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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긴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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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600g | 143*210*30mm
ISBN13 9788901227511
ISBN10 8901227517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1위를 동시에 석권하고, 2017·2018 2년 연속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당신이 남긴 증오』가 출간됐다. 이야기는 평범한 16살의 주인공이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시작된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경찰.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친구의 사건은 다음 날부터 언론에 선정적인 헤드라인으로 보도된다. 경찰은 평소 착하고 모범적인 인물로 묘사된 반면, 피해자 칼릴은 마약 거래상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내세우며 그들이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수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가해자인 경찰은 무죄로 풀려나게 된다. 진실을 알고 있는 건 그날 밤 사건 현장에 있던 주인공 스타뿐이다. 스타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현실과 맞서 싸울 것인가, 안전한 침묵을 택할 것인가. 이 소설은 현재 가장 첨예한 문제인 혐오와 인종차별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생생한 인물묘사와 섬세한 표현으로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다수의 언론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손꼽혔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열두 살 때 부모님은 내게 경찰이 날 불러 세웠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관해 알려주었다. 아빠는 체포되거나 총을 맞는 데 어린 나이는 없다고 말했다. "스타, 경찰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손이 보이게 하고 절대로 갑자기 움직여서는 안 돼." 난 누군가가 칼릴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길 바랐다. --- p.27~28

“안 돼. 안 돼.” 그 말밖에 모르는 한 살짜리가 된 듯 내 입에서 다른 말이 나오지 않았다. 엄마는 누가 총에 맞으면 지혈을 하라고 했지만 피가 너무 많이 났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칼릴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날 쳐다보지도 않았다. 몸이 굳어지면서 그는 떠났다. 눈물이 앞을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1-15는 내 친구를 죽인 권총을 날 향해 겨눈 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 p.31~32

“경찰이 칼릴의 무죄를 밝혀줄 거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물었다. 진실이 주방 위로 그림자를 길게 드리웠다. 해시태그는 많이 달려도 이런 상황에 처한 우리 같은 사람들이 결백을 밝힌 사례는 거의 없다. 모두가 언젠가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 ‘언젠가’란 일이 잘 끝났을 때나 가능하다. --- p.64

경찰서장이 화면에 등장해 내가 걱정하던 말을 했다. “우리는 증거 자료와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했고, 해당 경찰은 체포를 당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입니다.” 그 경찰이 나에게 총을 겨누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난 상황을 바로 잡을 단서가 될 말을 하지 않았고 이제 그 경찰은 무죄가 되었다. --- p.145

“그래서 사람들이 큰 목소리를 내는 거죠? 우리가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까요.”“그렇단다. 우린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그럼 저도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네요.” 아빠는 가만히 날 쳐다보았다. 난 아빠의 눈 속에서 갈등을 보았다. 아빠에게 난 이번 폭동보다 더 중요한 존재다. 난 항상 아빠의 딸이고 내가 가만히 있는 것이 안전을 보장하는 일이라면 아빠는 그렇게 둘 것이다. 하지만 이건 비단 나와 칼릴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에 관한 거다. 우리 모두. 우리와 같은 모습의 사람들, 우리처럼 느끼는 사람들, 나와 칼릴을 모르지만 우리의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들 말이다. 내 침묵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p.176

난 칼릴이 억지로 마약을 팔았다고 세상이 알게 하고 싶었다. “그 애 엄마의 삶이 위험에 처했어요.” 내가 말했다. “그게 칼릴이 그런 행동을 한 유일한 이유고, 그는 한 번도 그런 삶을 살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가 만약 마약 거래상이거나 갱단이라면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미디어는 항상 그가 했을 법한 말, 했을 법한 행동, 하지 않았을 법한 행동에 대해 떠들어요. 죽은 사람이 살해당한 죄로 기소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p.294

난 진실을 말했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칼릴의 죽음이 범죄로 인정될 만큼 충분히 끔찍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의 인생은 어쩌고? 그는 한때 걷고 말하던 사람이었다. 가족이 있었고, 친구가 있었고, 꿈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모두 무시당했다. 그는 그저 죽어도 싼 폭력배가 되어버렸다.
--- p.39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내 친구가 죽었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서.
그는 왜 죽어야만 했을까?
우린 그저 평범한 16살이었다.”


