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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셰프들
프랑스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요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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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알랭 뒤카스 〈희소식〉
알랭 뒤투르니에 〈그림〉
미셸 게라르 〈의외의 발견〉
안소피 피크 〈놀라움〉
로랑 프티 〈이웃들〉
질 구종 〈마을〉
아르노 동켈레 〈첫눈에 반하다〉
기 사부아 〈손님〉

저자 소개 4

크리스티앙 르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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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Regouby

지속 가능한 미식 문화를 위해 15명의 유명 셰프들이 창설한 커뮤니티인 프랑스 요리 대학(Collee Culinaire de France)의 총괄 대표이다. 프랑스 요리 거장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와 미식에 관한 저서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엠마뉴엘 들라콩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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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le Delacomptee

프랑스 생상드니(Seine-Saint-Denis)주에서 문학 교사로 근무했다. 현재 로베르 라퐁(Robert Laffont) 출판사의 편집자이자 소설가이다.

그림파니 브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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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ny Briant

생상드니주에서 활동하는 만화가이자 문학 교수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과 프랑스문학을 전공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불통역을 전공했다. 프리랜서 통번역사를 거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법령정보원, 한국조달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내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초등 철학 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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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90*260*20mm
ISBN13
9791191925180

책 속으로

전 요리의 새로운 지평선을 발견하는 데 집착해요. 즉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거예요.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해요! 미래는 차별화에 있답니다! 제자들에게 수료증을 줄 때도, 이렇게 말하죠. “주위 사람이 뭘 해서 성공했는지 잘 보세요. 그리고 그것과는 다른 걸 하세요!”라고요.? 모두가 비슷하게 생기고 같은 걸 먹는다면 세상이 얼마나 암울하겠어요?
---「알랭 뒤카스 〈희소식〉」중에서

좀 많이 과감해져도 됩니다. 안 그러면 살맛이 안 나잖아요? 전 새가 지저귀듯이 요리하는걸요! 요리사에게 메뉴 구상은 항상 떨림을 주죠. 작가가 계속 신작을 내지 않고는 못 견디는 것처럼요.
---「미셸 게라르 〈의외의 발견〉」중에서

하지만 우리는 음식의 냄새를 맡고, 눈으로 보기도 하죠. 먹는다는 건 그냥 배를 채우는 행위가 아니에요. 감각을 일깨우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감을 발휘하는 유일한 영역은 요리밖에 없다는 걸 아시나요?
---「안소피 피크 〈놀라움〉」중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셰프라면 흙을 한 번도 만져본 적도 없는 사람과 배달 건을 협상하면서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기를.
---「로랑 프티 〈이웃들〉」중에서

요리사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해. 일종의 의무나 마찬가지지. 요리는 단순한 접객이 아니라 예술이야. 특히 식재료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은 미리 맛을 보는 행위와도 같아.

---「아르노 동켈레 〈첫눈에 반하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8인의 위대한 셰프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른 비결은?
‘스타 셰프’를 꿈꾸는 이들에게 귀감이 될 특별한 요리 인생


미식에 문외한이던 평범한 청년 기욤. 그랬던 그가 미식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할아버지의 권유로 미식 평론가 인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프랑스 5개 지방을 돌아다니며 8명의 위대한 셰프들을 만나 약 30가지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맛‘이 주는 황홀함과 8인만의 특별한 요리 철학을 배운다.

『위대한 셰프들』에 등장하는 8인의 셰프는 미슐랭은 물론, AAA 파이브 다이아몬드 어워드(AAA Five Diamond Award), 포브스 파이브 스타 어워드(Forbes Five Star Award), 와인 스펙테이터 그랜드 어워드(Wine Spectator Grand Award)에서 수상하는 등 대단한 업적을 남긴 뛰어난 요리사들이다. 요리 업계에 한 획을 그은 이들이라니, 그들의 행적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8인의 셰프가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알랭 뒤카스는 자신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호기심을 꼽는다. 세상의 모든 맛이 알고 싶은 그는 런던, 도쿄, 홍콩, 파리, 뉴욕 등 전 세계 곳곳으로 미식 기행을 떠난다. 인간주의적인 미식 문화 발전을 위해 아끼지 않으며, 동료들을 양성하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자긍심이라고 말한다. 또한 ’누벨 퀴진‘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 한 시대를 풍미한 미셸 게라르는 요리를 향한 과감한 도전에 주저하지 않으며, 매일 신메뉴를 구상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어서 등장하는 셰프들도 맛의 기쁨을 발견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끊임없이 개발하는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보여 준다. 이러한 프랑스 셰프들의 모습은 요리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면서 영감의 장을 마련해 준다.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코스를 직접 맛보는 듯한 생생함!
먹음직스러운 그림과 맛 표현으로 만나는 환상적인 요리!


