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돈 가져간 사슴이
이태준박현주 그림 원종찬
창비 2023.12.15.
가격
10,000
10 9,000
YES포인트?
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이벤트1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엮은이의 말|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책 읽기

1부 동시
바지 셋 | 바람 | 혼자 자는 아가 | 약

2부 동화
돈 가져간 사슴이 | 물고기 이야기 | 겨울꽃 | 호랑이 | 길에 그린 사람 | 몰라쟁이 엄마 | 슬퍼하는 나무 | 꽃장수 | 엄마 마중

수록작 출처

저자 소개 3

李泰俊,, 상허尙虛

190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09년 망명하는 부친을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했다가 그해 8월 부친의 사망으로 귀국하였다. 1912년 모친마저 별세하자 철원의 친척집에서 성장하였다. 1921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동맹휴교의 주모자로 지적되어 1924년 퇴학하였다. 1924년 학교 신문 [휘문 2호]에 단편동화 「물고기 이야기」를 처음 발표했다. 1925년 문예지『조선문단』에 「오몽녀」가 입선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27년 신문·우유 배달 등을 하며 ‘공기만을 먹고사는’ 궁핍한 유학생활을 청산하고 귀국,『개벽』과 『조선중앙일보』의
190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09년 망명하는 부친을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했다가 그해 8월 부친의 사망으로 귀국하였다. 1912년 모친마저 별세하자 철원의 친척집에서 성장하였다. 1921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동맹휴교의 주모자로 지적되어 1924년 퇴학하였다.

1924년 학교 신문 [휘문 2호]에 단편동화 「물고기 이야기」를 처음 발표했다. 1925년 문예지『조선문단』에 「오몽녀」가 입선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27년 신문·우유 배달 등을 하며 ‘공기만을 먹고사는’ 궁핍한 유학생활을 청산하고 귀국,『개벽』과 『조선중앙일보』의 기자, 『문장』지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1933년 박태원·이효석 등과 함께 ‘구인회’를 조직하였다. 1934년 첫 단편집 『달밤』 출간을 시작으로 『가마귀』, 『사상의 월야』, 장편소설 『해방전후』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930년대 전후에 아동잡지 [어린이]에 발표한 많은 동화들은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해방 후에는 문학가동맹, 남조선민전등 조직에 참여하다가 1946년 월북하였다.

‘구인회’ 활동 과거와 사상성을 이유로 임화, 김남천과 함께 가혹한 비판을 받고 숙청되어 함흥노동신문사 교정원, 콘크리트 블록 공장의 파고철 수집 노동자로 전락하였다. 정확한 사망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60년대 초 산간 협동농장에서 병사하였다는 설이 있다. 저서로 단편소설집 『달밤』 『가마귀』 『복덕방』 『해방 전후』 『구원久遠의 여상女像』 『딸 삼형제』 『사상思想』, 수필집 『무서록』, 문장론 『문장강화』 『상허 문학독본』 등이 있다.

이태준의 다른 상품

그림박현주

관심작가 알림신청
 
어릴 때는 하루 종일 종이 인형을 오리며 노는 목소리 작은 아이였습니다. 만들고 그리는 것이 좋아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어요. 이후 단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다가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살림하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가 있고 『나의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우리 반 어떤 애』 『어쩌다 우주여행』 『지퍼백 아이』 『우리 반 싸움 대장』 『내 꿈은 조퇴』 『스으읍 스읍 잠먹는 귀신』 『제주 소녀, 수선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박현주의 다른 상품

元鍾讚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아동문학평론가. 계간 [창비 어린이] 편집위원장과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작가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아동문학과 비평정신』, 『동화와 어린이』, 『한국아동문학의 쟁점』, 연구서 『한국 근대문학의 재조명』 『북한의 아동문학』 『한국 아동문학의 계보와 정전』, 『동아시아 아동문학』(공저)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현덕 동화집 『너하고 안 놀아』, 『현덕 전집』, 『한국아동문학총서 1~50』, 『동아시아 한국문학을 찾아서』, 동요집 『꽃초롱 별초롱』, 『권정생의 삶과 문학』 등이 있다.

원종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188g | 153*210*7mm
ISBN13
978893641417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돈 가져간 사슴이
재질
상세설명참조
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153*7*210mm | 188g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설명참조
제조자/수입자
(주)창비
제조국
대한민국
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상세설명참조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상세설명참조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참조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참조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사용연령
5세 이상

출판사 리뷰

100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동
세상에 발돋움할 모든 어린이를 환영하는 이태준의 글


