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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남녀

말술남녀

: 맛과 향으로 가득한 술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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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04g | 149*188*30mm
ISBN13 9788972995036
ISBN10 897299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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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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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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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종류는 한없이 다양하다. 이 발효 과정에 허브 하나만 첨가해도 술맛과 종류가 확 달라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할까? 일단 발효이냐, 증류이냐로 구분된다. 발효주는 자연상태에서도 생겨날 수 있는 술로,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20도를 넘기지 못한다. 알코올의 독성이나 삼투압의 영향으로 효모가 살기에 무척 힘든 환경이기 때문이다. 증류하기 위해서는 먼저 발효주가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증류주는 발효주로 시작된다. 발효주를 증류한 것이 증류주이다. - ‘인류의 삶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었던 술’ 15p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로 전통 소주는 잃었던 명맥을 하나씩 찾고자 하는 노력이 이뤄졌다. 전 세계에 소개할 우리 전통술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이때 안동 소주는 경상북도로부터 무형문화재 지정이 된다. 민속주 안동 소주를 빚는 조옥화 명인은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이후 1995년 명인 안동 소주의 박재서 명인도 농식품부 식품명인으로 지정된다. 현재 안동 소주는 조옥화 민속주 안동 소주, 명인 안동 소주, 일품 안동 소주, 로열 안동 소주, 양반 안동 소주, 금복주의 안동 소주까지 합치면 6곳 이상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 ‘가장 유명한 전통주, 안동 소주의 역사’ 44p

2006년에 1664 블랑이 출시되었고 2015년부터 하이트진로에서 수입해 젊은 여성층에게 히트를 치면서 입지가 생긴다. 그러나 크로낭부르나 1664 대신 그냥 블랑이라고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정작 크로낭부르라는 브랜드를 모르는 게 함정이다. 평균 알코올 도수 5.0%에다 물, 보리 맥아, 밀 맥아, 글루코스 시럽, 코리앤더, 오렌지 껍질, 시트러스향이 들어간다. 특히 1664 블랑에 들어가는 홉은 홉의 캐비어라고 불리는 알자스 지역의 스트리셀스팔트 홉을 사용하는데 이 홉은 섬세하고 독특한 향으로 유명하다. 이런 조합으로 크로낭부르 1664 블랑의 맛은 상쾌한 꽃향, 꿀향, 바나나, 배, 귤 등의 과일향, 몰트와 홉의 아로마가 섬세하게 배합되어 단맛과 씁쓸함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 있다. - ‘박언니는 밀 맥주를 좋아해, 크로낭부르 1664 블랑’ 125p

필스너우르켈은 최초의 필스너이며, 현존하는 맑은 황금색인 라거 맥주의 원형이다. 이 투명한 황금빛을 눈으로 즐기기 위해 사람들은 기존의 나무 맥주잔을 버리고 유리 맥주잔으로 바꾸었다. 마시자마자 느껴지는 시원한 청량감, 사츠홉이 주는 쌉싸름한 맛과 깊은 풍미. 일반적인 라거와 비교했을 때, 필스너우르켈은 쓴맛과 곡물향이 적절히 조화롭다. 현재 제조 과정은 현대화가 됐지만, 제조법은 1842년 처음 탄생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170년 동안 전통 방식 그대로 지켜지고 있다. 병, 캔, 어느 용기에 담더라도 세계 어디에서나 처음 만들어진 그대로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 ‘맛 그리고 문화, 필스너우르켈’ 155p

지금의 사케라는 단어는 메이지 시대 때부터 여러 가지 주류가 일본으로 수입되어 들어옴에 따라 사케라는 단어의 의미가 혼잡하게 사용되자 일본 정부에서는 일본 고유의 쌀과 물로 만든 발효주, 이른바 일본의 청주(淸酒, 세이슈)만을 칭하는 이름으로만 ‘사케’를 쓰게 하여 그 의미를 보통명사화시켰는데 지금도 술이라는 개념을 총칭하는 보통명사와 쌀로 만든 전통발효주를 가리키는 고유명사 둘 다를 맥락에 따라 사케라고 쓰고 있다. 문화적인 의미에서는 일본주(日本酒, 니혼슈)라고 부른다. - ‘사케의 역사’ 164p

