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4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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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1쪽 | 494g | 152*225*18mm |
ISBN13 | 9788969523907 |
ISBN10 | 8969523901 |
발행일 | 2020년 04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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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1쪽 | 494g | 152*225*18mm |
ISBN13 | 9788969523907 |
ISBN10 | 8969523901 |
프롤로그 처음 만난 하브루타, 이것이 궁금해요!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하브루타, 어렵지 않아요! 1장 엄마, 쉽지 않은 그 길 01 엄마도 성장하는 중 지금 짜증이 나도 괜찮아요 엄마로서의 실수를 딛고 다시 일어서요 좋은 엄마의 모습으로 빚어가요 02 자녀는 내게 맡겨진 선물 자녀는 나의 소유가 아니에요 사랑하지만 속상할 때도 많지요 있는 모습 그대로 자녀를 예뻐해주세요 03 하브루타해보실래요? 하브루타란? 하브루타를 어떻게 할까요? 마음을 다하면 행복해져요 2장 하브루타로 대화하기 01 결핍이 주는 힘 조금은 느슨해져도 괜찮아요 결핍이 성장을 이끌어요 스스로 찾아나갈 여유를 주세요 02 결국은 자존감 아이들 마음에도 상처가 쌓여가요 엄마의 격려와 지지가 힘이 돼요 건강한 자존감을 심어주세요 03 경청이 주는 마법 사실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해요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돼요 진심을 담아 경청해주세요 04 자녀와의 관계 맺기 말에는 힘이 있어요 실컷 말할 기회를 주세요 말의 힘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어요 3장 하브루타로 배움 열기 01 엄마의 삶이 곧 가르침 공부는 학생들만 하는 것일까요? 책상 밖에도 배움이 있어요 삶이 곧 배움이지요 02 가르침 살짝 내려놓기 가르침을 넘어 배움을 향해 가요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반걸음 뒤에서 함께 가세요 03 책과 더 깊이 만나기 내 아이는 책을 어떻게 읽고 있나요? 책과 세상을 연결해주세요 결국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예요 04 질문으로 성장하기 질문하고 있나요? 왜 질문을 할까요? 어떻게 질문할까요 4장 하브루타로 생각 나누기 01 질문 만들기 나만의 질문 노트를 만들어요 질문생성전략을 활용해요 깊고 의미 있게 질문해요 02 질문을 넘어서기 질문은 결국 생각하는 힘이예요 질문을 글쓰기로 연결해요 엄마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요 03 쉽게, 깊게, 길게 일상으로 쉽게 접근해요 그림책으로 깊게 생각해요 동화책과 길게 만나요 04 담고, 나누고, 기회 주기 마음을 시에 담아요 체험의 추억을 나누어요 선생님이 될 기회를 주세요 5장 하브루타로 성장하기 01 자신의 삶을 하브루타하는 엄마 부모의 삶이 곧 인성교육이에요 엄마의 삶을 하브루타해보세요 일상을 기록해보세요 02 ‘교육’을 공부하는 엄마 미래사회의 교육 역량을 기르는 교육 민주시민을 기르는 교육 03 실천하고 참여하는 엄마 학부모의 학교 참여 예비 초등 학부모를 위한 팁 초등 학부모를 위한 팁 04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엄마 서로의 마음을 나누어요 의미를 찾고 행복을 누려요 함께 성장해요 에필로그 참고문헌 |
「그런 경우, 이 책은 추천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를 ‘잘 기르기 위해 ’더 좋은 육아 및 교육 서적을 찾고 있는 부모가 있을 것입니다. 그 경우, 이 책은 추천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자녀를 잘 길러낸다’는 개념이 무엇인지, 그 자체에 오류는 없는지, 항상 바람직한 의지인지 질문을 던지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가 ‘양육’과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행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진실로 자녀의 마음 속에 ‘사랑’과 ‘행복’ 그리고 ‘생각’을 심어 주기 위한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그것들의 일부는 부모 자신의 성장(처럼 보이는 외형)과 만족감을 위한 것은 아니었는지 묻습니다. 저자도 “오직 아이의 성장 수준만으로 엄마인 저의 정체성을 보상받으려 했던 시간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책은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이나 생활태도 개선을 위한 지도 방법은 제시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자녀에 대해 ‘기다릴 것’을 시종일관 요청하고 있습니다. ‘똑 부러지는 성격의 부모’라면 읽다가 숨 넘어갑니다. 아이는 공부도 못해, 생활태도도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데 지시나 지도가 아닌 질문을 하고 기다리라고 하니, 바로잡아 줄 시기를 놓쳐가면서까지 그렇게 부모가 물러도 되는 것인가? 라는 비난이 절로 나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읽다 보면, 서두르는 사람의 마음 속에 항상 상대방의 행복에 대한 바람만 있을까? 아니면 지금 당장 상대를 바꾸지 않으면 ‘내가 바라는 그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없어!’ 라는 조바심이 더 클까? 라는 질문에 봉착하게 됩니다.