고든 램지의 스승이자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하는 미식 가이드북 ‘라 리스트(La Liste)’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기 시부아의 대표 메뉴인 '아티초크와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수프', 전 세계에 31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가장 재능 있는 셰프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알랭 뒤카스의 ‘쿡팟’, 채소의 귀에 속삭이는 셰프라 불리는 로랑 프티의 ‘비상하는 버섯’과 비트, 훈제 연어로 만든 ‘숲의 볼' 등 다양한 레시피가 오감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로 등장한다.

이 책의 그림을 맡은 파니 브리앙은 뛰어난 표현력으로 맛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섬세하면서 가볍게 표현한 데생과 조화로운 색의 조합으로 독자를 맛의 기쁨에 몰입시켜 눈앞에 프랑스 요리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각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는데, 그녀는 모든 음식을 직접 경험해 본 사람처럼 리얼하게 표현했다.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구현해 낸 맛있는 요리와 식욕을 자극하는 맛 표현이 담긴 『위대한 셰프들』은 음식에 관심 없는 이들도 입맛이 살아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에 생생한 그림이 더해지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완성됐다.

미식의 최전선에 있는 셰프들이 직접 들려주는
프랑스의 특별한 식문화와 그 안에 담긴 철학


“여기 일하러 오는 사람들은 흙을 만지도록 해요. 직업의 근원으로 돌아가자는 의도죠!” -로랑 프티(Laurent Petit)

“우린 재료 본연의 맛을 되찾아 내려고 하죠. 엑기스에서 엑기스를 뽑아냅니다. 자연은 그 자체로 축복이니까요. 무언가 더할 필요는 없지요.”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

8인의 요리와 함께 주목할 지점은 프랑스 식문화다. 프랑스에서 식사는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장이기도 하다. 맛을 느낀다는 것은 인생의 큰 행복이기에 천천히 음미하고 주의 깊게 먹음으로써 인생의 기쁨을 놓치지 않고 즐기는 것이다. 이 책은 ‘먹는 행위’란 단순히 허기짐을 달래는 것이 아닌 세상과 교류하는 통로이자 생존의 무게를 실감하는 일임을 상기시킨다. ‘쿠킹 아웃’의 일환으로 손님과 대화하는 프랑스 셰프들의 모습에서 요리는 소통이자 곧 사랑이라는 배움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먹는다’는 것은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대부분의 프랑스 셰프들이 주거지에서 250km 미만 떨어진 거리에서 생산되는 식자재와 계절 식품을 사용하여 요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여긴다. 이처럼 본문 곳곳에서 음식에 대한 프랑스 셰프들의 건강한 고집을 느낄 수 있다.

프랑스 법관이자 미식가인 브리야사바랭(Brillat-Savarin)은 "당신이 먹은 것이 무엇인지 말하라. 그러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즉 먹을 것에는 그 사람의 성격과 성질이 투영되므로, 그의 삶의 양식을 유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음식은 우리의 인생에 훨씬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데 큰 작용을 한다. 어떠한 매개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셰프들』은 프랑스 요리는 어렵다는 편견의 틀을 단번에 깨고 '맛'의 철학을 테이블에 놓는 특별함을 가져다줄 것이다. 아울러 요리는 ‘예술’이라고 말하는 프랑스 셰프들의 창의적인 메뉴 개발, 조리 방법, 지속 가능한 방향 모색 등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요리 팁과 지혜를 전수한다. 이 책은 셰프를 꿈꾸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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