주인공인 흑인 소녀 스타의 가족은, 총과 마약이 낯설지 않은 동네인 소위 ‘우범지대’에 산다. 그러나 자녀가 다른 삶을 살길 원하는 부모님은 아이들을 백인들이 다니는 학교로 진학시킨다. 그렇게 주인공은 낮에는 부유한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의 모범생으로, 밤에는 그녀가 살고 있는 가난한 동네의 주민으로 두 가지 정체성을 갖고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친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반항도 무장도 하지 않은 그들에게 그저 흑인이라는 이유로 총격을 행한 경찰. 친구의 억울한 죽음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수사는 점차 가해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고, 스타는 내적 갈등에 휩싸인다. 차갑고 견고한 공권력과 맞서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 것인가. 소중한 가족과의 일상을 지키는 일과 진실을 말하는 용기 사이에서 스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소설은 비단 흑인 인권만이 아닌, 사회적으로 무시당하는 사람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며 가슴 아픈 주제를 진정성 있게 묘사하고 있다. 호소력 짙은 스타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꼭 한번 생각해봐야 할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현대사회 내 차별과 혐오를 첨예한 시선으로 그린 감동 서사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지만 여전히 사회 주류는 백인 남성이고 수없이 많은 차별과 혐오가 작동하고 있다.” 영화 [서치]의 주인공 존 조가 동양인 배우로 20년 만에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된 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소위 주류에 속하지 못하는 인종·계층에 대한 편견과 혐오는 사회 곳곳에서 차별로써 존재하며, 수많은 범죄와 부작용을 야기한다. 흑인이나 동양인의 감옥 수감율은 백인의 7배이고, 경찰로부터 총격을 당하거나 체포되는 비율도 두 배 이상 높다.

『당신이 남긴 증오』 역시 이러한 문제를 그리고 있다.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차별과 혐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편견과 무관심이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 사회도 다르지 않다. 법은 때로 정의에서 한 발 떨어져 있으며, 언론에서 왜곡되고, 대중들은 선입견에 쉽게 휩싸인다.

책의 제목은, 인종차별을 노래한 힙합 씬의 전설 투팍(2pac)의 말에서 따왔다. 원서 제목인 ‘The Hate U Give’의 머리글자를 따면 ‘THUG’인데, 투팍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아 내몰린 사람들을 가리켜 ‘THUG LIFE(폭력배의 삶)’이라고 칭했다. 이는 불법적인 일을 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하층민의 삶을 가리킨 것이며, 사회적 편견과 증오가 그들을 폭력배 같은 삶으로 이끈다는 의미다. 투팍의 묘지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 있다.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생각에 불을 붙일 수는 있다고 장담한다.” 주인공 스타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큰 목소리를 내는 거죠. 이건 우리의 고통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거다”라고 말하며, 세상이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놀라운 데뷔작이다. 이 시대 고전으로 기억될 소설이 탄생했다!”
앤지 토머스를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 다시없을 수작


이 소설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토대로 쓰여졌다. 앤지 토머스 역시 마약 판매와 총기 사건을 보면서 자랐고, 오스카 그랜트의 억울한 죽음 이후 이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했다. 2009년 1월 1일 22세의 흑인 청년 오스카가 경찰에게 과잉진압을 당하다 총을 맞고 사망해, 수많은 사람들이 격노하며 미국 전역에 시위로까지 번진 사건이다. 특히 비무장상태로 어떤 위협도 가하지 않았음에도, 시민을 보호해야 할 공권력이 오히려 가해자로 돌변한 이 사건은 수많은 시민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었고 청소년들의 인권 의식에도 영향을 끼쳤다.

