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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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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
[도서] 인공호흡
리카르도 피글리아 저/엄지영 역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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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78g | 148*210*30mm
ISBN13 9788954611855
ISBN10 895461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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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카르도 피글리아 Ricardo Piglia
1941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아드로게에서 태어났다. 10대 시절부터 피글리아 문학의 모태가 된 일기를 쓰며 문학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1967년 쿠바의 문화단체인 ‘카사 데 라스 아메리카스’에서 주최한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68년에서 1976년까지 미국의 스릴러 소설들을 편집해서 ‘세리에 네그라’라는 시리즈를 출판하며 대실 해미트, 데이비드 구디스, 호레이스 매코이, 레이먼드 챈들러 등을 아르헨티나에 소개했다. 1980년 장편소설 『인공호흡』을 출간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 작품은 보르헤스 이후 아르헨티나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자신이 쓴 비평과 대담을 실은 『비평과 허구』, 아르헨티나 근대문학의 역사를 만화와 비평으로 엮은 『조각 난 아르헨티나』를 출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다. 1995년에는 두번째 장편소설 『존재하지 않는 도시』를 오페라로 각색하여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엑토르 바벵코 감독의 영화 〈빛나는 마음〉, 후안 카를로스 오네티의 소설을 영화화한 〈조선소〉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학 활동을 전개했다. 1997년에는 『타버린 돈』을 출간하여 아르헨티나 최고의 문학상인 플라네타상을 받았다.
역자 : 엄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중남미 소설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인상과 풍경』 『7인의 미치광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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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삶에는 그 시대의 모든 역사적 진실이 압축되어 있단다. 흔히 사람들은 그를 배신자라고 하더구나. 그러나 역사적 운명 때문에 배신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 아니냐? 그 자신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 (중략) 그것이 바로 자신의 운명이고, 조국을 위해 투쟁하는 자기만의 방식이라고 믿었던 거야. --- pp.36-37

전 절대로 악한 인간은 아닙니다. 아무나 붙잡고 제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으면 못 견딜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건 그냥 말일 뿐입니다. 내가 그의 말을 막았다. 아니, 그건 정말로 위험한 생각이에요. (중략) 말은 앞으로 이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 수도 있는 작은 불씨와 같은 겁니다. 당신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렴풋하게나마 예견할 수 있어요. --- p.318(히틀러와 카프카가 프라하의 카페에서 나눈 대화)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 비트겐슈타인의 말이죠.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차라리 침묵해야 한다. 이건 작품 속에서 카프카가 끊임없이 던진 질문입니다. (중략) 그러면 말할 수 없는 것이 대체 뭘까요? 아우슈비츠의 세계. 그 세계는 언어 저 너머에 존재합니다. 언어의 철조망이 쳐 있는 경계선 너머에 존재하는 세계죠. 철조망, 허공에 걸린 철조망 위를 맨발로 걷는 곡예사. 그는 저 너머에 있는 세계에 대해 말할 수 있는지 알려고 애썼던 거예요.
---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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