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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현대시선

목차

제1부 마음의 불

서시
사월 약속
꽃 지는 자리
기다림
가을볕
고로쇠막걸리
어린 새
그리움1
그리움2
붉은 장미
새로 고침
순이
안녕
연분
전등사
템플스테이
향초

제2부 생각의 뒤쪽

누룩
새처럼 묻는다
씨 간장
탱자나무
할미꽃
거짓말쟁이
곡성 참게
관순누이
굴비
나무의 기도
뻐꾸기 둥지
민달팽이
생각
소목장
한 여름 밤의 꿈
회전초

제3부 여린 바람 한나절

미스킴라일락
여동생네 밥상
외삼리 봄 밤
약장수
끝물
보리수
빗소리
풀벌레소리
사물놀이
양귀비
아배 기일
영월 동무
옹기
장수 황씨 삼대
절창

왕의 숲

제4부 어설픔의 반복

맞춤
살아있는 벽
가마우지
개망초
꽃 무릇
딱따구리
행주
매물도
뽕잎 떨어지다
사랑
신안 파밭
여름 오후
장자도
정치가 N을 기리며
줄타기
하루살이

[발문跋文]
감각의 기억과 내러티브 시의 가능성
윤성희(문학평론가)

저자 소개 1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인문학 계열 이곳저곳에서 새로움을 좇는데 관심을 두다 《천안문학》과 《충남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지만 야무진 시를 쓰자는 동인들과 문학 연찬에 시간을 할애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2022년 첫 시집 『살아있는 벽』을 출간하고, 이번에 두 번째 시집으로 『시간의 기억』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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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35*215*8mm
ISBN13
9791191108385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정말이지 어느날 갑자기이다.
내가 찾아낸 것이란 애초의 소용물이 아니고 이십여 년은 좋게 됨 직한 낡은 스크랩이었다.
낡아빠진 문투나 습벽들이 어설퍼 보이고 더러는 쓰임새에 따른 주제가 낯설어 부끄럽기로 하면 이를 데 없을 듯싶다.

사는 일이 옹졸하여 언제나 오종종한 데만 생각을 붙이고 있다. 너그럽지 못한 줄은 알지만 세상보기가 그대로 사는 법이라면 쓰는 일에 아쉬움이 따른다 여겨진다.
격과 품을 지녀야 문사답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다음 기회나 그 됨됨을 잡아야 할까 보다.

2022년 여름

황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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