어쩌면 자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각각의 행복은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속에서 조금씩 피어나는 어떤 감정들, 사랑, 희망, 자신감, 안정감 같은 것들이고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에 구체적으로 표현되거나 실현되는 것이 아닐까요? 저자는 그 보이지 않는 과정과 순간이 사실은 ‘양육’이고 ‘교육’이라고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저라는 아이 자체도 구제불능, 그 환경 역시 우울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가방에 항상 책이 없었습니다. 왜 늦게 라도 공부를 하게 된 걸까? 하고 생각해보니, 초중고 시절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고 끝까지 기다려주었던 큰언니의 사랑,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저를 따듯하게 감싸주던 그 사랑이 저도 모르게 ‘무언가를 하고싶다’는 동기를 만들어 냈던 것 같습니다. 직접 경험한 저 마저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기다려 주는 것’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언니의 인내와 따듯한 사랑에 감사하며,
2020년 4월 1일
막내 동생이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하브루타 대화법>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와의 대화 방식이 중요하다는걸 누구나 느낄거예요
저 역시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육아가 내 마음과는 달라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혼자 눈물을 흘린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아이와의 대화가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하브루타대화법이란 말은 육아를 하다보면 한번쯤은 들어봤을거예요
하지만 정확히 하브루타가 무슨뜻이고 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모를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하브루타 대화법의 정확한 뜻과 실제 아이와의 대화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알게되었어요
이 책은 저자가 두 아이를 키우며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두 아이들에게 하브루타 삶을 실천하면서 행복했던 감정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하브루타를 하며 겪은 여러가지 사례와 방법들이 나와있어요
저자가 교육에 종사하는 선생님임과 동시에 두아이의 엄마이기에
이 책의 여러 사례들이 더 마음에 와 닿았던거같아요
1장. 엄마, 쉽지 않은 그 길
2장. 하브루타로 대화하기
3장. 하브루타로 배움열기
4장. 하브루타로 생각 나누기
5장. 하브루타로 성장하기
육아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자존감있는 아이로 크기를 원할거예요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는 거는 자신감과는 또 다른 의미이기에
이 책에서 하브루타 대화법을 통해 그 방법을 제시하고있어요
하브루타 대화는 아이에게만 좋은것이 아니라 엄마도 같이 성장한다는거...
어쩌면 이게 가장 중요한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도대체 하브루타는 무엇일까요
유대인의 공용어로 사용되었던 아람어 '하브루타'는 탈무드를 함께 공부하는 두 사람을 가리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2명이 짝을 지어 토론하면서 서로 생각을 바워나가는 논쟁중심의 수업방식으로 통용된다고 합니다.
제가 어릴때 학교를 다닐때만 해도 선생님들께서 일방적으로 주입식 교육방식이 많았는데
요즘은 첫째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배우는 방식을 보면 그래도 저 어릴때보다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질문을 하는 활동이 많아진거같아요
실제로 질문을 만들며 하브루타를 해본 학생들은 생각의 범위가 넓어진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변화인지 모르겠네요
또 하브루타에서 꼭 필요한것은 경청~ 우리가 입은 하나이고 귀는 두개인 이유가 말하는것보다 듣는것을 더 잘하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는데 하브루타 역시 모든 상황에서 경청의 자세로 질문하며 대화를 나누는것이 중요해요
이 책에서는 각 장마다 하브루타 대화법의 팁이 나와있어서 실제 아이들에게 적용해서 활용할수 있어요
저는 하브루타대화법을 모를때부터 그냥 아이가 태어났을때부터 매일 잠들기 전에
엄마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이야기 했어요. 그러면 우리딸은 나도 엄마가 좋아~ 하면서 안겼는데
이런 사소한 한마디 한마다가 쌓여서 아이와의 정서는 물론이고 육아의 고리들이 긍정적으로 엮여지는거 같아요
이 책은 실제상황에서 적용해볼수 있는 대화법이 많아서 육아를 하고있는 엄마. 아빠들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