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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구름을 동경하였다
시문학연구회 하로동선夏爐冬扇 시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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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우당 동인지선

책소개

목차

김시탁
곰탕 12
곰탕 2 13
곰탕 3 15
곰탕 4 16
곰탕 5 17
아름다운 공존 18
말의 질감 20
칼국수 안에 칼 있다 21
우물 22
금주 23


김일태
돌아오지 않는 꿈 26
철새나 벌레를 위한 반성문 27
남해 금산 줄사철나무처럼 29
흐린 시간을 건너며 30
상상임신 32
쑥새의 순교 33
세마 혹은 넓적부리 34
폐광선언 35
켜켜이 쌓은 것은 단단하다 37
합죽
39


민창홍
포인세티아 42
늘 그랬으면 좋겠다 43
부림시장 지나며 44
나를 비우는 법 46
고라니가 뛰어가는 날 48
유리의 집 50
대구大口 52
새가 모이는 나무 53
봄날은 간다 54
거울 속 회랑에서 55


성선경
백로白露 58
꽃, 만개滿開 60
장엄莊嚴 61
장엄莊嚴2 62
비비추 63
초록의 시간 64
참외 66
직방直放 67
직방直放2 68
직방直放3 69


이강휘
손님맞이 72
자장가 73
아픔보다 안도 74
만 원으로 손녀의 영웅이 되는 법 76
탁주 78
자기소개서 79
주제파악 80
밤과 낮(Night and Day) 82
뜨내기가 뜨내기에게 84
구시가求詩歌 86


이기영
다시 봄, 88
여전히, 그러나 간신히 90
피멍이 번지고 92
식물원 94
네가 나를 자유라 부를 95
그승 96
자정에 깨어있다면 뫼비우스 띠 같겠지만 97
SHOW TIME 98


이달균
섬진강 100
2월 바람 101
풋눈 102
펀드매니저 103
손편지 104
환여동 바다 105
역병疫病 106
칙령勅令 107
어느 마지막 포수의 말 108
흑룡강 하구에서 110


이서린
꽃에 대한 예의 112
이별의 위치 113
복사꽃과 검은 새 114
어쩌면 연두처럼 116
갈 수도 있었던 길 117
칠천도 118
사랑은 떠나라 119
비가 건너오고 있다 120
홍류동, 붉은 눈물이 흘러 121

저자 소개 9

경북 봉화군 춘양면 출생이다. 2001년 『문학마을』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첫 시집 『아름다운 상처』를 출간했다. 주요 시집으로는 2006년 『봄의 혈액형은 B형이다』, 2013년 『술 취한 바람을 보았다』, 2017년 『어제에게 미안하다』가 있다. 2015년 『술 취한 바람을 보았다』로 경남문학 우수작품집상을 수상했으며, 경남올해의 젊은 작가상, 2016년 창원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창원문인협회,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창원예총) 회장을 역임했다. 가락문학회, 살페 김태홍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포에지향원 시향, 가락문학회, 하로동선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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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경남 창녕 출생. 1998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시집으로 『부처고기』, 『바코드속 종이달』 등을 펴냈다. 연출가로서 창작 가무악극 《백월이 중천하여》, 뮤지컬 《고향의 봄》, 무용극 《오동나무에 걸린 새벽달》, 국악창무극 《수로여 대가락이여》, 칸타타 《고향의 봄》 등 여러 공연작품의 대본 또는 연출을 하였다. 경남문인협회장, 창원예총회장과 정년퇴직한 MBC경남에서 PD, 전략기획실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재)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회장, 이원수문학관 관장, 경남문협 창원예총 고문을 맡고 있다. 경남문학상, 시와시학젊은시인상,
1957년 경남 창녕 출생. 1998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시집으로 『부처고기』, 『바코드속 종이달』 등을 펴냈다.

연출가로서 창작 가무악극 《백월이 중천하여》, 뮤지컬 《고향의 봄》, 무용극 《오동나무에 걸린 새벽달》, 국악창무극 《수로여 대가락이여》, 칸타타 《고향의 봄》 등 여러 공연작품의 대본 또는 연출을 하였다.

경남문인협회장, 창원예총회장과 정년퇴직한 MBC경남에서 PD, 전략기획실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재)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회장, 이원수문학관 관장, 경남문협 창원예총 고문을 맡고 있다.

