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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프라이버시 경제

포스트 프라이버시 경제

: 빅데이터 시대, 잃어버린 프라이버시를 가치로 바꾸기 위한 대담한 제안

리뷰 총점9.5 리뷰 4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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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594g | 138*225*30mm
ISBN13 9791160944082
ISBN10 116094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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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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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고객에게 더 많은 주체성을 부여했다
아마존은 검열되지 않은 고객 리뷰를 전격 수용했다. 리뷰가 좋든 나쁘든, 별 1개짜리든 5개짜리든,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한 욕구에서 작성한 것이든 도서 평론가가 되고자 하는 일생의 꿈을 위한 것이든 아마존의 입장에서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고민하는 다른 고객들에게 참고가 되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중략)
데이터 기업으로부터 유의미한 권리와 도구에 대한 동의를 끌어낼 수 있다면 개인과 기업의 관계가 역전될 것이다. 나는 이것을 ‘부호 반전sign flips’이라고 부른다. 고객이 제품에 대한 콘텐츠 대부분을 작성하도록 허용한 아마존의 결정은 부호 반전에 해당하며, 소셜 데이터 혁명은 이와 유사한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다. 개인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를 확보하면서, 구식 마케팅과 조작은 갈수록 효력을 잃어가고 있다. 기업이 아무 힘도 없는 고객에게 무엇을 구매할지 정해주던 시절은 갔다. 기업이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는 머지않아 고객이 정하게 될 것이다. _ 24~26쪽

데이터라는 새로운 자원을 가지고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가
기존의 법률과 사회 규범은 재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기초로 형성되었다. 예를 들어 삶의 비극이 초래하는 비용과 파급 효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보험 제도는 데이터가 제한적이던 시기에 고안된 장치다. 누구의 집에 도둑이 들지, 누가 당뇨병에 걸릴지 개별적인 확률을 계산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보험사는 사람들을 한데 묶어 손실 위험을 합산한 다음 해당 집단에 속한 모든 이에게 평균적인 보험료를 부과했다. 앞으로는 방대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개인별 손실 위험을 예측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고, 보험료도 각자 다른 금액을 내게 될 것이다.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척 눈 가리고 아웅 할 수도 있고, 데이터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로 인해 삶이 어떻게 변할지 예상해볼 수도 있다. 우리는 이 새로운 자원을 가지고 어떤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가? _ 35~36쪽

페이스북은 당신의 정체성을 꽤 정확히 추측한다
2013년, 스틸웰과 동료 마이클 코신스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팀은 페이스북 활동을 통해 IQ, 인종, 정치 성향, 중독성 물질 사용 여부, 성적 지향성과 같은 개인적 특성을 추측하는 것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YouAreWhatYouLike(당신의 ‘좋아요’가 바로 당신이다)’라는 앱을 론칭했다. 결과에 따르면 연구 모델은 ‘좋아요’ 정보만으로 “동성애자인지 이성애자인지 구분”하는 데 88퍼센트의 성공률을 보였다. 정치적 이슈나 권리와 딱히 관련이 없는 ‘좋아요’도 마찬가지였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남성 동성애자를 판별하는 데 유용한 ‘좋아요’ 대상은 화장품 브랜드 ‘맥’과 〈뮤지컬 위키드〉였다. (중략) ‘컬리 프라이(동그랗게 말린 감자튀김)’와 ‘뇌우’에 대한 ‘좋아요’로는 지능이 높은 사람을 정확하게 판별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 기업은 아이큐 테스트와 성격 테스트로 지원자를 선별한다. 머지않아 구직자들은 이력서에 적은 것처럼 정말 자신이 스스로 동기부여를 잘하고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는지를 알아내는 앱을 설치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_ 93~94쪽

데이팅 사이트/앱은 어떻게 설계되는가
스카우트는 또 다른 귀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바로 클릭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정직한 신호다. 회원들은 자신에게 흥미를 느꼈지만 메시지를 보내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내지는 않은 사람들의 목록을 보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할 가능성이 있었다. 스카우트는 누가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클릭했고, 프로필을 얼마나 자세히 보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유료 프리미엄 기능을 선보였다. (중략)
관심을 할애할 시간 자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당신이 흥미를 느낀 사람이 늘 당신의 관심에 반응해주기를 기대할 수 없다. (중략) 만일 데이팅 앱이 존을 추천했는데 존이 이미 더 관심 가는 사람들과 매일 데이트를 잡아두었다면 당신은 실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서비스 업체는 관심에 어느 정도 반응해줄 수 있는 사람을 추천하는 편이 낫다. (중략)
데이터 정제소의 설계와 변수의 작은 차이(예를 들면, 페이스북이 ‘싫어요’ 버튼을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나 댓글과 게시물을 수정한 내역을 볼 수 있게 한 것)는 매우 다른 사용자 행동을 유도하고 소셜 그래프의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_ 142~145쪽

