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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삶, 책들의 운명

도서관의 삶, 책들의 운명

걸작 논픽션-018이동
리뷰 총점8.3 리뷰 7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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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02g | 145*210*30mm
ISBN13 9788967356729
ISBN10 896735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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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중앙도서관 화재는 작은 사건이 아니었다. 담배꽁초가 쓰레기통에서 연기를 피우다 말없이 꺼진 정도가 아니었다. 7시간 넘게 활활 타올라 온도가 섭씨 1100도에 이른 거대하고 맹렬한 화재였다. 불길이 어찌나 사나웠던지 로스앤젤레스시의 거의 모든 소방관이 출동했고 100만 권이 넘는 책이 불타거나 훼손됐다. 불이 났을 때 나라 반대편에 살고 있었다 해도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건, 특히 책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내가 몰랐던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 p.28

도서관 화재 수사가 특히 더 어려웠던 건 공공장소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책을 빌리지 않는 이상 도서관에서 보낸 시간은 기록에 남지 않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중앙도서관 화재는 개관 후 한 시간 뒤에 시작되었다. 건물에는 이용객이 200명이나 되었고 그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들어왔다 나갔는지 알 길이 없었다.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 이 말은 모든 사람이 용의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었다. --- p.209

나는 도시 곳곳에서, 공원에서, 보도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술을 마시고 공공연하게 약을 하는 사람들을 봤다. 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도서관도 안고 있다. 사회와 도서관의 경계에 허점이 많기 때문이다. 사회의 모든 좋은 것이 도서관에 들어온다. 나쁜 것도 마찬가지다. 사회의 문제들이 도서관에서 확대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노숙인과 약물 복용, 정신질환은 로스앤젤레스의 어떤 공공장소에서도 볼 수 있는 문제들이다. 한 가지 차이점은, 거리에서 정신질환자를 보면 길 건너편으로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서관에서는 더 좁고 친밀한 공간을 공유한다. 함께 앉는 책상, 함께 나눠 보는 책들, 함께 쓰는 화장실, 도서관이 지니는 이런 공용성이 도서관의 본질을 이룬다.--- p.301

중앙도서관의 소장품을 복구하는 작업은 지금까지 시도된 최대 규모의 도서 건조 프로젝트였다. 약 70만 권의 책?약 7만5000평방피트의 자료?이 물에 젖거나 연기에 그을리거나 많은 경우 두 가지 피해를 다 입었다. 그때까지 최대 규모의 도서 건조 프로젝트는 책 10만 권 규모에 불과했다. (…) 약 35퍼센트의 책은 건조는 잘 되었지만 제본을 다시 해야 했고, 75퍼센트의 책에는 광범위한 세척이나 훈증 소독이 필요했다. 젖었을 때 미끌거리고 끈적끈적해지는 유광지로 된 모든 책은 완전히 망가졌다.
--- p.32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이제 도서관이나 사서들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리란 걸 알았다. 이것은 딱 올리언이 쓴 책이다. 엄청나게 파괴적이었던 화재 사건에 대한 탐구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예상치 못한 열정으로 예상치 못한 일들을 하고 있는 무한히 풍요로운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 에릭 라슨 (『화이트 시티』 저자)
이 책은 올리언 팬의 기준으로 봐도 특별하게 아름답고 영혼을 확장시켜주는 책이다. 당신은 이 이야기가 도서관과 도서관을 운영하는 영웅적인 사람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췄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바로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당신의 마음을 빼앗는 책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여, 이 책을 놓치지 마시길!
- 엘리자베스 길버트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저자)
수전 올리언만이 쓸 수 있는 책이다. 그녀는 도서관 화재에 관한 이야기를 문해반, 공무원, 시의 내분과 비전, 민영화 시대의 공공장소, 사회적 고립, 주의 작은 마을에서 혁신적인 대도시이자 시민 개입의 본보기로 변모한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부산한 민주주의의 삶에서 도서관들이 항상 수행해왔고 앞으로도 수행할 중요한 역할에 관한 이야기로 바꿔놓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넘어 이 책은 좋은 도서관이 그러하듯 믿을 수 없는 이야기와 인물들로 가득 차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 데이브 에거스 (『전쟁 말고 커피』 저자)
도서관이 불에 타 수많은 사람이 지식과 기억, 역사가 사라졌다. 그런데 사람들은 좌절하지 않고 도서관을 되살려냈다. 저자는 그 이야기를 시간과 공간, 나아가 심리적 관점까지 담아 다각적으로 펼쳐 보인다. 도서관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진진한 데다 감동적일 수 있다니! 역시 도서관은 시민들과 함께할 때 비로소 좋은 도서관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확인한다.
- 이용훈 (도서관문화 비평가,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도서관학 제5법칙,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꼈다. 로스앤젤레스 공공도서관 화재 사건을 둘러싼 각 사람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아우르며, 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넘어 인류의 모든 도서관을 향한 사랑과 경이를 담았다. 맥박이 뛰고 심장이 박동하는 도서관과의 만남은 곧 나와 우리 모두가 하나의 살아 있는 도서관임을 잊지 않게 해준다.
- 강민선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 저자)
7시간 반 동안 화마에 휩싸인 로스앤젤레스 공공도서관, 그렇게 책의 궁전 하나가 무너졌다. 이 사건의 전모를 추적하는 과정은, 흥미롭게도 도서관을 만들고 가꿔온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포개진다. 붕괴와 생성의 대비되는 드라마가 동시에 펼쳐지는 것이다. 촘촘한 취재 덕분에 도서관이 어떻게 살아 숨 쉬는 곳인지, 그 안에 어떤 노력과 분투가 담겨 있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책만으로도 도서관, 아니 내가 꿈꾸는 한 세계를 여행한 것만 같다.
- 임윤희 (『도서관 여행하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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