2022.07.24

이 상품의 특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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