1980년대부터 일본 드라마에 나오는 사케는 거의 대부분 구보타만쥬일 정도로 대중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인기가 높았는데 이는 아사히 주조 측에서 앞으로는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여 혁신적인 품질 향상을 목표로 했던 덕분이다. 당시 사케 시장은 달고 강한 술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아사히 주조에서 내놓은 구보타만쥬는 단레이가라구치(端麗辛口), 즉 물과 같으면서도 드라이한 맛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 ‘명품 중의 명품, 구보타만쥬’ 185p

홍국이란 빨간 곰팡이 누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홍국 막걸리라고 하면 홍국으로 발효한 막걸리인데 실제 원숭이 시리즈는 홍국으로 발효를 완벽하게 하지는 못했다. 아직 한국의 홍국 만드는 기술로 빨간 막걸리를 만들기에는 힘든 점이 있어 원숭이 시리즈는 다른 발효제가 더 첨가되어 만들어졌다. 그래도 홍국에서 오는 특유의 향과 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맛이며, 달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단맛이 나고 향긋한 과실향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 ‘홍국이란 무엇인가, 술취한/붉은 원숭이’ 231p

감홍로는 보고, 맡고, 삼켰다고 끝이 아니다. 한 모금을 마신 뒤 숨을 내쉬면 박하를 먹은 듯이 코가 뻥 뚫리는 것처럼 시원해진다. 외국인들도 감홍로의 매력을 안다. 일반적으로 소주가 투명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은(특히 서양인) 사케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은 소주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음하실 때에는 “이거 코리아 사케?”라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감홍로는 오해 받을 일이 없다. 서양에도 흔히 있는 위스키나 브랜디와 흡사한 색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위스키나 브랜디를 좋아하는 외국인은 향을 느끼자마자 흥미를 가진다. - ‘수정과를 생각나게 만드는 술, 감홍로’ 305p

술이란 서민들이 빚어 마시기에는 힘든 존재였다. 술을 곡물로 빚는데 먹고 남은 술로 빚을 만큼 곡물이 풍족하게 수확되는 시기는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1리터의 탁주로 약주를 만든다면 그 양은 더 줄어들고 소주를 만들면 더더욱 양은 줄어든다. 또 곡물을 많이 넣으면 단맛이 그만큼 많이 나고 도수가 높아지는데 설탕의 원료도 없는 나라에서 단맛이란 굉장히 귀한 맛이었다. 각종 사극 드라마를 보면 조청, 꿀, 엿, 설탕 등은 굉장히 귀하게 다뤄지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큰 가문에서 만들어지는 술들은 곡물을 많이 넣고 만들어 달거나 도수가 높고 맑은 술 또는 증류주가 많았다.
- ‘고급스러운 단맛, 경주 교동법주’ 33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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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심의를 피해 좀 더 솔직하고 노골적인 술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브랜드와 맛 평가도 거침없이 하고 싶은데, 공중파 방송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택한 게 팟캐스트 오디오 콘텐츠였다. 전통주를 중심으로 문화와 역사를 엮은 술 이야기를 들려준 명사마와 술 이야기와 풍류를 즐기는 ‘우술까’ 트리오가 함께해 팟캐스트 [말술남녀]가 탄생했다. 평범한 소주와 맥주가 질린 분께, 다양하고 더 세련된 취향의 음주 생활을 원하는 분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윤의준 (SBS PD, 팟캐스트 ‘말술남녀’ 제작)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연구합니다. 서울대학교 달교수 문정훈입니다.” SBS 팟캐스트 [말술남녀]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이 멘트를 말한 지 벌써 두 해가 흘렀다. 우리는 평범한 소주와 맥주만 드시는 애주가 여러분들께 술의 신세계를 알리고 있다. [말술남녀]는 신세계에 관한 방송이고, 이를 활자화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말술남녀] 멤버들과 이 세상을 함께 바꾸어 보지 않겠는가?
- 문정훈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 연구소장)
술이 궁금해지면 듣던 팟캐스트 [말술남녀]. 와인, 맥주, 사케와 우리 전통주까지 모두 들을 수 있기에 애독하는 팟캐스트입니다. 무엇보다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은 팟캐스트이죠. 웃고 즐길 수 있는 저의 오디오북이라 할까요? 이러한 프로그램이 책으로도 나온다니 기쁩니다. 듣기만 해도 술 한잔 한 듯한 느낌. 술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보여주는 [말술남녀] 추천합니다.
- 이여영 ((주)월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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