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1년 05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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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60쪽 | 679g | 153*224*30mm |
ISBN13 | 9788936472016 |
ISBN10 | 8936472016 |
출간일 | 2011년 05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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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60쪽 | 679g | 153*224*30mm |
ISBN13 | 9788936472016 |
ISBN10 | 8936472016 |
답사기 제1권 ‘남도답사 일번지’는 출간 당시 남한땅 답사의 첫번째 답사처로 유배의 땅 강진ㆍ해남 일대를 꼽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남도답사 일번지’에서는 사진자료를 컬러로 복원하면서, 본문에서 묘사하는 색감과 질감 등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본문의 설명과 사진자료가 일치하도록 촬영 위치까지 고려하여 수차례에 걸쳐 자료를 엄선하였다. 강진ㆍ해남 일대와 예산 수덕사, 경주 일대, 담양 소쇄원, 고창 선운사 등을 수록한 제1권은 풍성한 내용과 저자 특유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들로 넘쳐난다. 특히 경주 감은사탑이 대표하는 한국의 화강암 석탑들에 대한 저자의 깊고 넓은 안목이나 에밀레종에 바친 열정어린 예찬은 이 책의 백미다. |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 1: 아름다운 월출산과 남도의 봄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 2: 영랑의 슬픔과 다산의 아픔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 3: 세상은 어쩌다 이런 상처를 남기고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 4: 일지암과 땅끝에 서린 얘기들 예산 수덕사: 내포땅의 사랑과 미움 개심사와 가야산 주변: 불타는 가야사와 꽃피는 개심사 경주 1: 선덕여왕과 삼화령 애기부처 경주 2: 아! 감은사, 감은사 탑이여! 경주 3: 에밀레종의 신화(神話)와 신화(新話) 관동지방의 폐사지: 하늘 아래 끝동네 문경 봉암사 1: 별들은 하늘나라로 되돌아가고 문경 봉암사 2: 술이 익어갈 때는 담양 소쇄원: 자연과 인공의 행복한 조화 담양의 옛 정자와 원림: 자미탄의 옛 정자를 찾아서 고창 선운사: 동백꽃과 백파스님, 그리고 동학군의 비기(秘機) 양양 낙산사: 동해 낙산사의 영광과 상처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
나는 여행을 가기 전 계획을 많이 세우는 편이다.
무엇을 봐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경주 여행을 앞두고 집에 있던 오래된 책을 펼펴보았다. 제목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책 속에 나타나 있는 경주의 여러 모습들과 이야기를 읽어보고 그 중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살펴볼 수 있는 유물들을 직접 만나보고 오려고 한다.
우리 가족에게 경주는 매우 친근한 곳이다.
경주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내가 좋아하기도 하고,
거리도 가까워 매년 가족 여행으로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립경주박물관은 처음 가 보았다. 학교 아이들 인솔해서 간 적은 있지만, 우리 삼형제와 함께 간건 처음. 아이들은 박물관에서 만난 신라를 어떻게 느꼈을까?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국보제29호
통일신라시대의 범종. 성덕왕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771년(혜공왕7)에 완성했다. 현존하는 최대의 거종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덕대왕신종 [聖德大王神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실제 타종을 들을 수는 없었고, 정해진 시각에 녹음된 타종 소리를 들려주고 있었다. 아이들과 에밀레종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듣고 종을 만나봐서 인지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종에 그려진 그림 문양 하나에도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유물들을 단순히 사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불교미술실]
[신라미술관-황룡사실]
예전 학교 학생들과 함께 올 때에는 천천히 둘러볼 겨를이 없다. 혹시나 아이들이 사고날까봐 아이들에게 눈을 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박물관이라는 곳을 천천히 살펴보았다. 내 걸음에 맞추어 여러 유물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기도 하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 잠시 멈춰 서있기도 했다. 신라의 옛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주는 곳, 다음 경주 여행에도 꼭 들러야 겠다.
1990년대 초중반 전국적인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시즌 2를 선언하며 10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 신간에는 사진자료를 컬러로 복원하면서, 본문에서 묘사하는 색감과 질감 등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사진자료까지 첨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진·해남 일대와 예산 수덕사, 경주 일대, 담양 소생원, 고창 선운사 등을 수록하여
풍성한 내용과 저자 특유의 미적 감각을 엿 볼 수 있다.
문화재를알고 봐야 더보이는 것 같다.문화재의 미에대해 다시 알게 되었다.
특히 낙산사에 대한 내용을 읽을떄 재미있었던거 같다.
매년 여름마다 설악산에 갔다가 낙산사에 들리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책을 읽고 나서 보게 되니 더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낙산사에서 그렇게 큰불이 났었지만 살아남은 소나무를 보니 새로웠다.
뭔가 대단한느낌이 들었다.
의상이 남겨두고간 보물 수정염주와 여의주가 진짜로있을까하는생각도들었다.
왠지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