『당신이 남긴 증오』는 문학 에이전시에서 60번이나 원고를 거절당했지만,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은 『해리포터』와 『트와일라잇』을 잇는 영어덜트 장르의 신화가 됐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30개국에 출간 계약을 맺었으며, 2018년 가을 21세기 폭스에서 제작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기억될 소설을 써냈다.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뛰어난 이야기다.
- 존 그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저자

가슴 아픈 주제를 진정성 있게 묘사했다. 주인공 스타의 이야기는 사회적으로 무시당하는 이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포용하려는 노력과 함께 묵직하게 전달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 다시 시작될 것이다. 모든 뛰어난 책들이 그러하듯이.
- [반스 & 노블]

1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읽어야만 하는 필독서가 됐다.
- [보그]

주인공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린다. 우리가 꼭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를 써냈다.
- [커커스 리뷰]

뛰어난 소설이다. 현재 미국 사회 내 가장 첨예한 문제 중 하나인 혐오에 대해 그 어떤 책보다도 잘 묘사하고 있다.
- [가디언]

이 시대의 목소리가 잘 녹아 있다. 이 책에 묘사된 사건은 현실처럼 생생하다.
- [셀프 어웨어니스]

미국 사회 내 인종 문제와 부당함을 극적인 묘사로 그려냈다. 도덕성과 정의에 대한 깊은 사고로 우리를 초대한다.
- 미국 도서관 협회 북리스트

“이 책이 당신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면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어서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십대들이 살아가는 지금의 세상을 제대로 그려냈다. 작가는 경찰폭력, 인종차별과 혐오 등 민감한 주제를 대담하게 다루었다. 모든 도서관이 꼭 소장해야 할 책이다.
- VOYA 십대를 지지하는 목소리

회원리뷰 (70건) 리뷰 총점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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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당신이 남긴 증오 - 가리는 것이 아닌 사라져야 할 추악한 진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f*****o | 2021.05.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당신이남긴증오 #엔지토머스 #걷는사람 [책속한줄] 그가 이 자리에 있다면 그를 용서한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대신 그에게 주먹을 날릴 것이다. 곧바로.   여전히 이 이야기가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이 가장 비현실적이다. 며칠 전에도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무고한 시민의 이야기가 뉴스를 타고, 한 SNS채널의 유머에서는 피부 색 때문이라도 특정 브랜;
리뷰제목

#당신이남긴증오 #엔지토머스 #걷는사람

[책속한줄]

그가 이 자리에 있다면 그를 용서한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대신 그에게 주먹을 날릴 것이다. 곧바로.


 

여전히 이 이야기가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이 가장 비현실적이다. 며칠 전에도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무고한 시민의 이야기가 뉴스를 타고, 한 SNS채널의 유머에서는 피부 색 때문이라도 특정 브랜드의 커피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를 한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누군가를 어떤 이유로 차별하고 학대하면 안된다고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고 배우는데, 왜 여전히 우리는 다른 이유도 아닌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아야 하는가.

 

이 차별의 역사는 1~2년 사이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쌓여온 차별의 역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점점 더 과격해지는 것 같다. 이 아이의 이 증오를 어떻게 위로하고 어루만져주어야 할까. 그리고 이 아이가 어른이 된 후에는 이 깊은 차별이 사라질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영화 '셀마'가 떠올랐다. 그 다리 위에 서로의 손을 잡고 두려움을 눌러가며 행진했던 이들은 그 두려움보다 더 큰 열망이 있었을 것이다. 나 역시 이 나라의 정당한 주민으로서 평등한 투표권을 갖겠다는 의지. 그리고 그 안에서 고뇌했던 인간적인 모습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이야기가.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더이상 희생이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일상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읽었다. 친구가 아무런 잘못 없이 눈 앞에서 스러져버린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 유일한 증인이 되어버린 상처만 남은 이 아이의 마음 속에 가득한 울분이 현실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순응과 포기로 점철되지 않길 바라며.

 

책의 제목은 미국의 힙합가수 투팍의 노래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잘 들어! '당신이 아이들에게 심어 주는 분노가 모두를 망가뜨린 다(The Hate U Give Little Infants Fucks Everybody)' 앞 글자만을 보라고, 터그 라이프 THUG LIFE! 폭력배의 삶이잖아. 우리가 어릴 때 사회가 심어 준 사상이 우리가 통제 불능이 되었을 때 오히려 사회를 공격하게 하는 거야. 알겠어?"라는 책 속의 대사처럼 결국 사회가 안겨준 증오는 다시 사회로 돌아와 스스로를 해한다.

