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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위한 경제학

마흔을 위한 경제학

: 책임질 것 많고 막막한 중간 세대를 위한 현실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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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88g | 153*224*22mm
ISBN13 9791160050677
ISBN10 116005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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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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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제는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 어떤 판단을 내리든, 이익을 보는 집단과 피해를 보는 집단이 생긴다. 그렇다면 이익을 보는 집단을 최대화하고 피해를 보는 집단을 최소화하는 합리적 판단을 해야 한다. 피해를 보는 사람이 한 명도 생기지 않게 하려면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한다.
--- p.22

아이러니하게도 ‘물질에 매이지 않고 가볍게 움직이고 싶다면’ 아파트에서 살아야 한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려고 아파트 아닌 집에서 살았는데, 이사 갈 때 팔리지 않으면 집에 매이게 된다. 욕망의 상징인 아파트를 피해 무소유의 삶을 살려 하면 물질에 매이게 되고, 아파트에 살았더니 물질에 매이지 않고 가볍게 살 수 있다. 무소유의 역설이다.
--- p.38

식사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 밥을 사줄 때는 돈이 아깝지 않은데, 함께 밥 먹기 싫은 사람에게 대접할 때는 돈이 아깝다. ‘기분’ 때문이다. 왜 같은 음식인데 어떨 때는 돈이 아깝지 않고, 어떨 때는 아까울까? 돈이 아깝지 않은 식사는 ‘배고픔 해소’라는 ‘기능’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맛있는 것을 먹는 즐거움’ 즉, ‘기분’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 p.98

‘기분’이 중요해진 이유는 공급이 지나치게 과잉되었기 때문이다. 살 수 있는 신발이 너무 많아져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기능도 좋아야 하지만 디자인이 뛰어나야 한다. 소비자의 마음에 들면 비싸도 팔리고, 소비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싸도 팔리지 않는다. 팔리지 않으면 노동 시간을 아무리 투입해도 그만한 가치를 벌 수 없다. ‘기능’보다 ‘기분’이 중요해진 이유다.
--- p.113

제조업 제품이 문화 상품화되는 이유는 기술의 발달로 제조 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기계화, 아웃소싱, 해외 공장이다. 이 3가지 요소로 생산 비용을 줄임으로써 상품의 단가는 점점 낮아진다. 반면 인간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문화적 가치는 높아지므로 가격은 점점 오른다. 지금의 생산공정에서 단가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 p.115

아웃소싱을 통한 비용 절감은 지금의 산업 구조에서는 피할 수 없는 요소다. 그러다 보면 모두 비슷한 원료와 재료로 경쟁한다. 승부를 가르는 것은 ‘기능’이 아니라 ‘기분’ 즉, 문화적 가치다. 문화적 가치가 중요해지면 1등에 집중하는 현상이 강화된다. 이런 식으로 현대 자본주의의 부익부 빈익빈은 심화된다.
--- p.121

마르크스의 예견은 ‘기능’에 한정된 것이다. 기능적으로 보면 지금 더는 새로운 상품·서비스가 개발될 필요가 없다. 지금의 자본주의는 ‘기분’으로 끊임없이 소비를 창출한다. 스타벅스나 명품 브랜드에 대한 열광은 사치로만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 그 안에 자본주의가 유지되는 원리가 있다. 기업이든 자영업자든 이러한 ‘기분’ 즉,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내놓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 p.176

동네 치킨집은 프랜차이즈 치킨집에 치어 ‘대기업이 골목 상권을 다 죽인다’고 이야기하고, 프랜차이즈 치킨집은 ‘배달 어플리케이션이 소상공인을 다 죽인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약육강식의 피라미드는 유지되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문화적 가치가 큰 곳이 큰돈을 번다는 것이다.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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