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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연예인 이보나

소녀 연예인 이보나

[ 반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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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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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03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314g | 115*205*20mm
ISBN13 9788937472725
ISBN10 8937472724

이 상품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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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지워진 이름들의 끝나지 않을 무대] 『줄리아나 도쿄』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한정현 첫 소설집. 전생과 현생에서 주목받지 못한 인물들. 작가는 이를 잇고 겹치며 우리가 우리로 살아갈 수 있는지, 끝나지 않을 질문을 지속한다. 나를 위해 존재하고 서로를 위해 버티는, 무수한 방향의 정체성과 사랑을 말하는 소설. - 소설 MD 이주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들은 책을 읽다 말고 소주를 꺼내 놓고 김추자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소리를 조금만 줄이면 안 돼요?” 그가 어머니에게 물었을 때, 어머니는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그에게 말했다. “안 돼, 이모들과 이야기할 땐 노랫소리가 더 커야 해.”
--- p.16 「괴수 아키코」 중에서

사실 그 3년 동안 극단 안에서 주희와 이 씨가 어떻게 지냈는지, 저러한 이야기들 말고는 정확히 들은 것이 별로 없었다. 그저 주희는 선화공주 역으로, 이 씨는 선화공주와 사랑에 빠진 장군 역으로 제법 큰 사랑을 받았다는 이야기들뿐이었다. 무슨 재밌는 기억은 또 없었
어? 라고 물으면,
“나는 그게 좋았어, 내가 남자든 여자든 나를 사랑해 주던 관객들.”
--- p.57 「소녀 연예인 이보나」 중에서

아무 관련 없을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슨, 생각이요?
한서가 말하려던 거요. 사랑인가 혁명인가, 가 아니고.
(……)
사랑과 혁명이었을 수도 있을 텐데.
그가 그 말을 했을 때 나는 그제야 그의 손을 감싸듯 맞잡았다. 내 손을 맞잡으며 그가 조금은 힘을 주어 말했다.
한서는 한 사람을 사랑해 보았으니까. 그래서 모두를 위한 혁명도 말할 수 있던 것 같아요.
--- p.112 「오늘의 일기예보」 중에서

안나는 수성이 그런 삶을 원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더구나 수성은 여기 남아 있으면 곧 군대에 끌려갈지도 몰랐다. 안나는 이를 악물고 다시 한번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수성이 안나를 가만히 껴안았다. 눈물이 흘러내리는 수성의 얼굴 위로 화장이 지워졌다.
“배운 사람들은 남자랑 여자가 사랑하는 게, 아이를 낳고 국가가 정한 법을 벗어나지 않는 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지만 안나 너는 알지? 이 수성이가 너를 생각하는 마음도, 이 우정도 사랑이라는 것을.”
--- pp.274~275「우리의 소원은 과학 소년」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괴수 아키코
소설가인 ‘나’는 소설을 쓰기 위해 1980년대 문화사를 전공하는 연구자이자 비평가 ‘그’를 인터뷰한다. 그의 기억은 「후뢰시맨」으로부터 시작한다. 아버지와 극장에 가서 보았던 「후뢰시맨」과 그때 들리던 광고음악, 극장에서만 팔던 과자들로 시작한 이야기는 그에게 김추자의 노래와 김현의 글이 실린 잡지를 알려 준 어머니가 사라지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도달하고…….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나’는 그를 마음에 두고 언제나 궁금해하지만 그 역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소녀 연예인 이보나
해방 후 일본의 대학에서 공부하다가 추방된 ‘주희’는 조선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주희의 남자 옷과 자신의 여자 옷을 바꿔 입자는 해녀 ‘이 씨’를 만난다. 어린 시절부터 왜소하고 가녀린 몸으로 여성복과 여자 행세가 편했던 주희와, 건장한 체격으로 남자의 복식을 좋아한 이 씨는 서로에게 하나뿐인 동지가 되어 여성국극단에 입단한다. 이름 없이 ‘넷째’라고 불리던 이 씨에게 ‘이보나’라는 이름을 주고 싶었다던 주희. 세월이 흘러 주희는 늙고 병든 채 누워 있다. ‘이보나’라는 이름을 여전히 기억하며. 이 기억을 전해 듣는 이는 누구일까?

오늘의 일기예보
날씨 좋은 토요일, '보나'는 세탁과 청소를 끝내고 외출을 준비한다. 아무런 이유 없이 종로와 광화문을 걷고 소품샵에 들르거나 영상자료원에서 영화를 보는 삶. 그것이 고전 번역원에서 근무하는 보나의 일과다. 그런 보나에게는 27년 동안 함께 산 고모가 있다. 매일 아침, 보나는 고모에게 “거기 있지?”하고 묻지만, 숱한 영화들과 두피와 모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오랫동안 꺼내지 않았던 이름, 말하지 않아 온 ‘그날들’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에서 누군가가 고모를 찾아온다.
생물학적 제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메리’는 한국에서의 작업을 도와준 한서와 보나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낸다. 메리는 자신이 담으려고 했던 1980년대 용산과 이태원의 모습, 주한미군과 그곳의 이모들의 생애와 함께 자신의 성장 과정에 대해서도 전한다. 그녀의 레즈비언 파트너와 그의 어머니 로지 이모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평택의 기지촌 여성 ‘캔디’의 목소리와 어떻게 교차되는지에 대해. 그가 완성된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어째서 ‘생물학적 제인’인지에 대해.