 

이 차별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흔히 차별은 편견에서 시작된다고들 한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크고작은 편견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당연하게 총구를 겨누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에서 우리의 삶이 보였다. 국가와 종교,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서로를 비하하고 혐오한다. 특히 동양인, 한국인에 대해서는 눈이 찢어지고 공부만 집착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비하적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차별로 상처받은 이들이 반대로 누군가에게 차별의 상처를 주는 아이러니가 서글프다. 또 우리의 삶 속에는 이런 증오가 생길 일상이 없을까. 우리고 국제결혼이 흔한 이야기가 되고, 혼혈가정이 많아지면서 이런 상처를 주는 차별이 만연하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그 아이들의 마음 속에도 이런 크고작은 증오가 생기지 않을까 고민하곤 한다. 이제, 앞으로는 나 먼저 이 작은 차별에서 자유로워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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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뜨게한 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g*******1 | 2021.05.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유럽 여행을 다닐 때 인종차별을 받으면 너무 화가났다. 하지만 그 때 내가 느낌 감정은 이 책에서 나타나는 무기력함과는 전혀 비교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리고 블랙라이브스매터 운동을 보고 내가 구조적 차별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배우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한 가족의 가치관을 보면서 얼마나 심각하고 가슴 아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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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을 다닐 때 인종차별을 받으면 너무 화가났다. 하지만 그 때 내가 느낌 감정은 이 책에서 나타나는 무기력함과는 전혀 비교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리고 블랙라이브스매터 운동을 보고 내가 구조적 차별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배우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한 가족의 가치관을 보면서 얼마나 심각하고 가슴 아픈 일인지 이제서야 그 크기를 가늠하게 된 것 같다. 끊임없이 싸우고 당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해도 그 어디서도 들어주지 않는 나라. 그 곳에서 평범한 십대로 살아가는 것은 내 상상보다 더 힘든 일이었다.
흑인 빈민촌에 살고 있지만 어렸을 적 겪은 일 이후 주로 백인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는 스타. 그녀는 오랜만에 흑인들의 파티에 갔다가 첫사랑,칼리류을 만나게된다. 둘은 소소히 얘기를 나누다가 칼릴이 스타를 집에 데려다주기로 한다. 그렇게 집으로 가던 도중 경찰이 차를 멈추게하고 결국 과잉진압으로 카릴을 총으로 쏴 죽인다.
스타가 자신의 친구를 잃고 이후 그 현실을 마주하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모르던 부분에 대해 더 많이 자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한국에서는 내가 주류니까 나도 구조적 차별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끊임없이 내 행동을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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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은 여전히 강력하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g*****1 | 2021.03.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온라인 창작강의를 듣는 중에 소개된 작품이어서 읽게 됐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읽기 시작했는데 완전히 몰입해서 읽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작년에 "숨을 쉴 수 없다"는 슬로건으로 미국을 들썩였던 백인 경찰의 흑인에 대한 과잉진압이 생각났다. 이 소설 속에 사건은 저자가 경험한 또다른 사건이다. 소설 뒤에 보면 흑인 과잉진압의 간략한 역사(?)가 나와있다. 미국이 합리적인;
리뷰제목

온라인 창작강의를 듣는 중에 소개된 작품이어서 읽게 됐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읽기 시작했는데 완전히 몰입해서 읽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작년에 "숨을 쉴 수 없다"는 슬로건으로 미국을 들썩였던 백인 경찰의 흑인에 대한 과잉진압이 생각났다. 이 소설 속에 사건은 저자가 경험한 또다른 사건이다.

소설 뒤에 보면 흑인 과잉진압의 간략한 역사(?)가 나와있다. 미국이 합리적인 나라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여전히 인종차별의 힘은 강력하다.

주인공 스타(흑인 십대)와 같이 차를 타고 가던 스타의 남사친 칼릴은 경찰의 검문 과정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다. 흑인 거주지역 주민들은 시위를 하고 항의하지만 경찰은 무혐의처리로 끝난다.

이 소설은 흑인 거주지역에 살면서 백인 지역의 고등학교를 다니는 열여섯 살 소녀 스타의 일상을 통해서 미국 사회의 뿌리깊은 흑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대해서 담담히 써내려간다.

이야기 자체가 새로울 것 없지만 십대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읽어봐도 좋은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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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2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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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조금은 지루하지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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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m****0 | 2020.02.11
구매 평점5점
강력추천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j******1 | 2020.02.02
구매 평점5점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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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s******e | 20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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