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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리 뒷담화

일본 요리 뒷담화

: 20세기 일본 음식문화의 변화와 날조된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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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86g | 135*200*20mm
ISBN13 9788967356859
ISBN10 896735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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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망가뜨리는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난잡한 식생활’이 일등 공신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그러나 몸에 좋지 않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한 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식생활을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키는 ‘마이너 체인지’를 하고 싶지 않습니까? 삭발하고 절에 들어가서 수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근처에 있는 편의점, 다이소에서 쇼핑만 잘해도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설마, 그런 게 어디 있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편의점, 다이소의 식품을 찬찬히 보노라면 눈에 들어옵니다. 식생활 개선에 필요한 식품군이 말이지요.
--- p.32

저도 메이지 시대에 나온 책부터 다이쇼, 쇼와 초기의 요리책을 잔뜩 모으고 분류?분석했습니다. 책에 소개된 가정 요리라고 하는 것을 철저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아무 의심 없이. 그랬더니 이게 달아도 너무 달아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뭐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지난 옛 일본 사람들의 식생활이니까 일식 요리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조림류가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당시 레시피대로 만들어보면 이건 반찬이기보다는 과자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답니다. 설탕은 소금과 마찬가지로 보존료로서 효과가 뛰어납니다. 설탕 절임이나 잼 등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보존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먹는 조림에 이렇게나 많은 설탕을 사용했다니 ‘단것이 정말 좋아 하트 뿅뿅’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하겠습니다.
--- p.84

제대로 된 운송 수단이 없던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은 해안선에서 기껏해야 3킬로미터 이내에 살던 사람들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1945년 이전 일본에서 신선한 회를 먹은 사람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드물었다는 것이고, 일본인이 ‘신선한 회’를 먹었을 리가 없으며, 따라서 신선한 회를 ‘일본인의 전통 음식’이라고 칭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일본인의 식생활 역사를 ‘감식’하다보면 일본인은 ‘신선한 음식을 먹어온’ 것이 아니라 ‘신선함을 최대한 살린 식생활을 해왔다’고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p.205

‘전쟁 이전의 식생활로 돌아가자.’ 전쟁 전 일식은 멋졌다라고 하는 이런 캐치프레이즈는 막연한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겠지만 전쟁 전이라 함은 1940년경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메이지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까지를 말하는 건가요? 뭐가 멋있었다고 하는 것인지 확실치 않지만 이 한 문장을 읽으면 전쟁 전인 1945년 이전의 일식은 쌀을 중심으로 하는 초밥 등의 전통 요리를 먹으며 모도키는 사용하지 않고 화학조미료도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문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거짓을 간파해내는 능력과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힘을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먹는 것에 대한 교육일 것입니다.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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