과학 하는 마음 ―관광하는 모던 걸에 대하여
전후 일본의 과학기술사를 연구하는 경아는 재일조선인 연구자 하마구치 사츠케와 10년째 연애 중이다. 10년 전 그와 사랑에 빠진 경아는 신분 때문에 한국에 갈 수 없는 사츠케를 대신해 매번 비행기를 타고 도쿄와 서울을 오갔다. 사츠케의 발표를 들으러 간 또 한 번의 도쿄행에서 우연히 사츠케의 어머니와 만나고, 그의 집을 방문하고, 이튿날 발표장에서 재외 한인 여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는 ‘한주’를 만난 경아는 이제까지 외면했거나 모른 체했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조만간 다시 태어날 작정이라면
과학사 연구소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경아는 얼마 전 할머니가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고향에 내려와 있다.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이제는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모이기가 힘든 절친한 친구들과 모두 모이게 되고, 그들은 아닌 밤중에 기차 여행을 결정한다. 친구들이 각자의 우여곡절을 왁자하게 늘어놓는 택시 안에서 경아는 할머니와 고모, 그리고 자신에게 이어지는 집안의 역사를 생각한다. 그러다가 문득 “다시 태어나면,”하고 입을 연다.

우리의 소원은 과학 소년
제중원의 간호원 ‘안나’는 당대 여학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연애소설을 쓴다는 소설가 ‘경준’을 만나게 된다. 여학생들끼리 사랑을 하고 과학소녀가 등장하는 소설을 쓴다는 사내. 그는 실은 남장을 한 여성으로 그의 본명은 ‘경아’였다. 그런 경준을 사랑하게 된 안나는 법으로 금지된 감정을 발설하지 않기로 한다. ‘전생 연인, 현생 친구’로 만족하기로. 그러나 안나의 아버지와 제국의 군대는 둘의 소박한 바람조차 들어주지 않고, 그들은 스스로 지은 이름으로 살 수 있는 곳을 향해 대서양을 건넌다.

대만호텔
연구원 ‘그’는 일본의 작은 섬에 세워진 빗물연구소에 파견된다.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빗물이 필요하지만 하필 그가 섬을 찾은 해, 섬에는 최악의 건기가 닥친다. 그러던 어느 날 빗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섬으로 방송국 사람들이 들어오고, ‘아키코’와 만난다. 김추자가 좋아서 아키코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사람, 주기적으로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사람. ‘그’는 자신이 아키코에게 끌린다는 걸 알지만 한국에 있는 연인과의 관계도, 지금의 연구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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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소녀 연예인 이보나』는 언뜻 서로 연결되지 않을 것 같던 소수자들을 이어 주며, 이들이 하나의 점에서 만나 반짝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이 수많은 이들은 때로는 우연히 때로는 필연적으로 만나 서로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이들이 서로를 비추고 읽어내면서 그어지는 무수한 연결선들은 단지 비가시화된 존재들을 가시화하는 것이 아니라, 혹은 이분법적인 경계를 무화하거나 교란하는 것이 아니라, 그간 한국 근현대사에서 경직된 방식으로 상상되어 온 몸과 마음의 역사를 재배치하고 그로부터 갱신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 인아영 (문학평론가)
나는 이 사랑의 이야기들 속에 천사가 산다고 생각한다. 벤야민의 천사는 역사의 태풍 속에서 잊히고 사라지고 배제된 존재들을 집요하게 바라보는 천사-작가-역사가이다. 한정현의 천사-작가-역사가는 거기에 사랑의 감정과 인문학적 시야를 더한다. 사랑의 감정은 성소수자를 비롯한 그의 주인공들이 끝내 버리지 않는 내면의 집이며, 인문학적 시야는 동아시아 연구자로서 작가-화자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 자체이다. 식민지 경성에서 서울, 도쿄, 오키나와, 뉴욕을 횡단하는 인문지리지를 바탕으로 한정현은 지식의 소설, 역사의 소설, 사랑의 소설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2020년대의 한국에서 왜 소설을 읽어야 하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나는 그에게 이 책을 건넬 것 같다. 그리고 혼자 중얼거리겠지. 이 책 속의 천사들이 어느 순간, 당신의 슬픔에 손을 내밀 것이라고.
- 이장욱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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