경남문학상, 시와시학젊은시인상, 하동문학상, 김달진창원문학상, 경남올해의작가상, 경남시학작가상, 경상남도문화상, 창원시문화상, 경남예술인상, 산해원불교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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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1998년 계간 『시의나라』와 2012년 『문학청춘』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금강을 꿈꾸며』 『닭과 코스모스』 『캥거루 백을 멘 남자』 『고르디우스의 매듭』, 서사시집 『마산성요셉성당』이 있다. 문학청춘작가회, 마산교구가톨릭문인회, 민들레문학회 회장, 계간 『경남문학』 편집장 및 편집주간을 역임하였다. 경남문협 우수작품집상, 제4회 경남 올해의 젊은작가상, 창작(문학)예술상, 문학청춘작가회 동인지 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닭과 코스모스』가 2015세종도서 나눔 우수도서에 선정되었다. 현재, 마산문인협회 회장, 경남문협 부회장, 경남
1960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1998년 계간 『시의나라』와 2012년 『문학청춘』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금강을 꿈꾸며』 『닭과 코스모스』 『캥거루 백을 멘 남자』 『고르디우스의 매듭』, 서사시집 『마산성요셉성당』이 있다. 문학청춘작가회, 마산교구가톨릭문인회, 민들레문학회 회장, 계간 『경남문학』 편집장 및 편집주간을 역임하였다. 경남문협 우수작품집상, 제4회 경남 올해의 젊은작가상, 창작(문학)예술상, 문학청춘작가회 동인지 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닭과 코스모스』가 2015세종도서 나눔 우수도서에 선정되었다. 현재, 마산문인협회 회장, 경남문협 부회장, 경남시인협회 부회장,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 영남지회, 경남문학관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문학연구회 하로동선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지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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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바둑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네가 청둥오리였을 때 나는 무엇이었을까』, 『아이야! 저기 솜사탕 하나 집어줄까?』, 『까마중이 머루 알처럼 까맣게 익어 갈 때』 『파랑은 어디서 왔나』 『석간신문을 읽는 명태 씨』, 『봄, 풋가지 行』 『진경산수』 『모란으로 가는 길』 『몽유도원을 사다』 『서른 살의 박봉 씨』, 『옛사랑을 읽다』, 『널뛰는 직녀에게』, 『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 앉았다』 등이 있고, 시선집 『돌아갈 수 없는 숲』, 시조집 『장수하늘소』, 시작에세이 『뿔 달린 낙타를 타고』, 산문집 『
1960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바둑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네가 청둥오리였을 때 나는 무엇이었을까』, 『아이야! 저기 솜사탕 하나 집어줄까?』, 『까마중이 머루 알처럼 까맣게 익어 갈 때』 『파랑은 어디서 왔나』 『석간신문을 읽는 명태 씨』, 『봄, 풋가지 行』 『진경산수』 『모란으로 가는 길』 『몽유도원을 사다』 『서른 살의 박봉 씨』, 『옛사랑을 읽다』, 『널뛰는 직녀에게』, 『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 앉았다』 등이 있고, 시선집 『돌아갈 수 없는 숲』, 시조집 『장수하늘소』, 시작에세이 『뿔 달린 낙타를 타고』, 산문집 『물칸 나를 생각함』, 동요집 『똥뫼산에 사는 여우』(작곡 서영수) 등을 썼다. 고산문학대상, 경남문학상, 마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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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마산무학여고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2014년 계간 『문학청춘』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내 이마에서 떨어진 조약돌 두 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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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열린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나는 어제처럼 말하고 너는 내일처럼 묻지』, 디카시집 『인생』이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기금을 수혜하였으며, 세종우수도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김달진창원문학상, 이병주문학상 경남문인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한국디카시인협회, 한국디카시연구소 공동 사무국장, 백세시대 신문, 미디어시인신문, 경남신문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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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균 시인은 1957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여 1987년 시집 『南海行』과 『지평』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했으며, 1995년 『시조시학』 신인상 당선으로 시조 창작을 병행해왔다. ‘사라예보 윈터 페스티벌’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사)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으로 있다. 시집으로 『열도의 등뼈』 외 7권과 창비 6인 시조집 『갈잎 흔드는 여섯 악장 칸타타』, 시조선집 『퇴화론자의 고백』, 영화에세이집 『영화, 포장마차에서의 즐거운 수다』가 있다. 중앙일보시조대상 및 신인상,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조운문학상, 경남문학상, 성파시조문학상, 경상남도문화상, 마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이달균 시인은 1957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여 1987년 시집 『南海行』과 『지평』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했으며, 1995년 『시조시학』 신인상 당선으로 시조 창작을 병행해왔다. ‘사라예보 윈터 페스티벌’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사)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으로 있다. 시집으로 『열도의 등뼈』 외 7권과 창비 6인 시조집 『갈잎 흔드는 여섯 악장 칸타타』, 시조선집 『퇴화론자의 고백』, 영화에세이집 『영화, 포장마차에서의 즐거운 수다』가 있다. 중앙일보시조대상 및 신인상,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조운문학상, 경남문학상, 성파시조문학상, 경상남도문화상, 마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천년의 얼이 스민 탑과 700년 전통을 가진 시조의 운명적 고리를 느끼고 사진가와 영감을 공유해 탑에 깃든 역사와 사연을 시조에 오롯이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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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 출생이다. 1995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에 당선했다. 2007년 김달진창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 『저녁의 내부』(2016년 세종 우수도서 문학 나눔 선정), 『그때 나는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다』가 있다. 2016년 세종 우수도서 문학 나눔으로 선정되었다. 날라리인문학 『돗귀』를 집필했고, 밴드 ‘주책’ ‘울림’ 멤버이다. 경남문협·창원문협·경남시협 이사이자 디카시 운영위원,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 부회장, 문학치료·소통·청소년 인성 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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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출생. 창원 대산초중고와 경남대 사대 국어교육과 동 교육대학원 졸업(석사 논문 『정진업 시 연구』, 진해중앙고와 진해남중에서 교사, 교감, 교장으로 재직하고 2020년 정년퇴임했다. 1986년 무크 『지평』과 시집 『칠판지우개를 들고』로 등단했다. 경남문인협회 부회장(현) 경남작가회의와 경남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작가회의, 진해문협, 하로동선, 계림시회, 포에지창원, 경남가톨릭문협 회원. 영남문학 주간, 문학청춘 지역 주간. 대한민국홍조근정훈장, 한국청소년연맹 훈장, 한국시민자원봉사회 훈장, 한국교총 교육공로상, 대한사립중고교
1957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출생. 창원 대산초중고와 경남대 사대 국어교육과 동 교육대학원 졸업(석사 논문 『정진업 시 연구』, 진해중앙고와 진해남중에서 교사, 교감, 교장으로 재직하고 2020년 정년퇴임했다. 1986년 무크 『지평』과 시집 『칠판지우개를 들고』로 등단했다. 경남문인협회 부회장(현) 경남작가회의와 경남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작가회의, 진해문협, 하로동선, 계림시회, 포에지창원, 경남가톨릭문협 회원. 영남문학 주간, 문학청춘 지역 주간.