사용자에게 권한을 많이 줄수록 서비스의 질은 향상된다
비즈니스 트래블 매니지먼트 기업 칼슨 와곤릿 트래블은 1500만 건의 거래 내역 분석과 7000건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근무 시간 손실부터 수면 시간 손실에 이르기까지 여행 스트레스가 초래하는 비용을 수치화한다. 이를테면 고객은 아침 일찍 출발하는 저가 항공기를 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는 수고를 돈으로 환산한 가치를 알 수 있다. 더 많은 데이터 정제소가 이런 수준의 고객 주체성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사용자는 조건별 가중치를 변경해보면서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조합을 찾아 자신의 선호도를 파악하게 되니 좋고, 데이터 정제소는 추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인적인 데이터와 일반적인 데이터를 모두 얻을 수 있으니 서로 윈윈이다. 사용자가 직접 정렬하고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는 옵션의 범주는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이는 단지 전자 상거래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도 같은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_ 164~165쪽

2020년경 우리는 1조 개의 센서에 둘러싸여 살아가게 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1억 대의 카메라가 매일 밤낮으로 공공장소를 감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숫자도 10억 대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하면 무색해진다. 몇 년 내로 네트워크 카메라의 수는 전 세계 인구수와 맞먹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다른 센서들을 고려해보자. 마이크가 적어도 하나씩은 내장되어 있다. 위성 신호로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하는 GPS 수신기도 장착되어 있다. 지구 자기장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동서남북을 잡아주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자력계, 기압과 상대적 표고를 감지하는 기압계, 휴대폰의 회전 속도를 감지하는 자이로스코프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가속도계도 포함되어 있다. 온도계, 습도 센서, 조도 센서, 그리고 휴대폰을 얼굴에 댈 때 터치스크린을 비활성화시키는 근접각 센서도 있다. (중략)
같은 가격대의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18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계속 유효하다면 HP, IBM, 보쉬 등이 전망했듯이 2020년경 우리는 아마도 1조 개에 달하는 센서에 둘러싸여 살아가게 될 것이다. _ 179쪽

인스타그램 사진 분석만으로 게이바의 목록을 작성할 수 있다
젯팩은 사물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인기 힙스터 바’ 목록을 만들기로 했다. 젯팩의 데이터 과학자들은 사진 속에 콧수염이 많이 등장하는 곳이 힙스터들이 모이는 핫한 장소라는 가설을 세웠다. 그런데 결과를 내보니 힙스터가 많은 도시는 다 터키에 있었다. 아니, 어째서? 젯팩의 데이터 과학자들은 터키 남성이 미국 남성보다 콧수염을 훨씬 많이 기르는 경향이 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지역별로 다른 기준선을 세우고 현지 관습에 따라 데이터를 ‘정상화’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컴퓨터와 인간의 피드백 루프가 데이터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젯팩의 인스타그램 사진 분석을 통해 발견된 일부 카테고리는 좀 더 민감한 문제를 제기했다. 예를 들어, 젯팩은 순전히 자사가 보유한 사진만으로도 테헤란의 게이바 목록을 작성할 수 있었다. 친구나 낯선 사람에게 게이바의 위치를 물어보다가 본의 아니게 커밍아웃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이란인 게이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일지 몰라도 그 목록이 물라의 손에 들어간다면 이란 게이 공동체에 끔찍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젯팩이 이 정도의 데이터 가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정부라고 불가능하겠는가? _ 201쪽

센서가 감지한 각종 생체 신호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손바닥의 땀, 심박수, 호흡, 핸드 그립을 측정하는 센서가 장착된 자동차 핸들은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핵심적인 생체 표지자를 감지한다. 내장된 마이크는 목소리의 높낮이와 성량을 모니터링하여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는지, 아니면 갈수록 짜증 지수가 높아지고 있는지 판단한다. 내부를 향해 설치된 블랙박스는 운전자의 미세한 감정 표현을 상세히 기록한다. 운전자가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보이면 데이터 정제소는 더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경로를 제안하거나 음악 재생 목록 중에서 잔잔한 음악을 골라준다. 또한 대시보드에 설치된 조명 색깔로 본인의 감정 상태 변화를 알려줘서, 운전자가 바이오 피드백을 참고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에릭 호르비츠가 나사의 기상 관제소를 위해 고안한 최적화 데이터 디스플레이처럼, 오토이모티브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터널 시야’에 빠지기 쉬울 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_ 210~211쪽

사용자가 데이터로 실험을 해볼 수 있는 다이얼을 갖게 된다면
스킵래그드는 때때로 항공사들이 방문자 수가 많은 허브 도시가 포함된 다중 구간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항공사 정가보다 저렴한 미국 내 항공편 요금을 찾아주는 사이트다. 예를 들어, 특정 날짜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덴버까지 비행기로 가야 할 일이 생겼다고 하자. 내가 찾을 수 있는 가장 저렴한 항공편은 750달러다. 그런데 같은 항공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덴버를 거쳐 피닉스로 가는 항공편을 5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첫 번째 구간은 내가 찾은 표와 완전히 똑같은 항공편이다. 피닉스행 항공편 수요가 덴버행 항공편보다 적기 때문에, 나는 900킬로미터를 덜 가는데도 50퍼센트의 할증료를 내는 셈이다. 자만은 이것을 ‘히든 시티hidden city’ 티켓팅이라 불렀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스킵래그드를 ‘불공정 경쟁’으로 고소했다. 하지만 자만은 항공사의 수익 관리 시스템의 부산물을 고객에게 투명하게 공개했을 뿐이다. 사용자가 데이터뿐만 아니라 다이얼에도 접근할 수 있다면, 데이터 정제소와 우리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발견하고 폭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_ 298~299쪽

