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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질쟁이! · 8
네 탓이야! · 19 이상해 · 27 더는 못 참아! · 34 거꾸로 다람쥐 · 44 엄마 소동 · 61 어쩌지? · 68 말싸움 · 76 우분트 친구 · 89 작가의 말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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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재혁이는 우재와 함께하면 뭐든 즐거웠어요. 하지만 우재의 고자질로 재혁이는 상추를 짓밟는 나쁜 아이, 시도 때도 없이 똥을 싸는 똥싸개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지요. 그날부터 재혁이는 우재를 봐도 모른 척, 말을 걸어와도 안 들리는 척 무시했어요. 그런데 둘 사이가 점점 멀어질 즈음, 엄마들도 서로를 오해하게 되는데……. 정말 베프는 없어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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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달콤하고, 시원한 우정의 맛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이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누구나 친구와 다퉈서 꼴도 보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서 나중에는 그 친구의 얼굴도, 목소리도 듣기 싫어지지요. 그런 감정은 관계 맺기의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재혁이도 그렇습니다. 창체 시간, 쓰러진 상추를 일으키려다 우재의 말 한마디로 상추를 뽑은 것도 모자라 상추를 짓밟은 나쁜 아이로 몰립니다. 설상가상으로 친구들에게 똥싸개라는 오명까지 얻게 되지요. 재혁이는 억울한 마음에, 우재를 볼 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날부터 재혁이는 그 마음을 꾹꾹 누르고 우재를 봐도 모르는 척, 말을 걸어와도 안 들리는 척합니다. 결국 재혁이는 우재에게 상처 되는 말을 내뱉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우재 엄마의 귀에 들어가고, 재혁이 엄마와 우재 엄마의 사이도 걷잡을 수 없이 멀어집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재혁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재에게 용기 내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한 말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알게 되지요. 말은 형체가 없지만 아주아주 힘이 셉니다. 우리는 말 한마디에 행복하기도 하고, 반대로 상처를 입고 괴로워하기도 하지요. 재혁이가 쏟아 낸 말은 우재와 우재 엄마 모두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재혁이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우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우재 또한 자기만의 방법으로 재혁이를 똥싸개로 몰고 간 상황을 해결합니다.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것은 재미있게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재혁이와 우재의 갈등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우정이 깊어지는 재혁이와 우재처럼,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올바른 언어 습관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