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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

: 탐사취재 12년의 기록, 끝나지 않은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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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5g | 145*215*17mm
ISBN13 9788997780310
ISBN10 89977803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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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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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사과하실 의향이 있습니까?”
나는 경호원들의 제지를 뚫으며 MB를 향해 소리쳤다. 국민 세금 22조 원을 4대강 바닥에 쓸어 넣고도 건재한 그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대한민국. 지금도 매년 수천억 원의 세금을 4대강 바닥에 퍼붓는데도 책임지지 않는 부역자들. 4대강에 재앙을 가져왔으면서도 사과 한마디 없는 전직 대통령. 모두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MB는 나를 날카롭게 노려봤다. 대답 대신 눈빛으로 말한 것이다. 그 눈빛을 기억한다. 10년 전 나와 악수를 할 때 보였던 그 눈빛이다. --- p.20

“지금도 4대강 사업을 한 것에 대해 0.1퍼센트도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예, 예. 전혀요.”
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오케스트라 행사장으로 들어서는 그에게 마지막으로 다시 물었다.
“4대강 사업에 대해 한 말씀만 해주고 들어가시죠.”
“부끄럽지 않다고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MB 아바타였다. 아직도 4대강 사업을 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 그는 법적 심판뿐만 아니라 역사적 심판도 받아야 한다. --- p. 57

결국 4대강 사업은 대운하의 꿈을 포기하지 못한 이 전 대통령과 골재를 팔아서는 공사비도 건질 수 없다고 버티던 민자 컨소시엄이 밀실에서 담합한 결과물이기도 한 셈이다. 자기들이 치러야 할 운하 사전 공사비를 세금으로 대납하게 만든 건설업체들은 돈 잔치를 벌였다.
〈삽질〉 제작팀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려고 장석효 전 도로공사 사장에게 여러 번 접촉하면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4대강 사업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면서 연거푸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결국 우리는 사흘 동안 그의 집 앞에 취재차를 대놓고 뻗치기를 했다. --- p. 135

“국립대학 학생들을 공짜로 학교에 다니게 하면 1년에 2조 원이 듭니다. 30조 원이면 15년을 무료로 가르칠 수 있는 돈이죠. 전체 대학생들의 등록금을 무료로 하면 1년에 7조 원입니다. 최근에 아 동 수당을 1인당 월 10만 원씩 주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돈이 연간 3조 원입니다. 고등학생들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한다면 1년에 2500억 원이면 됩니다. 4대강에 투입된 30조 원을 복지에 사용했다면 국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렸을 겁니다.” --- p.165

“520킬로미터인 한국의 낙동강을 8개의 댐으로 막았습니다. 그러자 1300만 명의 식수원에 녹조가 창궐하고 수질이 나빠졌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습니까?”
“댐 짓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미국이라면 용수공급 면허가 취소될 겁니다. 저수지에 갇힌 물이 수층의 온도 차이로 매년 위아래로 뒤집히면서 문제가 계속 악화됩니다. BOD 수치도 나쁠 겁니다. 녹조를 제거하려고 약품을 쓸 텐데, 비용만 잡아먹고 역효과를 내는 매우 극단적인 방식이죠. 또 유입수 자체가 지나치게 오염되면 지표수 처리시설과 관련된 법적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정수처리 공장을 닫고 다른 수원지를 찾아야 하죠.” --- p.244

MB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허구였다.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녹조가 창궐했다. 강바닥 시궁창 펄은 실지렁이와 붉은 깔따구가 점령했다. 수문을 열라는 요구가 빗발쳤지만 이명박근혜 정권은 끝내 열지 않았다. 지금은 수문 2개만 열었는데도 금강에 재첩이 돌아왔다.
수문 개방이 복원의 시작이라면 4대강을 망친 자에게 책임을 지우는 건 마침표를 찍는 일이다. 이제부터 혈세를 낭비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4대강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 금강으로 귀환하는 모래처럼, 이것이 희망을 만드는 일이다.
--- p.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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