데이터가 바꿔놓을 교육의 미래
교육은 마시멜로 실험의 연속이다. 계측화된 교실에서 배우는 아동은 개인화된 피드백의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의지력을 비롯한 성격적 특성에 관한 데이터를 보유한 채로 졸업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교육 데이터를 삶의 다른 영역에서 활용하는 데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지원자의 성격을 평가하고 싶어 하며, 많은 기업이 면접 과정에서 심리 테스트를 요구한다. 미래에는 이력서와 함께 자신이 보유한 장점을 증명할 교육 데이터를 잠재적 고용주에게 이전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그 전에 데이터 기반 교육 또는 커리어 상담가에게 먼저 데이터를 이전하여 당신의 데이터가 당신에 관해 무엇을 말해주는지를 파악하고 싶을 것이다. _ 344~345쪽

데이터가 처방한 약을 먹는 시대
의료 분야로 진출하는 데이터 정제소가 늘어나면서 필연적으로 의료 서비스의 성격이 바뀔 것이다. 앞으로는 행동 측정에서 행동 변화로, 사후 치료에서 사전 치료로, 기술 의학에서 예측 의학으로 옮겨갈 것이다. 환자들은 오늘의 행동이 내일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 잘 파악하게 될 것이다. 피드백을 받는 데 수년이 걸리고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식습관, 운동, 잠에 관한 결정에서는 본인의 참여가 특히 중요하다. 의사는 환자가 다양한 시나리오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본인의 건강 기록을 능동적으로 확인하고 수정하고 실험하고 데이터 정제소에 이전하여 건강 기록의 진정한 공동 관리자이자 공동 소유자가 되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그들은 건강 데이터보다 더 중요한 것, 즉 건강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_ 356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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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일상을 기록하던 사관의 노력으로 수백 년 전의 이야기들이 지금까지 전해집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이 그 옛날의 군주보다 더 많은 기록을 남기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쉼 없이 기록된 이 흔적들은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분석되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여갑니다. 오래전 관리를 등용하기 위한 평가 기준이었던 신언서판까지도 데이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데이터로 기록된 '사람'에 대한 이해를 원하는 분들, 데이터의 위험성과 혜택의 줄다리기에서 선한 쪽이 승리하기를 기원하는 모든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Mind Miner)
와이겐드는 과학기술의 미래를 누비는 대단한 탐험가다. 그의 이 강렬한 책은 비밀 없는 세계에서 우리가 맞게 될 기회가 무엇인지 그 지도를 그려 보여준다.
- 대니얼 카너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생각에 관한 생각』 저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례가 가득한 대단히 흥미진진한 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서 와이겐드의 폭넓고 깊이 있는 경험이 잘 드러난다. 중요한 개념들이 명확하고 간결하게 설명된, 전문가와 그 분야를 새롭게 접하는 사람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뉴 사이언티스트』
인간의 프라이버시와 자율성이 맞닥뜨린 최대의 도전을 다룬 빼어난 저작이다.
- 제프리 밀러 (뉴멕시코대학 심리학 부교수)
이 책은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가는 현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와이겐드는 미래를 인정하고 수용하면서, 소비자인 우리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사용하고 통제할 틀을 제공하고 행동에 나서도록 촉구한다.
- 비노드 코슬라 (코슬라 벤처스 창립자)
데이터와 삶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을 방법을 깊이 있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분석했다.
- 찰스 두히그 (『1등의 습관』 저자)
방대하고, 어디에나 존재하며, 사적인 데이터가 프라이버시, 편리함, 정체성, 통제 등의 서로 상충하는 가치를 재구성하는 현실을 와이겐드보다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 클레이 서키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저자)
개인, 기업, 정책 입안자가 인간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데이터의 가치를 끌어낼 방법을 설명하는 훌륭한 안내서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 책이다.
- 케네스 쿠키어 (『이코노미스트』 편집자,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공동 저자)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공유에 관한 논의에서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책이다. 모두가 와이겐드의 데이터 리터러시에 귀를 기울이고 ‘데이터 권리장전’을 지지해야 한다.
- 페드로 도밍고스 (워싱턴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마스터 알고리즘』 저자)
드디어 데이터에 관한 읽기 쉽고 마음을 두드리는 책이 나왔다. 안드레아스 와이겐드는 21세기 초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명료하게 파헤친다.
- 앤드루 킨 (『인터넷은 답이 아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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