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제1부 백로
저수지의 봄 · 012 오월 · 014 봄의 잔소리 · 016 처서 · 018 무화과 · 020 연꽃 · 022 집 달팽이 · 024 섬 · 026 소금쟁이 · 028 물봉숭아 · 029 별 · 030 백로 · 032 물버들 · 034 제2부 이르는 말 딱지 날아온 날 · 036 머릴 숙이는 때 · 038 서천 수산시장 · 040 쪽 팔리는 날 · 043 오늘 저녁에 당장 · 044 요양병원 · 046 웬수 · 048 구름 · 050 이르는 말 · 052 이렇게 가고 싶다 · 054 제3부 시를 쓰고 싶었다 칠석날 · 058 여름 · 060 낮달 · 062 염소 · 063 물병 · 064 화산석 · 066 철들어야 한다 · 068 시를 쓰고 싶었다 · 069 시집을 받고 · 070 고아가 아녀 · 072 붕어빵 · 074 겸손해지는 날 · 076 눈썹 · 078 제4부 빈 외양간 빈 외양간 · 080 백답白畓 · 082 비데변기 · 084 오빠굴 샘 · 086 지팡이 · 088 양봉가의 고뇌 · 089 쪽방 · 090 침대 · 092 츰, 봐 · 094 보릿고개 · 096 |
천산
최명규의 다른 상품
|
작가의 말
부족한 시를 읽어 주시는 당신께 읽으시고 상처받은 가슴에 치유의 시간이 되시고 사랑과 기쁨의 감성이 샘 솟아나시고 영적으로 감사의 마음이 저와 교감 되시길 빕니다 지금 현재가 내 인생에 가장 젊고 아름다운 시기라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묶어 펴 보입니다 화선지 위에 먹물 번지듯 연두색 봄볕이 번져 대지를 초록으로 덮을 때 야 그제서야 우리는 봄이라 합니다 한 달 전부터 언 땅이 녹으면서 벌들은 다리에 화분을 안고 새끼를 기르는데 나이 칠십 줄이 되어 두 번째 시집을 내니 어디서든지 글을 쓴다고 부끄러워 어디 말 하겠는가 먼지처럼 흩어지기 전에 온몸을 던져 내 영혼에 불을 지르고 살아가는 게 저의 숙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