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28,000
10 25,200
YES포인트?
1,4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4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I. FL 9
II. PA 290
III. MI 552
해설 | 래빗의 눈으로 본 세상의 동요와 불안 813
존 업다이크 연보 821

저자 소개 2

존 업다이크

관심작가 알림신청
 

John Hoyer Updike,John Hoyer Updike

193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교 수석 졸업의 수재로, 뒤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회화공부를 하였다. 귀국한 뒤 1955∼1957년에 잡지 《뉴요커》의 스태프로 편집을 맡았고 겸하여 창작에도 힘썼다. 처녀시집 『손으로 만든 암탉 The Carpentered Hen and Other Tame Creatures』(1958)에 이어 현대 미국 문화의 환멸을 그린 장편 『양로원의 축제일 The Poorhouse Fair』(1959)로 미국 예술원상을 받았다. 이듬해 『달려라 토끼 Rabbit, Run』(1960)에서는 고등학교 재학시절에 스타 선수였던 주인공
193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교 수석 졸업의 수재로, 뒤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회화공부를 하였다. 귀국한 뒤 1955∼1957년에 잡지 《뉴요커》의 스태프로 편집을 맡았고 겸하여 창작에도 힘썼다. 처녀시집 『손으로 만든 암탉 The Carpentered Hen and Other Tame Creatures』(1958)에 이어 현대 미국 문화의 환멸을 그린 장편 『양로원의 축제일 The Poorhouse Fair』(1959)로 미국 예술원상을 받았다.

이듬해 『달려라 토끼 Rabbit, Run』(1960)에서는 고등학교 재학시절에 스타 선수였던 주인공이 사회에 나와서 적응하려고 고민하는 과정을 묘사한 작품을 출판하여 작가적 지위를 확립하였다. 이 작품에서는 특히 중산계급의 평범한 생활에 불안을 품은 주인공이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도주하는 현대 미국인의 공허감을 그린 '도망소설' 작가로서의 대표작을 남겼다. 그 밖에 그리스 신화의 켄타우로스족을 취급한 『켄타우로스 The Centaur』(1963)로 전미도서상(全美圖書賞)을 받았고, 『같은 문짝』(1959) 『비둘기 깃털 Pigeon Feathers and Other Stories』(1962) 『농장(農場) Of the Farm』(1965) 등이 있다.

특히, 『커플스 Couples』(1968)는 성문제를 다루었으며, 이어서 『The Coup』(1976) 『이즈트윅의 마녀들』(1984) 등 화제작을 발표했다. 평범한 중산계급의 일상생활을 제재로 현대사회의 불안을 예리하게 파헤친 감수성이 풍부한 문체로 주목받았다. 만년에는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의 사랑을 담은 『브라질』(1993)을 출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밖에 단편집과 에세이·시집도 남겼다. 2009년 1월 27일 지병인 폐암으로 향년 7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수필집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에서 "봄이 오면 존 업다이크를 떠올린다. 존 업다이크를 읽으면 1968년 봄이 떠오른다. 우리 머리 속에는 그런 연쇄 고리가 몇몇 존재한다.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우리의 인생과 세계관은 그렇게 '아주 사소한 것'들로 유지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존 업다이크의 다른 상품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에이모 토울스의 『우아한 연인』, 조지 오웰의 『1984』 『동물농장』 『카탈로니아 찬가』,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고양이에 대하여』, 루크 라인하트의 『침략자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프랭크 허버트의 『듄』,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존 르 카레의 『완벽한 스파이』, 리처드 플래너건의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에이모 토울스의 『우아한 연인』, 조지 오웰의 『1984』 『동물농장』 『카탈로니아 찬가』,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고양이에 대하여』, 루크 라인하트의 『침략자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프랭크 허버트의 『듄』,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존 르 카레의 『완벽한 스파이』, 리처드 플래너건의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주제 사라마구의 『히카르두 헤이스가 죽은 해』, 『도플갱어』, 패트릭 맥케이브의 『푸줏간 소년』, 에단 호크의 『완전한 구원』 등 다수의 문학 작품이 있다.