한국문학의 든든한 기둥인 이태준의 동시와 유년동화를 모은 『돈 가져간 사슴이』를 선보인다. 1930년대 『어린이』 『소년』 등의 잡지에 실린 뒤 단행본으로는 처음 만나는 작품들도 수록되어 더욱 뜻깊다. 새로 소개하는 작품은 「바지 셋」 「돈 가져간 사슴이」 「겨울꽃」 「호랑이」 「길에 그린 사람」까지 총 다섯 편으로, 짧지만 다채로운 의미가 담긴 동시와 더불어 간결한 구조의 이야기에는 예리한 통찰이 담겨 있다.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소설을 쓰던 이태준은 가정을 이루고 자신의 아이를 품에 안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동시와 동화를 썼다. 독자들은 이태준의 동화를 읽으며 그가 어린이에게 보이고 싶은 세상이란 더없이 순수하고 누구든지 조건 없이 환영하는 세상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 역시 어린이가 처음 만나게 될 세상을 보여 주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짧은 동화 「호랑이」에서 ‘동생’은 호랑이가 사탕을 사러 왔다가 붙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웃음을 터뜨리지만, 이내 “그러게 너도 눈깔사탕 사 달라고 조르지 말어.” 하는 ‘언니’의 말을 들은 뒤 가만 생각에 잠긴다. 짧은 대화 속에서 ‘동생’은 호랑이가 누군가의 어미라는 사실과 어미를 기다리는 새끼의 존재를 깨닫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던 호랑이가 사람에게 붙잡힌 일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표제작 「돈 가져간 사슴이」는 모든 어린이가 술술 쉽게 읽으며 배꼽 잡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다. 한순간 사슴에게 돈을 빼앗긴 주인공의 황당하고 분한 마음에 공감하다가도, 오히려 돈을 잃은 것이 더 좋은 일이 되어 버리는 반전의 묘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가장 다정한 방식으로 어린이의 감정과 생각의 근육을 키워 주는 일은 바로 좋은 이야기를 읽어 주는 것이다. 그렇게 자라난 어린이와 어른이라면, 어떤 세상을 마주하더라도 ‘자, 이제 가 볼까?’ 하고 한 걸음 성큼 내딛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참새두 할아버지가 있을까?”
모든 이와 친구 맺고 싶은 어린이의 명랑한 호기심


이태준은 어린이들의 샘솟는 호기심의 원천을 알고 있다. 『돈 가져간 사슴이』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변화를 잘 알아차린다. “보이지 않”고 “향기도 없”지만, 살랑거리는 꽃잎과 파르르 날아가는 잠자리를 보고 “바람이 부나 보지요?” 하며 바람이 거기 있음을 포착한다.(「바람」) 다른 존재를 향한 섬세한 관심, 이것이 바로 어디서든 불쑥 튀어나오는 어린아이의 호기심이다.

아가는 호기심이 참 많습니다. (…) 그래서 묻고 또 묻지요. 참새도 엄마 참새가 있느냐고. 꽃은 절로 피는 것이냐고. 참새나 꽃과도 동무로 지내고 싶어서 그런 게지요. 그런 아가의 마음은 세상을 알게 해 줍니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몰라쟁이 엄마」의 ‘노마’는 매일같이 듣는 참새 울음소리에도 호기심을 가진다. “참새두 할아버지가 있을까?” “할아버지는 수염이 났게?” “그럼 어떻게 할아버진지 아나?”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노마의 질문은 ‘나’와 타인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태준은 한발 더 나아가 타인을 향한 관심과 애정이 일방적일 경우 상대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짚어 준다. 갓 태어난 아기 새가 신기하고 귀여운 마음에 둥지까지 모조리 가져가려던 아이는 새들이 달아나듯 훌쩍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비뚤어진 마음을 깨닫는다.(「슬퍼하는 나무」) 이때 아이가 어른이 아닌 ‘나무’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것 또한 이태준의 작품이 유지하고 있는 미더운 기조이다. 자아가 형성되어 가는 유년의 어린이에게 자신 이외에 다른 이들의 세상도 오롯이 존재하며 서로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부드럽게 전하는 서술 방식에서 작가의 탁월한 통찰력이 빛난다. ‘나’만이 아닌 ‘너’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은 어떤 것인지, 그렇게 공동체로서 ‘우리’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기쁜 일인지 이태준의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이유다.

그늘진 곳에서 발견하는 작은 햇빛
슬픈 일이 생겨도 씩씩하게 자라나는 마음


이태준의 동시와 동화에는 외로운 어린이가 자주 등장한다. 생업으로 바쁜 엄마와 아빠를 기다리며 “혼자 자는 아가는/눈물이 났”고,(「혼자 자는 아가」) 길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돌아가신 엄마 생각을 했”던 아가는 그림이 지워지자 슬퍼한다.(「길에 그린 사람」) 하지만 작가가 슬며시 놓아둔 햇살과도 같은 희망이 있다. 홀로 잠든 아가를 제비와 바람이 돌보는 장면,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울컥한 아가가 주먹을 꼭 쥐고 달리는 장면에서 독자는 가슴을 쓸어내린다. 사람들이 오가는 정류장에 앉아 엄마를 기다리는 아가의 모습을 상상하면 불안하고 걱정스럽지만, 아가를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는 어른을 보며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된다.(「엄마 마중」) 어쩌면 그늘진 곳에 드리우는 햇빛은 자연히 비추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태준이 뭉근히 장치해 둔 따뜻한 희망의 장면들을 보드랍고 유쾌하게 표현한 박현주 화가의 그림은 책 읽는 즐거움을 배로 더해 준다. 어린이 독자는 물론 어린이 곁에서 책을 읽어 줄 성인 독자 역시 짤막하고 유려한 문장들과 그림을 노래하듯 읽으며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9,000
1 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