대한민국홍조근정훈장, 한국청소년연맹 훈장, 한국시민자원봉사회 훈장, 한국교총 교육공로상, 대한사립중고교장회 교육공로상, 경남문학상, 경남시학작가상, 경남문학우수작품집상, 산해원문화상, 월하진해문학상, 토지문학제 작품상을 수상했다.

시집 『칠판지우개를 들고』 『동짓달 미나리』 『추억의 본질』 그늘의 힘』 『산과 물의 발자국』 『감나무 맹자』 『간절함의 가지 끝에 명자꽃이 핀다』가 있으며, 시선집 『물굽이에 차를 세우고』, 문학에세이 『모산만필』 - 소통과 상생을 위하여, 산문집 『모산만필 2』 - 시인 이월춘의 세상읽기가 있다. 편저 『서양화가 유택렬과 흑백다방』 『벚꽃 피는 마을』 『진해예총50년사』 편찬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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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40g | 130*210*10mm
ISBN13
9791197225987

책 속으로

곰탕 3

속을 부글부글 끓여봐야
뜨거운 맛을 안다

허옇게 토해내는 거품도 더러는
오래 견뎌 낸 생의 눈물 같다는 걸

그 눈물에 입천장 데여보면 안다
뜨거운 맛을 봐야 비로소 인간이 된다는 걸
--- p.15


합죽

비어 있어야 채워지는
꽃이다

동안거 마친 비구니 마냥
겨울 잘 나시고
가볍고 맑게 집 나서는

할머니 입가에 핀
적멸의 꽃
--- p.39


비비추

봄바람에 비비추 볼 부비며 비비추 넓적하니 쌈 싸먹으면 좋겠네 비비추 비비추 술 없는 콜라텍같이 펄럭펄럭 언제 꽃핀 날 있었느냐? 비비추 비비추 너랑 나랑 비비추 몸 부비며 팔랑팔랑 비비추 아파트 모퉁이 돌아가는 길목 몰래 숨어서 비비추 비비추 몸 부비며 비비추 담배나 쪽쪽 빨다가 꽁초를 휙 아무데나 던지는 아파트 모퉁이 돌아가는 길목 비비추 비비추 팔랑팔랑 비비추 넓적하니 쌈 한 번 싸먹으면 좋겠네 팔랑팔랑 비비추 펄럭펄럭 비비추 꽃도 없이 몸 부비며 비비추 비비추.
--- p..63


2월 바람

껑충! 키 큰 바람이 2월을 걸어온다

처음 신은 하이힐의 낯설고 어색한 보행

그녀가 혹여 다칠까 천천히 봄이 따라온다
--- p.101


붉을 홍

홍紅과 자紫와 주朱는
모두 붉은색이지만
진짜는 주朱다
사이비들이 마구 판을 치니
진짜가 설 자리가 없다

--- p.131

출판사 리뷰

시문학연구회 「하로동선」의 여섯 번째 동인지『흘러가는 구름을 동경하였다』는 동인지이자 현대시의 새로운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텍스트다. 참여 시인들의 개개인의 시적 특성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며 동인 전체의 시적 흐름을 일관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각기 10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수록하고 있어 시인 개개인이 현재 시점에서 갖고 있는 관심사의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를 탐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한 중견시인의 모임인 시문학연구회 「하로동선」의 여섯 번째 동인지『흘러가는 구름을 동경하였다』는 시를 공부하는 시인들에게 현대시의 개성적 흐름을 일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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