김승욱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832쪽 | 1020g | 140*210*42mm
ISBN13
9791141610920

책 속으로

붉은색이 섞인 갈색 눈썹 중 한쪽에는, 주근깨가 난 작고 납작한 코 근처에서 소가 핥기라도 한 것처럼 눈썹털이 이상한 방향으로 자라는 곳이 있다. 넬슨에게도 그것이 있는데, 해리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해리는 예전 고등학교 시절에 학교 화장실 거울을 보며 중지에 침을 묻혀 그것을 매끈하게 만들려고 애쓰곤 했다. 놀라운 일이다, 그렇게 사소한 특징이 유전될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불멸성은 그것뿐인지 모른다. 자그마한 유전적인 변덕이 매달 은행에서 날아오는 계좌 내역서의 전산처리된 숫자처럼 계속 이어지는 것.
--- p.35

죽은 아이는 죄책감과 수치심이라는 침묵의 아교가 되어 두 사람 곁에 계속 살아 있다. 가슴속 맨 밑바닥에 도저히 몰아낼 수 없는 아픈 구석이 되어 있는 것이다.
--- pp.47-48

“내가 저 녀석한테 물어볼 테니까 가만히 있어. 왜 우리 모두가 저 녀석이 마약을 안 하는 척하면서 살얼음판을 걸어야 하는 건데? 인정해라, 넬리, 넌 지금 엉망이야. 엉망일 뿐만 아니라, 식구들한테 위험한 존재야. 치료가 필요해.”
--- p.411

그는 지금도 미국의 속도를 따라가려고 애쓰고 있다. 미국이 스타일과 의상과 어휘를 계속 바꾸면서 자꾸만 젊은 쪽을 향해 앞장서서 춤추듯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 p.447

우리가 서로에게서 원하는 것은 그것뿐이다. 인정을 받는 것. 이 경쟁사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할당받는 것.
--- p.715

텅 빈 아파트에서 나란히 뻗어 있는 페어웨이들 너머 스페인식 기와를 올린 지붕들이 황야처럼 뻗어 있는 풍경이 하나같이 내다보이는 방들을 돌아다니고 있으려니 그는 자신의 삶 전체가 현실이 아니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텔레비전 드라마 속의 삶과 같다. 이제는 그 삶을 진지한 현실로 만들기에, 이 땅의 중심부를 향해 손을 뻗어 진정한 삶을 끌어내기에 너무 늦어버렸다.

--- p.744

출판사 리뷰

미국인이 사랑하는 픽션 캐릭터 ‘래빗’의 일생, 그 마지막 이야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대작의 완벽한 마무리

시간이 흘러 냉전 후의 세계를 보여주는 『토끼 잠들다』는 노쇠하고 나날이 건강이 나빠지는 해리의 말년을 그린다. 도요타 대리점을 맡긴 아들이 마약에 중독되어 가산을 탕진하고, 해리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는 수습하기를 회피하며 플로리다로 도망친다. 아름답지 않은 현실의 낱낱을 날카로운 리얼리즘으로 우아하게 그려낸, 대작의 완벽한 마무리다.

업다이크가 “나의 형제이자 나의 친한 친구”라고 애정을 표현한 래빗은 계속해서 현실에서 달아나려고 하지만 결국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 래빗의 성(姓)인 ‘앵스트롬(Angstrom)’ 자체에 불안을 뜻하는 독일어 ‘앙스트(angst)’가 들어 있는 것이 그에 대한 은유인 듯하다.

래빗의 불안은 미국의 불안이기도 하고, 격동하는 시대의 좌절이기도 하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을 가진 평범한 인물의 이십대부터 시작해 노년의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미국의 번영과 몰락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었기에, 대중적 인기와 평단의 찬사를 모두 얻은 명작이 되었다.

추천평

업다이크의 문학적 기획과 아름다운 착상은 종종 셰익스피어의 수준에 이른다. ‘토끼 4부작’은 업다이크의 걸작이며, 틀림없이 그의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 이언 매큐언 (소설가)
업다이크는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문인이며 소설가이자 단편작가일 뿐 아니라 뛰어난 문학비평가이자 수필가이다. 그는 미국의 국보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할 것이다. - 필립 로스 (소설가)
존 업다이크는 우리 세대의 가장 우아한 작가이며 냉정한 관찰자다. - [뉴욕 북 리뷰]
그는 헨리 제임스 이래 그 누구보다 많이 썼고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그를 다른 사람으로 대체한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 누가 그런 독서량에 그런 에너지, 그런 눈을 갖고 있겠는가? - [뉴욕 타임스]
화려하다. 그리고 신랄하다. 존 업다이크의 비유, 명료한 통찰, 수정처럼 빛나는 문장을 통해 래빗의 슬픔은 업다이크의 슬픔이자 우리의 슬픔이 된다. - [워싱턴 포스트]
업다이크에겐 흔치 않은 천재적인 언어 능력과 타고난 지성, 위트로 점철된 비극에 대한 감각이 있다. - [타임]
‘토끼 4부작’은 업다이크가 미국에 보내는 빼어나게 감동적인 연서(戀書)다. - 조이스 캐럴 오츠 (작가)
기존의 미국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로 미국을 묘사한 소설 중 최고의 작품이다. - [워싱턴 포스트]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상품
25,200
1 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